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민 관련 그 선생 녹취문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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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생은타이밍이지 220.♡.20.88
작성일 2025.01.24 10:58
5,101 조회
191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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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 좀 심각하네요.


제가 부모라도 이건 들었으면 정말 심각하게 화가 났을 것 같습니다.


근데 정치권이든 커뮤니티든 (특히 펨베) 한 사람 박살내겠다고 난리를 내댔으니 참..


주호민이 그래도 어떻게 잘 버텨서 지금 주펄채널에서 하고 싶은거 하는거 보니까 다행이라고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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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3 / 1 페이지

명탐정코란님의 댓글

작성자 명탐정코란 (121.♡.65.85)
작성일 11:01
하아.. 갑자기 욱한 기분이 듭니다.. ㅠ.ㅠ

텔리앙님의 댓글

작성자 텔리앙 (211.♡.100.104)
작성일 11:02
저런 자식이 왜 “특수”교사를 하는거지요?
아 정말 열받네요.

dust_ku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dust_ku (211.♡.195.142)
작성일 11:33
@텔리앙님에게 답글 글게요 태극기알바나 하지

고구마맛감자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구마맛감자 (124.♡.82.66)
작성일 11:02
그 축구게임 커뮤에서 물고 뜯은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주호민이 그들 기준에 좌파(!)였고 만만(?)했기 때문이죠....;

소금두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소금두알 (202.♡.191.103)
작성일 11:05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이 많은 교사 그중에 특수교사라는 사실에 숨어서 아이의 특이한 행동 몇개를 예로들어 자신을 대변하고 자신이 이미지로 가꿔둔 사람들을 동원해 난 그런사람이 아니라고 뻔뻔하게 나오니..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사람들은 교사편을 먼저 들어서 교사가 약자이다. 교정하기 힘든 아이를 왜 학교를 보냈냐 라는 부모탓을 했죠.. 진짜 안타까운 사건이였고, 여전히 믿는 이들은 그렇게 믿고 처음부터 사실관계가 다르다는걸 눈치챈 사람들은 그 여론몰이에 휘둘리지 않습니다.

민고님의 댓글

작성자 민고 (101.♡.71.43)
작성일 11:05
특정 갑질 학부모 신상이 들킬것 같아서
후딱 하나 던져준거죠 주호민도 선생에게 갑질했다고
의도대로 떼로 가서 엄청 난리쳤구요

박계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박계현 (118.♡.11.123)
작성일 11:07
다시 여론이 좀 돌아와서 침착맨 방송에서 다시 볼수있으면 좋겠네요

파키케팔로님의 댓글

작성자 파키케팔로 (218.♡.166.9)
작성일 11:08
이.. 참..
이 사건 볼 때마다 안타까운데요.
저 아이도 안타깝고, 부모의 분노도 이해되고,
그리고 저 선생님도 이해됩니다.
선생님이 잘했다는건 아니고, 저 고강도의 업무환경에서 짜증날 수도 있겠다 싶어요.
내 자식 대할때에도 가끔씩은 욱 하잖아요.

엔간하면 교장 선에서 선생님 사과 시키고 서로 잘 이해시켜서 문제 커지지 않게 넘어갔으면 좋았을 것을, 학교측에서 너무 무책임하게 규정대로 하라며 대응한거 아닐까 싶어요.

선생님이 잘못한건 분명한데, 잘못에 대한 댓가가 너무 가혹하다 싶습니다.

인생은타이밍이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인생은타이밍이지 (220.♡.20.88)
작성일 11:11
@파키케팔로님에게 답글 저는 약간 생각이 다른데 선생님이 잘못한 것도 맞고 일도 키운것도 선생님이 키운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학교도 포함이고 말이죠. 하지만 교육이라는게 참 힘들다는 것 또한 이해합니다..

파키케팔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파키케팔로 (218.♡.166.9)
작성일 11:12
@인생은타이밍이지님에게 답글 네, 선생님 측에서 일 키운것도 분명 있지요. 하지만 그 전에 학교측에서 적극 대응해서 양쪽을 이해시켰으면 저 선생님이 일을 키우지도 않았을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법원까지 갔고, 선생님의 잘못이 이리 명확하니, 과실의 정도를 떠나서 법원 판단은 교사 잘못이라고 판결나올테고, 그러면 저  선생님은 교직을 떠나야겠죠.
아무튼, 저 사건에서 승자는 아무도 없습니다...비극이죠.

aquapill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aquapill (1.♡.247.235)
작성일 11:29
@파키케팔로님에게 답글 네네...그러니까요.

