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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인터넷 끝판왕

PD수첩) 청와대 이전부터가 시작이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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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지기 218.♡.152.62
2025.01.2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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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이 청와대이전 TF 부팀장으로

대통령실의 국방부 시설 이전을 주도했다고 합니다.

본인이 국방부 장관 위에서 상왕 노릇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국방부장관, 한미연합부사령관, 합참의장, 육군 참모총장이 

모두 자기 후배이기도 했습니다.

경호처장으로서 대통령 부부를 근접 경호하면서

명실상부한 대통령의 최측근 실세가 되었고, 

군/경찰을 지휘할 수 있도록 대통령 경호법을 

개정하겠다고 나섰습니다. -----> 계엄 대비?!!

이후 내란 수괴/김용현과 같은 충암고 후배인

여인형을 방첩사령관에 임명하여 군을 장악하는

기본 틀을 만들며 나머지 장성급 인사에도 개입하여

이른바 '김용현 라인'을 구축했습니다.


PD수첩 전반부를 대강 요약해보았습니다.

126명
댓글 15 / 1 페이지
ruler (221.♡.188.10)
어제 12:09
청와대에서 용산 이전은 너무나 투명한 수법이었던지라;;
편안곳 놔두고 용산에 비좁게 들어간 이유는 빤했죠..
DUNHILL (104.♡.68.24)
어제 12:11
(욕 한번만 하겠습니다.) 천벌받을 개ㅈㅅㄷ!!
no_profile 라스데이 (211.♡.188.4)
어제 12:11
그냥 이거 하려고 대통령 된겁니다.
군사쿠데타 후 박정희를 능가하는 영구집권.
이거 성공했음 사무실과 집집마다 윤 김 액자 나란히 걸리는 세상이 왔겠죠.
no_profile return0 (211.♡.83.249)
어제 12:13
후보 시절 "5년짜리 대통령이 겁도 없이~"가 진심이었던 겁니다.
자기는 영구 집권할 거라서 겁날 게 없었거든요.
BetaMAXX (106.♡.195.175)
어제 12:14
그런 시나리오와 계획이 저 술머리에서 나왔을까요?

전 김건희와 수족들에게서 나왔다 봅니다.
lastseven (106.♡.196.163)
어제 12:16
솔직히 사형감입니다...
끼융끼융 (222.♡.246.58)
어제 12:17
용산간게 무속 이런게 아니었다는거죠. 계엄을 기준으로 시간을 되돌려보면, 굥이 한 행위가 다 계엄 이후 영구집권에 맞춘 거라는게 보입니다.
no_profile 네이쳐그린 (218.♡.158.154)
어제 12:49
이거 정말 많은 분들이 봤음 좋겠어요. 금번 회차와 12.03 내란의 밤인가 전전 회차도 꼭 시청 했음 좋겠어요. 불법계엄 친위쿠데타 성공했다면 등 영상 나오는데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MoEn (61.♡.62.132)
어제 12:51
여기까지 내다봤다구요? 진짜 징하게 나쁜놈이네요.
공대형아 (106.♡.3.187)
어제 12:58
윤석열, 김용현, 여인형 전부 사형 시켜야합니다.
주영지은아빠 (210.♡.193.35)
어제 12:59
최화식 장군님을 이렇게 뵙는군요. 군 복무 시절 대대장님(결전사단 기갑수색대대)으로 1년여 모셨었습니다. 전형적인 지장 스타일이시고 기갑 병과에 대한 자부심이 높으셨던걸로 기억합니다. 부임 후 전체 소대장 회식때 소주 사발식을...쿨럭.
모 기갑여단장 하실때 뵌 게 마지막인데 요즘 같은 시국에 바른 군인의 자세를 보여주시니 더 존경스러울 따름입니다^^
럽쭈 (166.♡.209.188)
어제 13:13
머리나쁜 사람들이 모두 모여 전두환 꼭둑각시 놀이를 했군요. 그것도 전국민을 대상으로요.
모두 사형에 처해도 모자랍니다.
AI혁명 (147.♡.87.111)
어제 13:18
글쎄요. 계엄하려면 청와대에서도 할 수 있는데요. 무속도 영향을 줬다고 봅니다.
ruler (221.♡.188.10)
어제 13:41
@AI혁명님에게 답글 군통제에 대한 난이도가 달라집니다. 게다가 본인 방어도 수월하고요, 괜히 단순 용산이 아니라 용산 육본으로 들어가겠습니까..
작지만큰앙마 (118.♡.11.110)
어제 13:29
개인적으로 김용현은 더 큰 그림을 그리고 있었을
지도 모른다 생각합니다.
윤건희의 충복을 가장하면서, 동상이몽을 꾸고
있었을지도 모르는거죠.
윤을 앞세워 쿠데타를 성공시킨후, 2차 쿠데타를
통해 윤을 날리고 본인이 총통이 되는 그림을
그렸으리라 봅니다.
권력은 총구에서 나오는데, 쿠데타 이후 사실상
군권 및 경호를 모두 손에 쥔 김용현이 이런 기회를
그냥 보내지 않았으리라 생각합니다.
히틀러의 나의투쟁을 즐겨 읽고, 차지철의 발끝
에도 못 미친다고 했던걸 보면 충분히 그럴만하다
생각합니다.

만약에 이 시나리오대로 되었다면 그대로 끝이
었을까요?
이제 모든 군인들이 생각하겠죠. 쟤가 총통이
되었으면 나도 될수 있는거아냐? 하면서 쿠데타
바이러스가 창궐하게 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21세기판 무신정권 시대가 열리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