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의 큰 %가 지구본에서 미국을 찾지 못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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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19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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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축복(?) 받은 땅에 다양한 인종이 모여서 그 인종들 중에 특출난 1%가 나와 먹여 살리는 나라입니다.
지금은 그런지는 모르겠어요.
댓글 7
/ 1 페이지
RightShin님의 댓글
내 주변에 뭐가 있는지가 중요하지 않다면
일상에서 내 나라 위치가 궁금하지 않을 것 같아요.
세계 어디든 미군이 있으니
당연히 세상이 곧 미국이라 생각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일상에서 내 나라 위치가 궁금하지 않을 것 같아요.
세계 어디든 미군이 있으니
당연히 세상이 곧 미국이라 생각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조알님의 댓글
대다수 미국인들은 다른나라는 커녕 바로 옆에 붙어있는 다른주 조차도 별 관심이 없으니까요.. 근데 그렇게 우물안의 개구리라도 태어나고 자란 동네에서 쭉 살면서 직장 잡고 사는데 별 지장이 없다는 점도 미국의 저력 중 하나입니다.
저도 우리나라에서 살 때에는 인서울 대학교 바라보고 살았고, 직장도 서울이나 수도권이 아니면 쳐다보지 않았고.. 기회만 되면 대도시, 특히 서울로 가서 사는게 당연하게 생각되었는데..
지금은 미국에서 한 40-50번째로 큰 도시.. 사실 우리나라로 따지면 지방 중소도시급 도시에 있는 주립대에서 연구하며 학생들 가르치고 사는데.. 여기는 학생들이 졸업하고 안떠납니다.. 큰데 가면 훨씬 더 좋은 연봉을 기대할 수 있는 학생들도 가족과 가까운곳에 머무르기를 원해서 로컬 기업에 취직을 많이 하는걸 보면서.. 꼭 대도시로만 몰리지 않아도 충분히 잘 살 수 있는 환경이 참 좋고 우리나라도 그렇게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곤 합니다.
저도 우리나라에서 살 때에는 인서울 대학교 바라보고 살았고, 직장도 서울이나 수도권이 아니면 쳐다보지 않았고.. 기회만 되면 대도시, 특히 서울로 가서 사는게 당연하게 생각되었는데..
지금은 미국에서 한 40-50번째로 큰 도시.. 사실 우리나라로 따지면 지방 중소도시급 도시에 있는 주립대에서 연구하며 학생들 가르치고 사는데.. 여기는 학생들이 졸업하고 안떠납니다.. 큰데 가면 훨씬 더 좋은 연봉을 기대할 수 있는 학생들도 가족과 가까운곳에 머무르기를 원해서 로컬 기업에 취직을 많이 하는걸 보면서.. 꼭 대도시로만 몰리지 않아도 충분히 잘 살 수 있는 환경이 참 좋고 우리나라도 그렇게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곤 합니다.
조알님의 댓글의 댓글
@흑미님에게 답글
공교육의 격차가 동네에 따라 엄청나게 큽니다.
비싼 동네는 집값이 비싸서 재산세가 많이 걷히니 공교육에 투자가 많고 학군이 점점 좋아집니다.
싼 동네는 집값이 싸니 재산세가 적게 걷히고 공교육에 투자할 재원 마련이 안되어서 학군이 점점 나락으로 갑니다.
미국에서 부익부 빈익빈이 가장 심하게 드러나는게 공교육이죠.. 안타까운데 해결책이 딱히 안보이는것도 더 안타깝습니다.
해결해 보자고 잘 사는 동네랑 못 사는 동네를 한 학군으로 묶어서 다 같이 잘 되어보자 하면
부자동네 사는 사람들이 반발해서 따로 독립해서 자기네들끼리 별개의 학군을 차려버립니다..
그게 제가 살고있는 도시에서 일어난 일이죠.. 도심을 포함한 중심지에 있는 카운티 학군은 완전히 망해버렸고..
부자들이 사는 시 외곽 서버브 지역들은 카운티는 도심이랑 같은 카운티라서 원칙적으로는 같은 학군으로 묶여야 하는데
다들 별개의 학군으로 독립해서 카운티랑은 별개의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레이팅 격차가.. 10점 만점에 도심지 학교들은 1, 2 정도이고요.. 좋은 서버브 지역 학교는 8, 9, 10 입니다..
저도 학군때문에 서버브 지역에 살고있고요.
그리고 도심지에도 부촌이 일부 있는데요.. 거기 사는 사람들은 다들 돈 들여서 사립학교 보냅니다..
미국 공교육은 진짜 답이 안보이네요..
비싼 동네는 집값이 비싸서 재산세가 많이 걷히니 공교육에 투자가 많고 학군이 점점 좋아집니다.
싼 동네는 집값이 싸니 재산세가 적게 걷히고 공교육에 투자할 재원 마련이 안되어서 학군이 점점 나락으로 갑니다.
미국에서 부익부 빈익빈이 가장 심하게 드러나는게 공교육이죠.. 안타까운데 해결책이 딱히 안보이는것도 더 안타깝습니다.
해결해 보자고 잘 사는 동네랑 못 사는 동네를 한 학군으로 묶어서 다 같이 잘 되어보자 하면
부자동네 사는 사람들이 반발해서 따로 독립해서 자기네들끼리 별개의 학군을 차려버립니다..
그게 제가 살고있는 도시에서 일어난 일이죠.. 도심을 포함한 중심지에 있는 카운티 학군은 완전히 망해버렸고..
부자들이 사는 시 외곽 서버브 지역들은 카운티는 도심이랑 같은 카운티라서 원칙적으로는 같은 학군으로 묶여야 하는데
다들 별개의 학군으로 독립해서 카운티랑은 별개의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레이팅 격차가.. 10점 만점에 도심지 학교들은 1, 2 정도이고요.. 좋은 서버브 지역 학교는 8, 9, 10 입니다..
저도 학군때문에 서버브 지역에 살고있고요.
그리고 도심지에도 부촌이 일부 있는데요.. 거기 사는 사람들은 다들 돈 들여서 사립학교 보냅니다..
미국 공교육은 진짜 답이 안보이네요..
lioncats님의 댓글
물론 북한 정은돼지놈이 무단점거중인 땅이긴 하지만 그렇기때문에 거기서 태어난게 아닌이상 살 수 없잖아요
근데 판단력과 지능도 안좋으신 것 같고 북한독재주의가 할만한 짓을 하시는 분들은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독재를 선망했으니 한국 찍어보라고 하면 북한을 찍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