선생님도, 학부모도, 아이도 모두 상처만 남은거죠.

사과하고, 사과받고, 이후 아이를 조금 더 세심하게 케어하는 걸로 마무리되었어햐 했던 일이라 봅니다.

ninja7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ninja7 (211.♡.163.13)
작성일 12:08
@파키케팔로님에게 답글 사회 구성원으로써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으며 살아가는, 그것도 선생님인데...
그게 문제인거죠. 내란 계엄 상황에서 장성들 행동을 보십쇼. 무지성으로 동조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적극 가담하는 사람도 있고, 반대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당사자인 저 선생은 적당하게 분위기 봐서 주호민과 원만하게 해결하고 끝냈어야 합니다. 본인이 어떤 생각이나 의식이 있다면요. 그래서는 안되겠지만 최대한 사소하게 취급해서 그저 아이 한 명 이라고 말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우리 사회를 위하여 위험함을 알면서도 계엄령을 막아낸 국민들이 있는 반면, 무지성으로 폭력을 동조하였고 지금에 와서는 동조자 혹은 자신만 면피하려는 사람들의 부류가 있었습니다.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써 그 하나하나 그렇게 행동하면 안되는거죠.

하얀후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하얀후니 (119.♡.162.151)
작성일 11:28
@파키케팔로님에게 답글 피해자와 가해자가 분명한데 모두까기는 가해자의 편이라고 봅니다.

파키케팔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파키케팔로 (218.♡.166.9)
작성일 11:29
@하얀후니님에게 답글 저의 손가락은 학교를 향한 것이지 피해아동 부모와 선생을 향한것은 아닙니다만..

colashake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colashaker (121.♡.232.141)
작성일 11:55
@파키케팔로님에게 답글 내 자식에게도 욱할수도 있고 욱해서 사람을 죽이기도 합니다..만. 욱하고나면 반성하게 되죠.. 미안하게 되고요. 말바꾸며 발뺌하고 지속적으로 고통주진 않는게 보통이지요.
‘오죽하면‘ 이라는 이야기는 가해자가 잘못을 반성할때 피해자가 용서하면서 할 수 있는 표현이지 가해자를 이해하는 방법은 아닙니다.
저 선생은 나쁜 사람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파키케팔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파키케팔로 (218.♡.166.9)
작성일 12:01
@colashaker님에게 답글 나쁜짓 한거 맞고요. 저걸 법정까지 끌고 간 이상 본인 처벌되는것도 감수해야 하는것도 맞아요.
근데 저는 저 일이 과연 온 나라를 들썩이며 법정까지 끌고 갈 일인가? 를 이야기하는 겁니다.
학교가 아이와 교사 둘 다 보호하지 않고 방치해서 저렇게 된거 아니냐고 이야길 하는거에요.

네오프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네오프론 (222.♡.250.86)
작성일 12:12
@파키케팔로님에게 답글 사과는 누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스스로의 잘못에 부끄러움을 느낀 사람이 상대방에게 진정한 마을 가지고 하는 것이죠.
학교에서 시켜서 하는 사과가 사과인가요??? 이해가 안되네요. 그런 식이면, 아무도 잘못한 사람이 없다는 것인데...
근무 환경과 잘못은 구분돼야 합니다.

가해 교사가 스스로의 허물을 감추려다 사건이 커진 것이고, 초기에는 피해자측을 가해자인 것 처럼 언론 플레이를 하기도 했던 걸로 알고 있는데...

본인 잘못에 의한 과정과 결과로 파면 당한다면, 당연하다고 보여집니다.

아리니아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리니아빠 (114.♡.133.165)
작성일 11:09
자폐 스펙트럼이 있는 딸을 키우고 있는 아비로서 위 내용 읽는 내내 힘들었습니다.
A씨의 녹취를 아무리 객관적으로 보려고 해도, 친근한 말투로 읽어보려고 해도 안 되네요.
적어도 오늘 하루는 슬픈 날이 될 것 같습니다.

인생은금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인생은금물 (121.♡.231.111)
작성일 11:13
@아리니아빠님에게 답글 힘내세요. 부모마음은 다 비슷할거같네요.

