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식당에서 홍어는 잘 안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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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LunaMaria® 112.♡.61.31
작성일 2025.01.19 13:01
1,426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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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어는 저렇게 판으로 두고 초장만 가지고 홍어만 양껏 먹어야 먹은거 같더라구요...


방금 친척이 목포에서 보내주셨습니다 ㄷㄷㄷ


개봉해서 초장 찍어 먹으니 배부르네유

댓글 21 / 1 페이지

홍성아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홍성아재 (112.♡.175.67)
작성일 13:03
군침 도네요. 15년 전 쯤에 선배형이 목포에서 홍어 사와서 앉은 자리에서 사진에서 보이는 홍어 반 판을 뚝딱 비웠습니다.

LunaMari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naMaria® (112.♡.61.31)
작성일 13:04
@홍성아재님에게 답글 이게... 먹다보니.. 2층이네요 ㄷㄷㄷㄷ
양이 꽤 많습니다 ㄷㄷ

홍성아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홍성아재 (112.♡.175.67)
작성일 13:07
@LunaMaria®님에게 답글 부럽습니다. 입천장 다 까지도록 먹어보고 싶네요.
전 어릴 때 홍어의 본고장 나주에 살았는데 그때는 너무 어려 홍어를 몰랐어요. 아버지도 전북 분이어서 홍어 삭힌 걸 그리 좋아하지는 않으셨구요. 저희 매형이 해남 사람인데 홍어를 엄청 좋아하셔서 매형 덕분에 홍어 맛을 알았죠. 좋은 홍어 먹을 기회가 없는 다른 지방에 살아 언제나 아쉽습니다.

파란하늘님의 댓글

작성자 파란하늘 (121.♡.219.77)
작성일 13:03
부럽네요 ^^

Silvercreek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ilvercreek (59.♡.86.155)
작성일 13:04
삼합이 아닌 하드코어 홍어는 좀 힘들어 합니다만 맛있어 보입니다.  엄청 셀 것 같네요. ㄷㄷㄷ

LunaMari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naMaria® (112.♡.61.31)
작성일 13:04
@Silvercreek님에게 답글 막가져올땐 그리 안강해서 밥 반찬으로도 먹습니다 ㄷㄷㄷ

MDB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MDBK (172.♡.52.234)
작성일 13:07
@Silvercreek님에게 답글 저도 먹는데 삼합으로는 중간정도 단계까지 코가 확 뚫리는 단계는 전…. 못먹습니다.

Humanrace님의 댓글

작성자 Humanrace (118.♡.6.46)
작성일 13:06
제대로 된 홍어네요.

이미지님의 댓글

작성자 이미지 (182.♡.204.66)
작성일 13:06
전 안삭힌 홍어회를 좋아 합니다.
그런데 안삭힌 홍어도 홍어코는 화~하더군요.

ANON님의 댓글

작성자 ANON (118.♡.74.167)
작성일 13:07
목포도 좋지만 홍어 하면 영산포가 더 맛있게 잘하는것 같아요. 꼭 한번...

LunaMari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naMaria® (112.♡.61.31)
작성일 13:10
@ANON님에게 답글 영산포는 삭힌홍어 위주고, 목포는 삭히지 않은 것도 많이 팔아서 성향이 다르더라구요 ㅎㅎ

주색말고잡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주색말고잡기 (14.♡.74.148)
작성일 13:07
전 제대로 된 집에서 시켜 먹었는데도 별로 안 쎄서 전으로 부쳐먹었었습니다. 그럼 세기가 2배 되더라고요. 부럽습니다.

LunaMari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naMaria® (112.♡.61.31)
작성일 13:11
@주색말고잡기님에게 답글 튀기면 더 강해진다더군요

콘헤드님의 댓글

작성자 콘헤드 (124.♡.160.101)
작성일 13:07
선생님 댓글달면서 평소 존경해왔습니다. 실례가 안된다면 한 점만 주십쇼. 제일 잘 삭은 부분으로다가...

LunaMari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naMaria® (112.♡.61.31)
작성일 13:11
@콘헤드님에게 답글

안녕클리앙님의 댓글

작성자 안녕클리앙 (210.♡.225.255)
작성일 13:13
저는 그래도 삼합입니다!

LunaMari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naMaria® (112.♡.61.31)
작성일 13:17
@안녕클리앙님에게 답글 삼합도 누가 사주면 맛있습니다 !

Java님의 댓글

작성자 Java (116.♡.70.94)
작성일 13:14
선생님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한점만요 저는 삭힌거 안삭힌거 다 좋습니다. 헤헷~

Realtime님의 댓글

작성자 Realtime (75.♡.158.112)
작성일 13:16
한 삼십년 전 중학생일 때 쯤 인가? 학교 마치고 집에 가서 물한잔 하려고 문을 딱 여는데 평소 맡지 못했던 지독한 냄새가 나는 겁니다 ㄷㄷㄷ 이게 뭔 냄새지? 하고 뒤적여봤는데, 한쪽 구석에 왠 생선 조각이 잘 덮여져 있더라구요. 이걸 버려 말아 한참을 고민 했는데 그래도 할머니 허락 맡고 버리자 싶어서 그냥 뒀었네요. 그게 바로 저와 홍어의 첫 만남이었습니다.

한 칠~팔년 정도 지나서 학부 때 알바로 도와드리던 사장님이 회식 하러 가자 하셔서 쫓아간게, 역삼역 근처에 지하에 있던 민속주점이었는데, 왠 칠레산 홍어가 있더군요. 그래서 거기서 조금 더 친해질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뭐.... 제가 통풍이 생겨서 좋은 생선들을 접할 기회가 안 생기더라구요. 생선들이 나쁜게 아니라, 술을 안 마실 수가 없어서 ㅎㅎㅎㅎ

DUNHILL님의 댓글

작성자 DUNHILL (172.♡.52.227)
작성일 13:24
츄릅~

종로지킴이님의 댓글

작성자 종로지킴이 (101.♡.217.37)
작성일 13:25
홍어는 귀한 음식이죠. 인천이 고향인 저는 결혼식 잔치집에 가서나 먹을 수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공장장 아버님 장례식장 가서 홍어 무침 두 접시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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