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근 하면 회사 잘려, 관심 좀"…체포된 尹 지지자 호소에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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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을 발부한 서부지법 앞에서 불법 집회를 열고 폭력 사태를 벌인 지지자 최소 90명이 경찰에 체포된 가운데, 잡혀간 지지자가 회사에 잘릴 위기라며 도움을 호소했다.
A 씨는 20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국민의힘 비대위' 게시판에는 "체포된 친구들에게 관심 좀 주세요. 제 친구도 체포됐어요"라며 변호를 요청했다.
그는 "(친구가) 출근 못 하면 회사 잘리는데 이런 식으로 잡아두는 게 말이 되냐"며 "강력 범죄자들도 어지간하면 구속 안 시키는데 그냥 딸려 들어갔을 뿐인데 언제 풀어줄지도 모르고 이렇게 구속하는 건 잘못이라 생각한다"고 분노했다.
이어 "관심 좀 달라. 부탁이다. 지금 (친구와) 카톡으로 연락하고 있다. 변호사 지원 받으라고 말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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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이 같은 난입 사태를 두고 일각에서는 "회사 눈치는 보면서 법원 눈치는 안 보냐", "저런 XX도 회사에 다니네", "직장인이면서 저런 짓을 한 거냐", "가정집도 그렇게 하면 구속되는데 심지어 법원을 단체로 그랬냐", "본인이 한 일은 본인이 책임지자", "인생은 실전이란다", "어차피 징역 나오면 못 다닐 텐데 회사에 미리 사람 구하라고 말이나 해라", "직장도 있는 사람이 앞일 생각 안 하고 저런 짓을 한다고? 지능 무슨 일이냐" 등 싸늘한 반응을 보인다.
한편 서울서부법원에 난입한 시위대는 무거운 처벌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이들에 대해 특수 공무 방해는 물론 소요죄와 공동주거침입은 물론 집회·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공동주거침입죄와 공용물건손상죄 등을 적용할 수도 있다.
ㅇㅇ
누가 칼들고 협박 했습니까?
누가 등떠밀었습니까?
본인들이 나서서 인생 빨간줄 긋는짓 해놓고 어쩌란거죠?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
기자가 하고 싶은 말 다 써 놓은 듯요ㅋㅋㅋㅋ
아리니아빠님의 댓글의 댓글
대단하지 않나요? 단 한 번에 사법부, 행정부(경찰), 언론사를 적으로 돌리는 행위는 대단하다고 밖에 못하겠습니다.
piuma님의 댓글
법은 평소에 잘 안어겨서 무서운 지 모르다가
지가 뭔 짓을 했는지도 모르고...
니가 한 짓이 바로 매우 중한 중범죄다 ㅋㅋ 중범죄를 저질러놓고 왜 구속하냐고 ㅋ
푸르른날엔님의 댓글
Dante Must DIe...
인생 극강의 엑스퍼트 모드로 전환했으면, 죽을때까지 직진이죠.
paranslow님의 댓글
뱃살대왕님의 댓글
제발 그 회사 사장님이 제대로 된 분이어서 회사결근에 대해 제대로 책임을 묻기를 바다랍니다.^^
시슬리아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