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회식 화환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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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보험다모앙 175.♡.94.68
작성일 2025.01.22 19:59
5,997 조회
201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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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뫙 글에서 새싹 하나가 올라오는 걸 보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뭐냐면. 

공수처 회식을 기레기들이 까내리려는 걸 우리 국민들이 잘했다며 기죽지 말라며 내 사람으로 인정하고 토닥여주는거. 

그리고 전에 두창이 체포하러 갔다가 복귀하는 경찰분들께 환호하고 응원해 준 모습. 


공수처 분들이 저희 다모앙 비롯 본인들 응원하는 내용들을 확인할지 모르겠지만 

윗선의 어떤 압박이 있더라도 국민은 정의를 인정하고 끝까지 나를 지켜줄거다 라는 믿음이 생기게 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마구마구 칭찬하면 고래도 춤을 춥니다. 

검사들이 행패를 부리고 자기네들끼리 짬짜미를 먹어서 정상적인 관료 및 공무원들이 용기를 못내고 있는 상황이지만 

칭찬받고 싶은 인간의 본성 그 칭찬하는 주체 민주집회의 표본을 만들어가는 국민들이라고 하면

어?나도 잘할 수 있는데?

나도 칭찬받을 거 잔뜩 있는데?

하면서 나서지 않을까요?

오히려 이런 식의  프레임 전환이 된다면 내란당이든 누구든 트집잡을 수도 없을 겁니다. 

누가 잘한 일을 칭찬한걸 가지고 따지고 들까요. 그렇다면 본인들의 민낯을 드러내게 되는 꼴이 되겠죠. 


다모앙 비롯 많은 커뮤니티 유투버 등에서

공수처 경찰 판사 잘한 사람들 용기낸 사람들  마구마구 칭찬하고 공론화하고 편들어주고 기레기들의 악의적인 기사도 막 속 시원하게 까주는 것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화환보낸 분들 센스에도 감탄했습니다. 


이번에 홍장원님 국조 증인 진술도 칭찬받아 마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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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1 페이지

유니버디님의 댓글

작성자 유니버디 (121.♡.112.206)
작성일 20:02
진짜 더쿠에서 많이 배우는거죠. 대단한 분들입니다. 예전에 민주당 다 깔때도 '민주당은 할 수 있다' 라고 당사가서 선창한것도 이분들이였던것 같아요.

나옹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나옹 (112.♡.26.12)
작성일 22:19
@유니버디님에게 답글 이 분들 맞아요. 그때 민주당 시위가서 매우 당황했습니다. 30년 시위경력인 제가 노래를 몰라서 못 따라부르는 사태가...  핸드폰으로  다만세가사 찾아서 불렀어요 ㅋㅋㅋ.
  시위 문화가 확 바뀌어 있었는데
 그게  어색하면서도 참 좋았어요. 그날 귀여운  잼대표 친칠라가 그려진 배지도 받고  온갖 과자와 기념품을 받아서 제가 가지고 간  개인 간식은 먹지도 못하고 왔던 기억이 나네요.  민주당은 할 수 있다 구호 처음 듣고 얼마나  감동했는지 모릅니다.
누굴 잘하라고 격려하는 시위도  그때가 처음이었던 것 같고 민주당사 앞에도 처음 가 봤었습니다

상추엄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상추엄마 (121.♡.87.244)
작성일 20:03
살면서 본받아야할 태도입니다

TheS님의 댓글

작성자 TheS (58.♡.128.91)
작성일 20:05
ㅎㅎㅎ 저는 이미 민주당 정상화 과정에서 낙지랑 똥파리 쳐내는 과정에서

맨날맨날 개딸들 사이에서 '민주당은 할 수 있다!!' 외치다 왔습니다.

잘하면 칭찬해주는 게 얼마나 굉장한지 많이많이 느꼈습니다. 

지금 민주당 보셔요. 잘하는 사람들만 남아서 을매나 잘해요!!

핑크연합님의 댓글

작성자 핑크연합 (180.♡.105.88)
작성일 20:17
공감합니다

퍼스님의 댓글

작성자 퍼스 (211.♡.162.76)
작성일 20:29
연예인 덕질에 비하면 정치인 덕질은 이지모드죠 ㅎㅎ

물고기왕런님의 댓글

작성자 물고기왕런 (115.♡.243.61)
작성일 22:06
더쿠도 거를건 많지만 칭찬 긍정의 기운은 정말 배울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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