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국힘당 대통령 후보로 제일 유력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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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오세훈, 나경원, 김문수(ㅋㅋ), 권선동, 권영세 같이 지금 여론조사에 오르내리는 자가 아니라,
이들 대부분이 주군으로 모시기로 충성맹세를 한 전광훈이라고 봅니다.
지금 현재 미디어 영향력으로 봐도 제일 집회에 사람을 (매수했던 어쨌던 간에) 동원하는 세력이고,
지난번 대선 때는 황교안 정도가 충성맹세를 해서 "쟤, 뭐야..."라는 반응을 당에서 받았지만,
어느새 당내 유력인사들 모두 찾아가 무릎을 꿇고 성은을 내려주길 바라는 대상이 되었죠.
또 본인 정치적 욕심에도, 킹메이커 보다는 이제 직접 해봐야 하겠다는 자만심이 하늘을 찌르고 있으니...
물론, 구킴당 내의 유력주자들이 가만히 있겠느냐? 라고 할 수도 있지만,
이미 지난번 대선에서 굴러들어온 돌이자, 박근혜 탄핵의 주역이었던 윤석열에게도 비굴하게 무릎 꿇은 적이 있는데,
크게 승산 없어 보이는 올 4월 보궐 대선에서 소모되고 싶어할까 싶네요.
그리고 그때 되면 소위 보수를 자칭하는 대형교회 개독교들도 슬그머니 전광훈 밑으로 들어갈 것이구요..
개독교 신자들이 뭉치면 역전해볼 수도 있겠다는 희망회로와 헌금함을 열심히 돌릴 겁니다.
결국 그렇게 되면, 구킴 일부는 또 떨어져 나와서 당 만들고 대선출마 하겠지만,
선거 막바지에 턱도 없는 상황이 되면, 지난번 안철수가 그랬듯 (이번에도 안철수가 그러겠지만) 또 전광훈 손 들어 마지막 한방이라도 노려볼 겁니다.
그리고 검찰은 끝까지 눈치를 보다가..
전광훈이 지고 나면, 득달같이 달려들어 전광훈 및 그 떨거지들을 정치자금법, 선거법 등으로 신나게 후비고 기소할 겁니다.
재주많은손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