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민주당 어느 의원을 좋아하는가...? 생각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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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활동 위주기에 21대 22대 의원이 주로 기억납니다. 예전에 좋아하던 분도 있지만 최근 기준입니다.
저는 2011년부터 권리당원이며 거주하는 동-당협위원장, 전국대의원, 지역대의원을 경험했습니다.
(의원 존대 없습니다. 대선 후보 경험자는 제외합니다. 이재명밖에 없지만...)
(호감도 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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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라인
박주민 - 거지박...... 그냥 리스펙트. 안산 세월호 추모관 갔을 때 봤습니다. 이후 모 보좌관 인맥으로 당원 모임에서도 뵈었습니다. 한번도 실망한 적 없음.
정청래 - 뭐..... 리스펙트. 사실 이번 이슈 이전에는 크게 와닿지는 않았습니다만 지금은 상위이십니다.
추미애 - 추장군! 하지만 노통 탄핵찬성의 기억이 남아 있음.
김민석 - 사실 김민새 기억이 남아있으나 꽤 오래 지났고 꾸준히 진정성을 보이고 있다고 봅니다. 사실 진정성보다는 머리가 좋은 사람이고 국민의 눈높이와 니즈를 충실히 이행하는 느낌입니다. 지금은 좋아합니다.
이탄희 - 이상주의자며 현장주의자입니다. 저도 이상주의자라 좋아합니다. 그가 좀 더 때가 묻고 현실 정치를 노련하게 잘해진다면 박주민과 더불어 제 탑라인이 될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님.
장경태 - 좋아한다기보다 이명박 명박산성 시즌에 저는 학생회 멤버(회장아님)였고 서울시립대 학생회장이던 장경태와 시위하고 기자회견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오프라인으로 본 사람이고 나름 열심히 하는 것 같습니다. 엄청 잘하는건 모르겠습니다 ㅎㅎ
최민희 - 최민희! 최민희!!
김병주, 박선원, 김용민 - 최근의 그분들은 정말 리스펙트. 다만 너무 최근밖에 몰라서요.
우원식 - 아 저 양반 뭐야 했지만.... 저도 사실 팍팍 밀어붙이기보다 느리더라도 법리와 규정을 지켜가며 차근차근 하는게 핑계거리를 안준다 라는 생각이라 좋아합니다. 의장되기전에는 아예 몰랐지만 지금은 응원합니다.
박지원 - 9단.... 애증의 박지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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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준의 활약이 느껴지거나 이름은 그냥 기억남 클래스 (이 클래스는 순위없음)
노종면, 박찬대, 민형배, 김기표, 한준호, 이재정, 김용민, 부승찬, 윤건영 등등 (지금 당장 생각 안 난 분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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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모든 민주당 의원들은 여기
그중에 좀 이름 생각나는 사람들.
이언주 - 언주누나는 최근 기준에 한해서 이 클래스 상위입니다... 하지만 아직 전적이.... 김민석처럼 길게 백의종군해야 진정성이 생길거같습니다.
홍익표 - 파이팅 1도 없음..... 제가 살던 지역구였던 분이라 기억이 많이 남..... 이 분때, 지역위원회 나와버림.
곽상언 - 아 좀 열심해 해라 눈치 좀 보고.
박범계 - 뿜.... 법무부장관때 그냥 맘식, 짜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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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혐 리스트
표창원 - 극혐입니다. 양재에 전농 막혔을때 현장가서 여러 의원에게 제보하고 민원했는데 표창원 SNS에서 아주 부정적으로 대답함. 사실 본인이라기보다 보좌관일거라고 생각하지만.... 부정적인 수준이 아니라 그냥 꺼지라는 수준으로 이야기....
김영주 - 김영주가 저희 지역구 와서 세미나도 하고 명함도 받았는데.... 댕열받네요
기타 이낙연계는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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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보니 결국 전투력은 서울 수도권이 많고 전라나 충청 의원은 그렇게 생각나는 의원이 많지 않네요...
지금 22대 리스트 쭉 보면서 쓰고 있는데...
좀더 지방쪽 의원님들도 파이팅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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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히 개인의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반론은 다 옳습니다.
Kenia님의 댓글
그간 대전쪽 의원들 보면 정말..지인들이랑 한탄하곤 했었죠..
코크카카님의 댓글
세계를건너님의 댓글
강유정 의원님은 의원되기 전 저널리즘 토크쇼 J 때부터 정리된 언어로 이야기하는 것, 더 살롱 등에서 예를 들어 이야기할때 비유의 장인이십니다.
백날해봐라님의 댓글
오랜 세월 꿋꿋하게 당을 지켜온 민주당의 대표 국회의원이라 생각해요.
시대가 변해도 늘 새 시대에 맞는 유연성을 보여주었고, 부당한 공천 컷오프를 당해도 당 결정에 승복하고 되려 전국 유세로 당의 승리에 크게 기여하는 등 어느 누구보다도 당을 아끼고 사랑해온 분이죠.
크리안님의 댓글
그래도 다 우리편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