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평] 토트넘 24-25시즌 22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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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콩쓰 106.♡.193.13
작성일 2025.01.20 01:01
1,380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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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감독을 자를게 아니라, 레비를 자르는게 맞습니다.


감독 전술과 메디컬팀의 무능으로 선수들이 대거 부상중이면, 겨울 이적시장에 필요한 포지션을 영입해주는게 맞아요. 하지만 킨스키 외에는 영입이 없습니다.

오늘 교체명단만 살펴보면 PL에 뛸수 있는 레벨이 누가 있나요. 선발로 주구장창 나오는 선수들은 이미 체력이 고갈났어요. 손흥민도 부상 이후로 빠르게 복귀하고 밸런스가 무너진 상태고 솁솁도 너무 많이 뛰어 창의적인 패스도 나오지 못한 상황입니다.

오늘 포스텍이 잘릴 수 있겠지만 골드 기자가 얘기했듯 경영진은 부상으로 인한 어려움으로 판단하고 있어요. 리그가 끝나면 포스텍을 자르겠죠. 결국 또 매니저만 바뀌는 엔딩입니다.

그에게 요구한건 질서정연한 리빌딩과 데드우드를 정리하자는건데요. 도대체 뭐가 진행된게 있을까요. 손흥민 선수를 보기 위해 토트넘 경기를 보시는분들께 팬입장에서 정말 미안한 경기가 몇번째일까요.

에버튼은 15위이고 올시즌 20골만 넣었던 팀이에요. 감독이 바뀌었다지만 토트넘전에서 3골이나 넣었다는건 수비진 퀄리티가 무너졌다는거죠. 상대가 득점력이 낮다는걸 가정한 변형 쓰리백으로 상당히 공격적으로 전술을 맞췄으나 공격은 공격대로 수비는 수비대로 무너졌어요.

포스텍은 지금 선수진으로 선발을 꾸리기조차 어렵겠지만 승점 1점을 목표로 결과를 가져올 생각도 가져야합니다. 강등권과 10점도 나지 않는 상황에 아직도 자신이 목표하는 공격 지향 전술적 일관성을 가진다는건 위선입니다.

안타깝지만 토트넘은 당분간 이 분위기를 극복하기 어렵습니다. 최소한 주전 센터백이 돌아와야 전술적인 강점이라도 가질수 있는데 지금은 그것마저 어렵다고 봐요.

토트넘팬으로 너무 슬픈 밤입니다.

댓글 7 / 1 페이지

유니버디님의 댓글

작성자 유니버디 (121.♡.112.206)
작성일 01:02
주전 수비수 다 무너졌는데, 죽어도 안사는것 보면 진짜 '레비' 짠돌이 근성은 진쩌 레전드 인듯요.

구름처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구름처럼 (218.♡.63.70)
작성일 01:03
포스텍은 그냥 모든걸 놔버린 느낌입니다

콩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콩쓰 (106.♡.193.13)
작성일 02:31
@구름처럼님에게 답글 총 11명 주전 공격진, 미드필드, 수비진, 골키퍼 전부 부상중이니 감독 하기도 싫겠죠. 하지만 결국 부상관리도 그의 역할중 하나이니 어쩔수 없습니다.

바다땅하늘님의 댓글

작성자 바다땅하늘 (59.♡.154.210)
작성일 01:03
저는 맨유팬으로... 맨유도 망해서...ㅠ

솔고래님의 댓글

작성자 솔고래 (175.♡.0.55)
작성일 01:11
레비라면 셉셉이 매도타이밍 보겠죠
팔기 딱 좋을 폼이니까

코파니코피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파니코피나 (211.♡.210.215)
작성일 01:19
레비 정말 짠돌이죠.
그리고, 선수 사주는대로 군소리 없이 시즌 운영하는 감독을 선호합니다.
(선수 사달라고 하는 감독은 다 짤랐습니다.)
부상 선수 많은거 감안해서 강등각만 아니면 그대로 버티기냐 vs 팬들 원성이냐 싸움이겠네요.

구름그림자님의 댓글

작성자 구름그림자 (39.♡.239.159)
작성일 01:39
구단주가 제대로 일하지 않는 구단의 반복된 역사를 따라가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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