아리니아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리니아빠 (114.♡.133.165)
작성일 11:18
@인생은금물님에게 답글 오늘만 잠깐 그럴거니까 괜찮아요. 저와 같은 부모들은 다들 마라톤이라 생각하거든요. 비장애인은 성인 되면 독립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평생 같이 가야 하니까.
그래서 잘 알고 있습니다. 같이 평생 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감사합니다~

별명읍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별명읍슴 (118.♡.6.6)
작성일 11:41
@아리니아빠님에게 답글 눈물이 도는데.., 그것조차 죄스럽습니다.
훌륭하고 특별한 부모님과 자녀이십니다.
우리 부모들에게 아이들은 언제나 아픈 손가락입니다.
마라톤이라는 말씀이 너무 가슴에 와닿습니다.
정말 멋지시고 훌륭하십니다.
힘 내십시요.
횡설수설하게 되네요.

그냥 모두 끝까지 잘 되실거라고, 꼭 그렇게 되어야하고 세상이 그래야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같이 사는 세상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같이 분노하고, 같은 편이 되고, 같은 눈을 갖고, 같은 주장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리니아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리니아빠 (223.♡.91.252)
작성일 11:47
@별명읍슴님에게 답글 아이고 죄스러워 하실 필요 없습니다^^
제 아이는 항상 행복합니다. 저는 그것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 사회에 좋은 시스템이 마련되어 모두가 행복한 나라가 되었으면 하고 그래서 민주당 지지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레오야사랑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레오야사랑해 (211.♡.113.108)
작성일 11:34
@아리니아빠님에게 답글 저는 자스 아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 저 사건을 보면서 유명하고 돈 많고 증거까지 있어도 장애아라는 이유로 억울하게 당할 수 있겠구나 생각하니 참담하더군요.

인생은금물님의 댓글

작성자 인생은금물 (121.♡.231.111)
작성일 11:11
경기도 교육청에서 변호사 선임해준것도 너무 이상하구요...
주호민입장에서 너무 억울할거같아요
망가진 이미지가 회복되는데도 너무 시간이 오래걸리기도 하구요
아직도 갑질한 학부모인줄 아는 분이 꽤 있는거보면 안타깝네요

지은아사랑해님의 댓글

작성자 지은아사랑해 (121.♡.105.123)
작성일 11:16
설리반 선생님 같은 사람을 법정에 세웠다고 언론이 난리를 쳤는데 , 저게 어디가 설리반 선생님 인가요?  동네 불량배도 저거 보다는 친절하게 아이들을 대하겠습니다.

벽오동심은뜻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벽오동심은뜻은 (128.♡.187.153)
작성일 11:18
@지은아사랑해님에게 답글 설레발이죠 ㄷㄷ

단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단아 (182.♡.98.21)
작성일 11:19
저희 가게에도 자폐 스펙트럼 친구들이 종종 오는데..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저 선생이 힘들어서 저랬다면..그냥 저 일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안맞는 사람이에요. 저도 아이들 관련일을 하는데 7년 넘게 단 한번도 아이들에게 저런 말투를 사용한적 없거든요. 사람인데 왜 화날때가 없겠습니까. 하지만 내 화를 다루는 방식을 스스로 알아야죠. 힘든일인건 맞으나. 저게 옹호되어선 안된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냥 단순합니다. 사람이 사람을 저렇게 대해선 안됩니다.

바탕골님의 댓글

작성자 바탕골 (112.♡.125.130)
작성일 11:23
저 바닥에 있을 때 처절하게 싸웠던 적이 있네요. 1세대 특수 쪽 교수들... 어우 징그러운 것들. 그 밑에도 똑같은 것들 이지만. 근본없고 대책없고 그러다보니  욕을 해야하는데 욕을 못 하니 ㅎ 하아... 결론은 주호민 작가 속이 까맣게 탄게 보여서 너무 슬퍼요. 우리 아이들이 좀 더 자유롭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한데 ... 현실은 전혀 그렇지 못 하니..요.....

이슬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슬이 (39.♡.143.57)
작성일 11:23
특수교사도.. 특수교사의 녹취본을 듣고 전문가라 하던.. 사람의 변호도..
구도심에서 미친듯이 주호민 물어뜯고.. 죽이려고 달려들던 회원들도...
다 같은 인간들인거죠.

