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로운 유형의 손님을 경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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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2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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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전에 손님이 한분 오십니다
ㄱ : 이러이러한 스펙의 A 제품 있어요?
저 : 네, 있습니다
ㄱ : 얼만가요?
저 : XX원입니다
ㄱ : 비싸네요. 그냥 쿠팡에서 살게요
저 : 네~ 그러세요~
ㄱ : (자기 핸드폰을 꺼내 쿠팡어플을 켣 뒤 저에게 보여주며) 여기서 뭐라고 검색해야해요?
저 : 저한테 얘기하신 그대로 찾아보시면 되겠죠?
ㄱ : 그러니까~ 여기서 보고 찾아달라구요
저 : 그건 본인이 하셔야죠
ㄱ : 아~ 거참~ 몇번 누르기만 하면 되구만, 찾아서 주문 좀 해달라니까?
저 : 그건 본인이 직접 보고 골라서 주문하셔야죠
서비스업 수십년째 하지만 이런 경우는 또 처음이네요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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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ect님의 댓글의 댓글
@Gesserit님에게 답글
현금 줄테니 네 카드로 주문해서 배송받으면 우리 집으로 갖다 달라고 하겠죠ㄷㄷㄷ
트라팔가야님의 댓글
Typhoon7님의 댓글
용가리11님의 댓글
버거킹가서 직원한데 비싸서 못먹겠으니, 롯데리아 주문해달라는 격인가요?
참 세상은 넓고 이상한 사람도 많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참 세상은 넓고 이상한 사람도 많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diynbetterlife님의 댓글
글만 봐도 제 명이 단축되는 것 같네요. 이마가 뜨끈해집니다. ㄷㄷ
훈녀지용님의 댓글
몇번 누르기만 하면 되는걸 못하고 있는 지능때문에
돈을 더 내고라도 여기서 구매해야한다는걸 이해하지 못하네요.
돈을 더 내고라도 여기서 구매해야한다는걸 이해하지 못하네요.
TheS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