찢재명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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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에게 비호감도를 가진 이들과 얘기해보면 최후에 이야기하는 것이 '찢재명'입니다.
전과4범은 사실 다 그럴만한 사정이 있는거고 2찍들도 그걸 그냥 희화화하는 것뿐이지 별 거 아닌걸 다 압니다.
그런데 2찍 중에서도 형수 '거기를 찢겠다'라고 이야기한 부분은 사람이 어찌 그럴 수 있느냐고 진짜 분노하죠.
그래서 이에 대응하려면 이 사건의 진실을 정확히 알고 그 가짜뉴스(정확히는 역정보입니다. 사실과 가짜를 교묘히 섞은)를 교정해주는 것이 가장 좋은 대응이죠.
그런데 이 사건이 고약한게 여성의 성기를 비하하는 표현이 들어있어서 민주당 지지자들 중에서도 '아 그건 왜 그랬대?'하면서 머리를 절래절래 흔드는 사람들도 있죠.
그래서 정확한 사건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대처해야 합니다.
1. 일곱남매 중 다섯째이자 남자형제중에는 넷째인 이재명의 바로 위 두살 터울의 셋째형 이재선씨(2017년 11월 사망, 향년 58세)과 벌어진 일임.
2. 이재명은 다 아다시피 안동의 산골마을에서 태어났고, 초등학교 졸업후 1977년 성남으로 온가족이 이사를 함. 집안 형편상 중학교 진학은 못하고 공장에 취직함.
3. 공장 생활을 하면서 공부를 해야 사람취급을 받을 수 있다는 뼈저린 경험을 하고, 1980년 4월 대입 검정고시를 합격했고, 이후 학력고사를 봐서 1982년 7월 4년 전액장학금+월20만원 생활비 지원 조건으로 중앙대 법대 합격.
4. 어릴 때부터 이재명과 두살 터울의 바로 윗형 이재선은 사이가 좋았음. 이재선은 동생 이재명이 대입 검정고시를 합격하는 것을 보고 자극을 받았고, 이재명이 중앙대 법대를 들어가면서 받은 생활비 20만원 중 5만원을 형 이재선이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학원비를 지원했음. 이러 지원을 받고 이재선도 공부를 열심히 해서 건국대 경영학과에 입학하게 됨.
5. 이후 이재명은 법대를 나와서 사법고시를 합격했고, 형 이재선도 대학 재학 중 공인회계사를 합격함. 형제 2명 다 머리가 좋았다는 것을 알 수 있음.
6. 2010년 이재명이 성남시장이 되면서 형 이재선은 동생 이재명에게 이권을 요구했고 이에 대해 이재명이 거부하자 이후부터 형제사이가 틀어지기 시작했음.
7. 이재명 몰래 성남시 공무원들에게 접근해서 '내가 이재명 형인데'라면서 성남시 공무에 개입하려 하자 이재명은 성남시 공무원들에게 자신의 형 '이재선'의 전화도 받지 말고 일절 응대하지 말라는 지시를 내림.
8. 이에 빡친 이재선은 니가 그러면 난 엄마에게 해꼬지를 하겠다라고 하고 실제로 자신의 어머니에게 해꼬지 시전.
http://www.goodtimes.or.kr/news/articleView.html?idxno=3501
어머니에게 폭행을 가해 갈비뼈를 부러뜨리는 중상을 입히고, '내가 이 x의 거기를 찢어버리겠다'라는 폭언을 함. 이 사안에 대해선 당시 이 광경을 목격한 둘째형 이재영이 증언함.
9. 어머니가 다쳤다는 소식을 듣고 돌아온 이재명은 상황을 파악후 형 '이재선'에게 전화를 함. 이 전화를 '이재선'의 부인인 형수가 받음. 이재명이 형을 바꿔달라고 하자 형수는 깐족거리며 형을 바꿔주지 않자, 이재명은 흥분해서 어떻게 아들이 엄마에게 거기를 찢어버린다는 이야기를 할 수 있느냐며 목소리를 높였고, 형수님 아들이 형수 거기를 찢어버린다고 하면 기분이 어떻겠냐고 함.
나중에 이재명의 발언 중, '형수 거기를 찢어버린다'만 따서 형수가 언론에 공개함.
10. 다들 아다시피 형 이재선과 아내는 이재명을 비판하며 국민의힘에서 정치활동을 함.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이재명이 참 참을성이 많다는 것. 보통 사람같으면 그 형 당장 집에 쳐들어가서 패죽였을 것임.
