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가 벌써 10주기네요.
이젠V7

Lv.1 이젠V7 (210.♡.232.133)

2024년 4월 17일 AM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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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10년 동안 무엇 하나 밝혀진 것은 없고, 어른으로서 참 답답합니다.
지난 주에는 동네 동생과 밥을 먹고 이야기하는데 그 동생이 고등학교 때 그 배에 탈 뻔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러나 교장이 다른 학교와 동행하면 싸움 날 수 있어서 허가를 안 해 줘서 자신은 그들에게 채무가 있다는 이야기를 하네요. 10년이 지났으니 이제 그만 잊자고 누군가 이야기한다면 그런 일들이 어쩌면 내 일일 수도 있으니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철저한 원인 규명을 해 줘야 한다고 말해 주고 싶습니다. 꽃이 져도 절대 그대들 잊지 않겠습니다. 그렇게 기억하는 것 밖에 할 수 있는 일이 없는 제가 많이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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