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시절 봤었던 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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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2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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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개인사 이야기다보니 아카이브 방지를 위해 내용은 펑~ 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댓글 17
/ 1 페이지
폭설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Dev조무사님에게 답글
나중에 들은 이야기인데 그 문제의 소스 코드도 본인이 다 만든게 아니라고 하더군요. 회사 창립될 때 만들어진 코드인데 인수인계 자료 유실되고 문서화도 안된 코드에 젠가 블록 쌓듯이 이런저런 기능 추가해놓은 거라고...
폭설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에놀미타님에게 답글
이게... 2020년 되기 얼마 안 남았을 때의 이야기입니다-_-; 처음에는 그저 클래식 UI 테마같은걸 설치해놓은걸로 생각했는데...
폭설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달짝지근님에게 답글
개발 언어가 C/Cpp 라서 VSCode 하나만 있어도 다 해결될 일이긴 합니다; VC6 편집기에서는 한글로 남긴 주석이 물음표로 나오는데 메모장으로 열면 나오는걸로 봐서 인코딩 문제 때문인거 같더군요.
hailote님의 댓글
소스코드를 이해하고 못하고는 그사람이 알바 아니지 않나요?? 일단 업무상 필요하먄 소스코드는 공유가 되어야 할건데 ㅡㅡ 사수가 부사수한테 소스를 안준다?? 이해가 안가네요
폭설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hailote님에게 답글
저도 아직 이해가 안갑니다. 애당초 서로 본 지 얼마나 됐다고 남의 실력을 마음대로 가늠하고 있는건지...
아리아리션님의 댓글
진짜 컴공에서 개발 잘하는 친구들은 저런 부심따위 없어요.
갈려나가느라 죽겠는데 추가 인원 와서 내 일 가져가면 매우 감사하죠 ㅋㅋㅋ
갈려나가느라 죽겠는데 추가 인원 와서 내 일 가져가면 매우 감사하죠 ㅋㅋㅋ
폭설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아리아리션님에게 답글
사실 초년생에 저렇게 겪고나니 개인적으로 한동안 컴공 출신 분들에 대해 안좋은 이미지가 좀 있긴 했는데... 나중에 좋은 분들 만나니 그 사람이 이상한거구나 하고 반성하게 됐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진짜 실력 좋은 분들은 저런 티 안내고 결과물(코드)로 증명하시더군요ㅎㅎ
폭설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아찌님에게 답글
당시 의도는 그건 아니였지만 결과적으로는 이렇게 됐네요ㅋㅋㅋ 너무 순진했었습니다...
디자인패턴님의 댓글
아직 저런 인간을 못 봐서 말로만 몇번 들어봤는데
소스와 업무를 사유화하려는 사람들이 많네요..
생각이 폐쇄적인 사람들은 어딜가나 티가 나는 거 같고요.
혹여나 저런 사람이 되가고 있는 건 아닌지 반성해봅니다 ㄷㄷㄷ
소스와 업무를 사유화하려는 사람들이 많네요..
생각이 폐쇄적인 사람들은 어딜가나 티가 나는 거 같고요.
혹여나 저런 사람이 되가고 있는 건 아닌지 반성해봅니다 ㄷㄷㄷ
폭설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디자인패턴님에게 답글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만으로도 이미 성공하신 것 같습니다...ㅎㅎㅎ 진짜 근본부터 꼬인 사람은 스스로 반성할 생각 자체를 못하더라구요;
톨바돌님의 댓글
제 개인적 기억으로도 닷컴버블 터지기전에 회사마다 꼴깝하는 자칭 ‘고수’ 들이 많았죠. 제가 기억하는 이 인간들의 공통점….
1. 자기가 만든 코드를 무슨 무공비급이라도 되는양 공유도 안 하고, 설명도 안해주고, 주석도 안 달아놓음
2. 자기가 고치려는곳의 원래 코드를 아무와도 상의 안 하고 지 맘대로 지우고 자기 코드로 바꿔놓음
닷컴버블 터진 이후 저런 인간들이 큰 회사에서는 많이 없어졌는데 하청업체에 들어가서 작은 회사 휘젓다가 조직이 망가지든지 본인이 쫓겨나든지 했다고 들었습니다
1. 자기가 만든 코드를 무슨 무공비급이라도 되는양 공유도 안 하고, 설명도 안해주고, 주석도 안 달아놓음
2. 자기가 고치려는곳의 원래 코드를 아무와도 상의 안 하고 지 맘대로 지우고 자기 코드로 바꿔놓음
닷컴버블 터진 이후 저런 인간들이 큰 회사에서는 많이 없어졌는데 하청업체에 들어가서 작은 회사 휘젓다가 조직이 망가지든지 본인이 쫓겨나든지 했다고 들었습니다
Dev조무사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