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1기 때를 떠올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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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21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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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말만 쎄게 했지 실제 행보는 ??? 스러운게 많았습니다. 당시 재선을 위해 몸사린게 있을수 있어 이번애는 좀 다를지 모르겠습니다.
2. 의회와 사사건건 부딪혔고 (이건 굥도 그런데) 그래서 행정명령을 너무 남발하는게 아니냐는 지적도 있었고..
3. 이벤트에 집착. 특히 김정은과의 ..그런데 빠그러졌죠. 아마 국내에서 자기 뜻대로 안되서 그런게 아닐까 싶은 생각은 들었어요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라는 책이 있는데 이 책이 바로 트럼프 1기에 대한 평가입니다. 극단주의가 어떻게 인기를 얻고 그동안 민주주의의 전통이었던 협상과 양보가 무너졌는지에 대해 잘 다루고 있습니다.
아마 저자가 2탄을 준비중일듯 합니다. 거기에 한국도 비중있게 다뤄줬으면 해요.
댓글 5
/ 1 페이지
고약상자님의 댓글
트럼프 1기때 내각이나 백악관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 공화당에서 올려준 사람들이었다고 합니다. 그럴수 밖에 없는 것이 당시 트럼프는 정치 경험이 전혀 없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경험있는 당에서 이렇게 저렇게 조율해 준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계속해서 트럼프와 마찰을 일으켰고, 그것 때문에 자연스럽게 의회와도 마찰이 심했었습니다. 공화당 입장에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트럼프가 막 나가는 것이었고, 트럼프 입장에서는 내가 대통령인데 당이 사사건건 잔소리를 하는 것이었으니까요. 그러다가 보니 자기랑 맘 맞는 이방카 같은 가족들과 일을 하는 경우가 많았고, 이것이 또한 불안한 모습으로 보였었습니다.
지금 2기는 완전히 자기 사람들로 다 채웠고, 공화당에서도 간섭을 못할 정도로 조직을 갖춘 상태입니다.
이들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 미래의 일은 알 수 없지만, 이들 보좌진들과 오랫동안 교류하면서 만나본 김현종씨는 아주 좋게 평가했었던 바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계속해서 트럼프와 마찰을 일으켰고, 그것 때문에 자연스럽게 의회와도 마찰이 심했었습니다. 공화당 입장에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트럼프가 막 나가는 것이었고, 트럼프 입장에서는 내가 대통령인데 당이 사사건건 잔소리를 하는 것이었으니까요. 그러다가 보니 자기랑 맘 맞는 이방카 같은 가족들과 일을 하는 경우가 많았고, 이것이 또한 불안한 모습으로 보였었습니다.
지금 2기는 완전히 자기 사람들로 다 채웠고, 공화당에서도 간섭을 못할 정도로 조직을 갖춘 상태입니다.
이들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 미래의 일은 알 수 없지만, 이들 보좌진들과 오랫동안 교류하면서 만나본 김현종씨는 아주 좋게 평가했었던 바가 있었습니다.
풍사재하님의 댓글
트럼프 1기때는 의회를 장악한 미국 민주당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었죠
미국도 대통령 탄핵 이라는 시도가 없었던 것은 아니였으니
그런데
지금의 2기때는 의회까지 내손아귀에 있는
트럼프가 눈치 보고 견제 당할 일이 없다는 것이
큰 걱정입니다
이 와중에 우리나라로서는 다행이라면 할 수 있는 일이
그나마 트럼프가 부러워 하는 것이
오바마의 노벨 평화상 수상인데
과연
이 부러움을 자기 실현을 위한 선택으로
한반도 문제 해결에 이용할지는 모르겠습니다
미국도 대통령 탄핵 이라는 시도가 없었던 것은 아니였으니
그런데
지금의 2기때는 의회까지 내손아귀에 있는
트럼프가 눈치 보고 견제 당할 일이 없다는 것이
큰 걱정입니다
이 와중에 우리나라로서는 다행이라면 할 수 있는 일이
그나마 트럼프가 부러워 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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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의 댓글
트럼프 1기때는 주변에 맘대로 할걸 막을 사람들이 있었죠. 의회도 맘대로 되지 않았죠. 지금 민주당이 굥이 맘대로 하려는걸 막았던것 처럼요. 하지만 이제는 거칠게 없습니다. 자기가 말한대로 다하려고 할겁니다.
특히 초기 인사때 말도 안되는 막장인물을 밀어 넣어 어디까지 되는지 간을 봤다는 말도 있는데 트럼프 지지자들은 그 말도 안되는 인사까지 쉴드쳤죠. 한마디로 그냥 맘대로 다 하라는 거죠.
그냥 우리나라 굥이 맘대로 다하려고 하고 다수당이 국짐이었다면? 이라고 상상하면 됩니다.
특히 초기 인사때 말도 안되는 막장인물을 밀어 넣어 어디까지 되는지 간을 봤다는 말도 있는데 트럼프 지지자들은 그 말도 안되는 인사까지 쉴드쳤죠. 한마디로 그냥 맘대로 다 하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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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난민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