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약스포?] 영화 서브스턴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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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1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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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그럽거나 잔인한 거 못 보시는 분은 보지 마세요. 장난 없습니다ㅎㅎ;
뭔가 교훈을 주려나는 영화라고 생각하면서 보고 있었고 이 쯤에서 영화가 끝나면 좋을 것 같다라고 생각했는데 그 부분에서 끝이 안 나고 점점 이토준지 만화같은 징그러운 장면이 심해지더라고요.
영화 후반부에 두 여배우가 싸우는 거 보면서 히어로물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고..
너무 징그러워지니 오히려 점점 익숙해지면서 내가 무슨 영화를 보고 있는 건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계속 웃음이 나오더라고요ㅎㅎ
여튼..제가 이해 못하는 심오한 메시지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일반인이 봤을 때 느낀 후기였습니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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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고님의 댓글
결국 다 보고 나면 남는건 노화된 혐오스러운 추한 외모에 대한 부정적 느낌 밖에 없습니다
머리 속으로 아무리 심오한 메시지를 생각하고 외모 지향 사회에 대한 조롱이라고 외쳐봐야 처음 남는 이미지는 정반대 인데요
머리 속으로 아무리 심오한 메시지를 생각하고 외모 지향 사회에 대한 조롱이라고 외쳐봐야 처음 남는 이미지는 정반대 인데요
awful님의 댓글
버드맨처럼 영화 이야기만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주연 배우의 인생이 현실과 이어진다고 생각하면 더욱 흥미로워지죠
joydivison님의 댓글
젊은에 대한…더 크게는 가질 수 없는 또는 채워지지 않는 욕망으로 스스로 무너지는 인간의 나약함을 바디호러물로 그려낸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확실히 호불호가 갈릴 작품 같아요.
확실히 호불호가 갈릴 작품 같아요.
출출할땐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