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변론 다 봤네요.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5.01.24 02:32
본문
1. 피청구인측에서 김용현을 먼저 증언해야 한다고 했던 이유가 대충 이해가 되네요.
사실상 피청구인 변호사가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는 식으로 신문을 한 것처럼 느꼈는데, 2가지 효과가 있지 않나 예상됩니다.
하나. 다음 5차 변론이 설 이후라, 긴 설 연휴동안 모인 가족끼리 김용현 증언 중심으로 얘기를 할 수 있게 만들고,
둘. 긴 설 연휴동안, 이후 증언할 사령관들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지 않았나... 개인적인 생각이 들었네요.
2. 청구인측 신문은 조금 답답한 면이 있네요.
중요한 건 피청구인의 헌법 위반인데, 너무 김용현의 범죄 사실에 포커싱이 된 것 아닌가라는 느낌이였어요.
물론, 허접한 제가 잘 모르는 전략이 있을거라 예상되고, 또 믿습니다만... 비상입법기구만 해도.. 경제부총리에게 줄 이유가 없다고 할 때, 비상입법 기구는 다른 곳에서 만들 계획이고, 경제부총리에겐 예산을 편성하라는 명령이라고 말했으면 좋으련만... 조금 답답하긴 하더라고요.
아! 그리고 김용현 변호사가 중간중간 코칭하고 신문 중간에 발언할 때 시간을 늦게 멈춘 것이.. 영 마음이 불편하더라고요.
하지만 뭐... 거짓말로 일관되는 진술이라는 점을 재판관님도 느끼게 하는 방향은 의미가 있어 보이긴 했습니다. 화이팅이요~
그나저나... 이 말 같지 않은 말을 듣고 있는 것도 고역이네요. ㅎ
3명
추천인 목록보기
댓글 1
/ 1 페이지
Übermensch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