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말자 (244.♡.32.222)
2024년 4월 17일 AM 09:55 · 수정됨(10:05)
실제로 이날 한국의 득점 장면은 거의 다 크로스로 시작됐다. 먼저 전반 18분 황재원의 중거리 슛이 오른쪽 골대를 강타한 후 나온 세컨볼을 강상윤이 오른쪽 측면에서 잡았다. 이를 안재준을 향해 땅볼 크로스를 내주자 그것을 뒤꿈치로 방향만 바꿔서 마무리했지만 비디오판독(VAR) 끝에 오프사이드가 됐다.
첫 번째 골 취소 이후 한국은 계속 공을 잡았으나 패스로 중앙부터 만들어 가기 보다는 주로 측면의 컷백 이후 크로스를 자꾸 시도했다. 특히 후반 시작과 동시에 황선홍 감독은 안재준 대신 이영준, 홍시후 대신 강성진을 투입하면서 공중볼 의존도가 더 커졌다.
여러모로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다. 심지어 후반 43분 다시 한 번 득점이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이번에도 크로스 이후 헤더 패턴이었다. 강상윤이 올린 크로스를 그대로 강성진의 헤더로 연결하면서 골문을 갈랐다 하지만 이번에도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취소됐다.
불안한 흐름이 계속 이어졌다. 그래도 원패턴이 한 번은 통했다. 추가시간으로 무려 12분이 주어지자 후반 추가시간 4분 이태석이 정확한 크로스를 올린 것을 이영준이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천금같은 결승골을 터트렸다. 경기는 그대로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황선홍이라 안봤습니다만 정말 뻥 크로스 축구했나요?
기레기는 믿을 수가 없어서요ㅎ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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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민고
24.04.17 · 101.♡.7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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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플루
24.04.17 · 14.♡.123.35
크로스 헤더 전략 맞고요... 그렇다고 크로스 헤더 전략이 나쁜건 아닙니다.
다만, 너무 크로스가 많더라구요. 크로스도 하고, 컷백도 하고, 중앙 돌파도 하고 해야 할텐데,
중앙에 너무 수비가 몰려 있다보니, 크로스 확율이 낮아서 답답한 경기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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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팀은 중앙도 파보고 사이드도 파보고 중거리슛도 해보고 여러가지 하다가 막판에 이긴겁니다
아까운 골취소가 2번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