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원 의원이 전하는 계엄 전의 살 떨리는 에피소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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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18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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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om/shorts/ZR8HC6D5hVw?si=bwky36vegeFHlhaT
정보통인 박선원 의원 본인은 계엄을 시도한다면
언제 시도할지 사전에 이미 알 수 있을 거라고 확신을 하고 계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김민석, 추미애 의원과 의논해서
계엄 시행 일자를 알게 되면 계엄 2~3일전에 국회 회관에서 국회의원들 숙식하게 하면서
본인들 차로 국회 주변 삥둘러 주차시켜서 탱크, 장갑차 진입도 저지하고
국회 의장은 본청 말고 대회의실에서 방망이 두드려서 계엄 해제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근데 당일 9시에서야 보좌관한테서 계엄 사실을 알게 되어서, 본인도 당황했고
저들이 그렇게 오랜 기간 준비했는데도 정보가 새어 나오지 않았던 거 보면
저 놈들이 철통 보안을 유지했다 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시민분들의 역량과 저항이 없었더라면, 아무 대비도 못 하고 못 막았겠구나
라는 생각하면서 정말 살떨렸다라는 본인 심경을 말씀하시는 에피소드입니다.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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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ido님의 댓글
긴 기간동안 정보가 새어나오지 않았다는 것은.. 계엄 가담자들 모두가, 돈 + 권력 한몫 크게 쥐게 되는구나 라고 단단하고 강력한 생각을 가졌다는 뜻이죠. 전재산 몰수와 사형이 필요하다고 강력히 생각 합니다.
계엄이 성공했고, 지금쯤 이라면….. 우리사회는…..
계엄이 성공했고, 지금쯤 이라면….. 우리사회는…..
정소추님의 댓글
게엄이 해프닝이라고 떠들던 2찍들 개소리 진절머리납니다 :( 그이후 얼마나 준비가 해봤는지 밝혀졌음에도 아직도 나불대더라구요.
엔뜨님의 댓글
진짜 그 시각 이재명대표의 라이브 방송과 시민들의 연대가 없었다면 끔찍한 상황이 벌어졌겠어요.
당시 앞에 나서서 막아줬던 시민들 정말 나라 구하신겁니다!
당시 앞에 나서서 막아줬던 시민들 정말 나라 구하신겁니다!
국수나냉면님의 댓글
갠적으로 10대 중딩시절의 우상이 김민석 박선원이었어요(함운경은 왜? ㅜㅜ) 너무 멋지게 돌아와서 기쁩니다.
우주난민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