그리고 형과 형수라는 작자는 그런 자신의 가족들 간의 은밀하고도 아픈 기억을 일부만 짜집기로 공개해서 집안 전체의 너무도 부끄러운 행태를 공공에게 공개하는 만행을 저질렀고, 그걸 국힘은 또 정치적으로 이용했음.
그러면서도 국힘 이것들은 쥴리를 쥴리라 부르는 것도 뭐라하는 이중적인 행태를 보이는 쌩양아치들임.
찢재명에 대한 '역정보'는 좀 수고스럽고 말하기 민망하고 힘들어도 '찢찢'거리는 종자들에게는 이 팩트를 정확하게 알려주고 반박해서 사람 만들어 줘야 합니다.
그게 찢재명을 이재명으로 만드는 유일한 길입니다.
아리니아빠님의 댓글
안 바뀔 사람들은 안 바뀝니다. 그냥 무시가 답이예요.
마루치1님의 댓글의 댓글
일리어스님의 댓글
형이 어머니를 '찢' 한다고 이야기를 해서
화난 이재명이
형이 어떻게 '찢'이라고 이야기 할수 있냐 라고 따진 사건이고
판결문도 그렇게 적혀있음
까지만 이야기하면 깔끔합니다
가시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그건 별 관심 없다고 하면 폐륜을 옹호하는 거냐고 욕을 하면 됩니다. 폐륜 옹호하는 폐급이랑은 연을 끊어버려야죠.
아래 가족이면 싸대길 날려야죠. 어디서 가족 대화하는데 폐륜을 옹호하게 둬서는 안 됩니다.
어른이면 폐륜짓 어른이 감쌀 수 있느냐 우리 가족이 폐륜하게 그냥 가만히 둘 것이냐 다시 한 번 확실하게 말씀하라고 단도 직입적으로 해야 합니다.
머리나 마음이나 말이나 그부분은 다시는 튀어나오지 않게 해야 합니다.
다만 별 것도 아닌 것들이랑은 실랑이 하지 않길 권합니다. 대부분 일베류에요. 이미 폐급을 고쳐 쓸 수 없습니다.
오징어쥬스님의 댓글
이건 사실 '이재명 통화녹취 조작사건' 이라고 불려야 맞죠
이미 '찢재명' 이라는 단어의 의미는 고착되었기 때문에, 진실을 알리려면 다른 단어를 써야 합니다..
출출할땐님의 댓글의 댓글
까마긔님의 댓글의 댓글
짜비에르님의 댓글
알로에비어님의 댓글
molla님의 댓글
몇몇 사람들에게 저리 설명해 줘 봤는데 소용 없었습니다. (심지어 극우쪽 사람도 아닌 중립에 가까운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냥 우리가 태극기 부대 카톡 허위사실 믿는 것 보는 것 처럼 저를 좌빨 방송만 보고 그쪽 말만 믿는 사람 취급하던걸요.
그게 사실이면 왜 공중파에선 아무 이야기가 없냐면서요.
셀레본님의 댓글
어쨌든 그런 말 했고, 어쨌든 전과자다, 그게 걔들 논리입니다. 다 소용없어요.
심지어, 성남의료원 때문에 싸우다가 패소하고 나서 억울하고 안타까워 우는 사진마저도 이재명 놀리는데 사용하는 놈들입니다. 자기들은 남을 위해서 그렇게 울어 본 적도 없으면서요.
누룽지닭죽님의 댓글
nightout님의 댓글
‘아 그거, 형이 한 말을 그대로, 어떻게 부모에게 그런말을 할 수 있느냐’ 한거다 해줬는데,
’그래?‘ 하면서도 시큰둥한 반응이었어요.
그래도 알게 되긴 했겠죠.
그냥 민주당을, 그냥 이재명을 싫어하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그 말도 안 따라 했다면 좋았겠지만, 어렵게 살아온 배경이 있고, 형과 형수의 저 정도의 패륜을 직접 경험한다면 나도 당신도 자신하지 못할거다‘ 이 정도로 마무리 한 적이 있습니다.
오징어쥬스님의 댓글의 댓글
"그거 조작된거던데? 통화내용중에 몇마디 잘라서 말을 만든거임" 정도로요.
이 이상 설명할 가치도 없습니다. 그럴 집중력 자체가 없어요
서비33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