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의 "자살 조력 캡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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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4.17 09:54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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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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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NTOR2025님의 댓글
태어나는건 자기 맘이 아니지만 자살은 자기 마음이죠. 하지만 누군가는 귀찮은 존재를 밀어내기 위한 도구로 쓸 수 있기에
이 부분을 어떻게 할지에 대해 많은 고민이 필요합니다.
처음은 말기 암환자 같은 치유가 불가능한 사람들에 대해 자신의 의지가 확고한 사람들 부터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이 부분을 어떻게 할지에 대해 많은 고민이 필요합니다.
처음은 말기 암환자 같은 치유가 불가능한 사람들에 대해 자신의 의지가 확고한 사람들 부터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어리둥절님의 댓글의 댓글
@INVENTOR2025님에게 답글
논란은 많겠지만 결국에는 자기결정권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갈거라고 봐요. 말씀하신대로 처음엔 보수적으로 시작하겠지만 아주 먼 미래에는 성인이 아니고 아프지 않은 사람들까지도 안락사 허용 될 거라고 봅니다.
Badger님의 댓글의 댓글
@피너츠님에게 답글
질소 주입은 이산화탄소 질식과 달리 고통없이 죽는다고 하더군요.
간단생활자님의 댓글
펜*바*** 같은 약이 좋다고 들었는데 질소가 낫나요?
개인적으로는 스스로 죽을 때를 인지하면 곡기를 끊고 서서히 기능저하로 죽어가는 고전적인 방법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스스로 죽을 때를 인지하면 곡기를 끊고 서서히 기능저하로 죽어가는 고전적인 방법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주난민님의 댓글
어느 나라에서는 공식적으로는 인정 안하니 다른 명목으로(풍선?) 해서 머리에 쓸 수 있는 비닐과 질소를 판다고 하는 글도 본 것 같습니다... 가볍게 생각할 수 없는 주제에요...
0sRacco님의 댓글
개인의 선택으로 살게 된 삶이 아닙니다. 적어도 정신이 멀쩡할 때 본인이 어떻게 삶을 마감할 것인지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자살이니 지옥간다' 이딴 소리는 그런 세상에 사는 사람끼리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성게멍게님의 댓글
저는 제한적 도입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말기암이나 회복할 수 없는 고통에 시달리는 당사자의 자기결정권이 우선해야 한다고 봅니다. 스위스에서도 우울증이나 정신적 문제가 없는 경우에만 조력자살이 허용된다네요. 제도를 어떻게 설계할지가 관건이겠죠. 이제 우리도 본격적인 논의를 해야할 때가 온 거 같습니다.
용각산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