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교육과 무한경쟁사회에서 파시즘이 커지는건 너무나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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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2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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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파시즘에 대한 얘기들이 많이 나오는데...
어제 매불쇼에서도 이 얘기를 깊게 얘기했었죠
오늘 아침 뉴스쇼에서 독일통으로 독일 교육과 시스템 신봉자인 김누리 교수가 나와서
한국 경쟁 교육에서 파시즘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진다고 빨리 독일처럼 비경쟁 교육으로 바꾸자고 하네요.
공감하는데 우리나라 교육이나 사회에서 경쟁이 없어지는게 과연 가능할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어려운 문제인것 같네요.
(1:05:20 초부터 김누리 교수 등장)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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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1 페이지
통만두님의 댓글
아는 사람이 경쟁 교육이 끔찍하다며 제주도로 이사갔는데 IB 교육이래나 국제학교 커리큘럼으로 통합 교과로 운영하는 공립학교들이 있다고 거기로 애들을 몽땅 전학보냈습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국내 대학 들어가기에는 적합하지 않아서 학생수가 적었는데 점점 외지인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하더군요 여기는 시험을 안 보고 주로 토론식 교육을 한다고 합니다 이런 교육이 공교육 전반으로 확대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범고래님의 댓글
김누리 교수님은 다음 정부 교육부 장관 하셔야 됩니다.
유일한 오점은 친형이 김한길이라는 것.
그리고 왜 쓸데없이 쓰레기같은 준석맘 방송에 나갑니까..
유일한 오점은 친형이 김한길이라는 것.
그리고 왜 쓸데없이 쓰레기같은 준석맘 방송에 나갑니까..
현수파파님의 댓글
제가 쓴 글에서 추천하기도 했지만, 김누리 교수의 동영상 강의는 들어볼 가치가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문제에 대하여 많은 것을 생각하고 고민하게 해줍니다.
보따람님의 댓글
금투세, 그리고 부동산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소규모 집단이 경쟁을 하지 않는다고 결과가 쉽게 표출되지 않습니다.
사회적인 인식이 바뀌어야 합니다. 부작용이 집중되고 그것 때문에 추진하지 못할 것입니다. 포기하자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안목에서 개인의 부를 공유할 수 있는 환경에서 실행해야 합니다.
사회복지 차원에서 보면 아직 대한민국은 개인의 선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즉 비영리법인 - 교회와 같은 집단 어려운 단체를 도와주는 것이 사회복지라고 인식하고 있지요. 15년 전에는 무료급식 문제로 서울시장이 사임하는 일까지 벌어졌고요, 최근 고등학교 무상교육 조차 추진하지 못하는 신자유주의 이념에 도취된 국가입니다. 즉 자신의 부에 대해 남에게 같이 공유하는 것이 북유럽 국가에 비해 매우 부족합니다.
우리가 꿈을 꾸는 독일, 프랑스, 스칸다나비아 3국, 그리고 덴마크와 같은 국가들은 사회주의와 민주주의가 이미 혼재된 정책을 펼치는 국가들입니다. 우리는 그 국가들에 비해 사회주의 정책을 펼치지 못하고 있고요. 그런 국가가 이민 정책으로 인해 극우화 되고 있고요.
장기적인 관점에서 어떻게 추진이 가능할지 그 그림이 있는 정책과 사회 인식을 어떻게 성공시킬지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사회적인 인식이 바뀌어야 합니다. 부작용이 집중되고 그것 때문에 추진하지 못할 것입니다. 포기하자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안목에서 개인의 부를 공유할 수 있는 환경에서 실행해야 합니다.
사회복지 차원에서 보면 아직 대한민국은 개인의 선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즉 비영리법인 - 교회와 같은 집단 어려운 단체를 도와주는 것이 사회복지라고 인식하고 있지요. 15년 전에는 무료급식 문제로 서울시장이 사임하는 일까지 벌어졌고요, 최근 고등학교 무상교육 조차 추진하지 못하는 신자유주의 이념에 도취된 국가입니다. 즉 자신의 부에 대해 남에게 같이 공유하는 것이 북유럽 국가에 비해 매우 부족합니다.
우리가 꿈을 꾸는 독일, 프랑스, 스칸다나비아 3국, 그리고 덴마크와 같은 국가들은 사회주의와 민주주의가 이미 혼재된 정책을 펼치는 국가들입니다. 우리는 그 국가들에 비해 사회주의 정책을 펼치지 못하고 있고요. 그런 국가가 이민 정책으로 인해 극우화 되고 있고요.
장기적인 관점에서 어떻게 추진이 가능할지 그 그림이 있는 정책과 사회 인식을 어떻게 성공시킬지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나옹님의 댓글의 댓글
@보따람님에게 답글
경쟁교육이 문제의 핵심이라는 부분은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독일이 맞는지는 몰라도 지금 처럼 적어도 낙오한 아이들을 없는 사람 취급하는 중고등 입시교육은 저출산 시대에도 맞지 않습니다. 무한경쟁시켜서 살아남은 애들만 챙기는 무자비한 걸러내기가 아니라(이건 교육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한명이라도 더 낙오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중요시하도록 교육의 중심 목적을 바꿔야 합니다.
행시주육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