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 “검사가 황금폰 폐기하라 시켜”…공수처 고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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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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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검사가 황금폰 폐기하라 시켜”…공수처 고발 검토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27593?sid=102
‘윤석열·김건희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사건’ 핵심인물인 명태균씨의 변호인이 창원지검 수사검사를 증거인멸 교사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명씨가 윤 대통령 부부와 소통할 때 사용한 휴대전화기를 폐기하라고 검사가 명씨에게 시켰다는 것이다.
명씨는 “검사가 나에게 ‘(휴대전화기를)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폐기해라. 우리도 전화기 반납하면 솔직히 부담스럽다’라고 했다. 검사가 황금폰을 폐기하라고 하면 되느냐”라며 검찰을 향해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명씨는 또 “검사가 ‘나는 아이폰을 쓰고, 비밀번호도 16자리다. 다음에는 그렇게 해라’라고 말했다”라며 “검사의 이 발언은 영상 녹화되어 있고, 내 변호사 2명이 모두 입회해서 같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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