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도입된 퇴비장 장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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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2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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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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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금지님의 댓글
세계의 장례문화 중에서 천장(天葬). 오늘날까지 보편적인 티베트인들의 장례방식이 있죠.
천장은 조장(鳥葬)이라고도 합니다. 시신을 조각내 독수리에게 던져줌으로써 자연으로 돌아가게 하는 방법이지요.
적은 비용과 지구 환경을 위해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서 관련 자료를 하나 올려봅니다.
https://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201721
천장은 조장(鳥葬)이라고도 합니다. 시신을 조각내 독수리에게 던져줌으로써 자연으로 돌아가게 하는 방법이지요.
적은 비용과 지구 환경을 위해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서 관련 자료를 하나 올려봅니다.
https://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201721
하산금지님의 댓글의 댓글
@드럼행님님에게 답글
당연히 거부감이 크겠지요.
하지만 먼 미래에 우리의 자손들이 살아갈 이 땅의 건강을 위해서 우리가 할 일을 고민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어서 예를 든 거예요. 또 다른 방법은 많이 생길 수 있겠죠.
하지만 먼 미래에 우리의 자손들이 살아갈 이 땅의 건강을 위해서 우리가 할 일을 고민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어서 예를 든 거예요. 또 다른 방법은 많이 생길 수 있겠죠.
알베르토님의 댓글의 댓글
@하산금지님에게 답글
프레디 머큐리 장례를 부모님이 조장으로 하려다가 뜯어 말려서 일반 장례로 했다고 하더군요
하산금지님의 댓글의 댓글
@알베르토님에게 답글
세상은 변해가고 또 그 변화 속에 우리 인간의 의식과 관습도 변할 수 있지 않을까요.
265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colashaker님의 댓글의 댓글
@하산금지님에게 답글
티벳이면 모를까.. 독수리와 시신의 숫자관계등.. 우리나라에선 말도 안되겠어요..
물론 도덕관념을 어떻게 전개하는가에따른 예시로 말씀하신것이지.. 우리도 적용하자라는 말씀이 아닌것은 알고 있습니다.
사실 장례절차보다 급속한 노령화문제에 좀 더 진지해져야할 시기라생각합니다.
물론 도덕관념을 어떻게 전개하는가에따른 예시로 말씀하신것이지.. 우리도 적용하자라는 말씀이 아닌것은 알고 있습니다.
사실 장례절차보다 급속한 노령화문제에 좀 더 진지해져야할 시기라생각합니다.
하산금지님의 댓글의 댓글
@colashaker님에게 답글
유골을 화장한 후에 보석으로 만들어서 목걸이 등으로 만드는 '보석장'도 있지만, 결국은 환경보호라는 측면에서 보자면 에너지 사용과 공해 유발의 숙제를 또 안게 되는 점이 있어서...ㅎ
inde님의 댓글의 댓글
@하산금지님에게 답글
거부감이 클 뿐 아니라, 높은 인구밀도로 인하여 지금도 화장장 구하기 힘들 정도로 사망자가 많은 현 한국 상황에서
특정 장소를 조장장으로 만들고 거기서 꾸준히 조장을 치른다면 육식성 조류 입장에서는 꾸준하고 풍부한 먹이터가 되는거라서
조장장에 몰려들어 번식하는 조류가 엄청나게 늘어날거라 예상되고, 그로 인해 생태계에 끼치는 영향도 무시할 수 없을겁니다.
그야말로 티벳 같은 자연/인구 조건에서나 가능한 장례방식이 조장이고, 한국에 도입하기에는 여러모로 무리가 있을거라 봅니다.
위 본문에서 소개한 퇴비장이 훨씬 더 한국 실정에도 맞고, 거부감도 훨씬 덜할 것 같고, 자연에도 생태계에도 좋은 방식일 것 같네요. 최소한 저는, 제 장례를 퇴비장으로 치러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정 장소를 조장장으로 만들고 거기서 꾸준히 조장을 치른다면 육식성 조류 입장에서는 꾸준하고 풍부한 먹이터가 되는거라서
조장장에 몰려들어 번식하는 조류가 엄청나게 늘어날거라 예상되고, 그로 인해 생태계에 끼치는 영향도 무시할 수 없을겁니다.
그야말로 티벳 같은 자연/인구 조건에서나 가능한 장례방식이 조장이고, 한국에 도입하기에는 여러모로 무리가 있을거라 봅니다.
위 본문에서 소개한 퇴비장이 훨씬 더 한국 실정에도 맞고, 거부감도 훨씬 덜할 것 같고, 자연에도 생태계에도 좋은 방식일 것 같네요. 최소한 저는, 제 장례를 퇴비장으로 치러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산금지님의 댓글의 댓글
@inde님에게 답글
맞아요. 우리의 정서와 자연의 조건에 거의 받아들이기 힘든 방식이겠죠.
원 글을 올리신 분이 던지신 화두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의견을 댓글로 답해주시다니...
역시 죽음이라는 숙명에 대한 생각을 많은 분들이 하고 계신다는 걸 실감하게 되는군요. ^^
원 글을 올리신 분이 던지신 화두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의견을 댓글로 답해주시다니...
역시 죽음이라는 숙명에 대한 생각을 많은 분들이 하고 계신다는 걸 실감하게 되는군요. ^^
kmaster님의 댓글
가장 효율적이고 친환경 적인 방법이긴 한데 문화적 감정적 요인 때문에 사람들이 쉽게 받아들이는건 불가능 할듯 합니다
하산금지님의 댓글의 댓글
@kmaster님에게 답글
이 우주에서 겨우 100년 남짓 살고 지는 우주의 먼지 같은 존재인 인간은, 너무 많은 생각을 하면서 스스로 의미를 부여하고 만든 문화를 따르고 유지하려고 하는 게 아닌지... 자연스럽게 자연(지구, 우주)으로 돌아가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추구해보자는 의미였어요. ^^
하산금지님의 댓글의 댓글
@갤러리김님에게 답글
유골들은 모아서 일정 장소에 안치한 후에, 공동으로 관리하거나 정기적으로 일괄 소각(화장)해서 자연으로 돌려주는 방법도 있지 않을까 상상해봅니다.
조알님의 댓글의 댓글
@갤러리김님에게 답글
이게 미국에서 가장 보편적인 매장의 문제점이었는데 (분해까지 대략 10년 이상 소요), 저 퇴비장이라는 것은 분해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서 분해를 촉진하는 방식이라 2개월 밖에 안걸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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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장미님의 댓글의 댓글
@하산금지님에게 답글
아 네...그걸 말한 건데...뭔가 실패한 드립이라는 느낌이 드네요 ㄷㄷㄷ
하산금지님의 댓글의 댓글
@백장미님에게 답글
실패 아닙니다. 죽음앞에서 우리는 모두 숙연해지지요. 근데 닭도 새의 범주에 들어가니...ㅎ
하산금지님의 댓글의 댓글
@백장미님에게 답글
꼭 그럴 수 있다고 말씀은 못 드리지만, 어쨌든 결국 자연으로 돌아갔으니까... @@
DINKIssTyle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