TKom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TKoma (112.♡.135.116)
작성일 14:56
@이슬이님에게 답글 그러게요 열심히 메모해놨는데요

산들바람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산들바람썬 (180.♡.33.201)
작성일 11:27
에고, 보는데 눈물이 나오네요. 어떻게 저런 사람이 특수교사로 활동합니까.
그리고 학생들에게 수업중에는 반드시 경어체를 써야해요.
안그런 교사들이 다수인거 알지만... 제발 경어체 써요

레오야사랑해님의 댓글

작성자 레오야사랑해 (211.♡.113.108)
작성일 11:28
저도 자폐스펙트럼 자식을 키우고 있습니다. 어떤 치료실도 저딴식으로 애를 다루는 곳은 없습니다. 서이초 사건 묻힐려고 저 일을 키운거라고 생각합니다. 저 사건이 이슈가 되고나서 발달장애아 엄마들이 모여있는 맘카페를 어디서 좌표를 찍었는지 신규유저들이 대량으로 들어와서 발달장애아이들 비하하고 주호민을 까내리는 글들이 쭉 올라오고 댓글로 맞장구 치더군요. 나중에 재판내용들이 밝혀지니 그때부터 어그로들이 싹다 사라졌습니다.
설리반이요? 그 시절을 기준으로 교육한다면 정상발달 아동들도 선생들한테 맞으면서 배워야죠. 그리고 저 사건은 학교측이 일을 키운걸로 알고있습니다. 주호민씨 자살생각도 했다던 이야기듣고 눈물이 나더군요. 재판 마무리되면 허위사실 유포하고 모욕하던 인간들 모두 고소했으면 합니다.

글록님의 댓글

작성자 글록 (73.♡.246.150)
작성일 11:29
아주 설리번 천사 선생님이라고 물고 빨고 하시던 분들은 어디가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장애인이 일반아이들에게 폐를 끼친다고 나가 죽어야 한다고 했던 사람들 등등
그리고 이것자체가 학교가 책임을 져야하는데 학교 교장이랑 교감이 미친거죠. 그 사람들은 평생 반성하면서 살아야 됩니다.

LOWE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OWES (221.♡.184.121)
작성일 11:34
진흙탕 싸움이 되어버려서, 모두가 패자가 된 것 같아요

토끼토끼님의 댓글

작성자 토끼토끼 (5.♡.209.80)
작성일 11:37
선생님이 얼마나 힘들어서 그랬겠나?

윤수괴가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랬겠나?

그 위치에 대한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warugen님의 댓글

작성자 warugen (175.♡.78.229)
작성일 11:43
펨코가 제일 악질적으로 주호민을 비난했지만 클리앙에서도 1심판결이 나오기 전까지 주호민을 비난하는 의견이 많았죠.
그당시 교사들이 부모들로 부터 갑질당하는 뉴스에 같이 묶여서 주호민을 더 비난하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1심 선고 이후로는 주호민쪽으로 여론이 바꼈지만 여전히 주호민을 비난하는 쪽에서는 저 녹취록에 반박을 못하니까
저 녹취자체가 불법이라는 쪽으로 프레임전환을 시도했죠.

로망송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로망송 (112.♡.53.158)
작성일 11:52
주펄 넘 안타깝습니다. ㅠㅠ
이미 예전으론 돌아갈 수 없게 됐어요.

bird아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ird아빠 (112.♡.27.252)
작성일 11:55
아 진짜 자식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보면서 눈물날라하네요

심혼에담다님의 댓글

작성자 심혼에담다 (118.♡.14.56)
작성일 12:02
내용을 보니까 너무 안타깝네요.

이번 사건 초기 때 주호민 비난부터 하는 분들이 많아서, 내용이 더 나올 때까지 지켜봐야 한다고 했는데, 아랑곳하지 않고 비난한 분들 많았죠.

특히 교사 분들의 비난이 많있던 것도 기억납니다.

아무쪼록 사실 관계가 잘 밝혀져서 뇌피셜로 비난하는 사람들이 더 나오지 않기를 바랍니다.

비틀쥬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비틀쥬스 (175.♡.69.86)
작성일 12:56
아이의 치료와 교정에 그만큼 더 진심이었고 열정적이었다고 볼 여지도 있는 것이죠.
아이를 학대하고자 했으면 욕을 하고 때렸지 저렇게 이야기하지는 않았을 거라고 봅니다.
또한 아무것도 안 하고 아이를 그냥 방치하면 선생님은 편하지만 아이는 발전하지 못합니다.
아이의 상태에 따라 더 강하게 이야기해야만 하는데 그 강도는 선생님이 판단할 문제입니다.
일반 정상 아이 기준으로 평가하면 안 됩니다.

인생은타이밍이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인생은타이밍이지 (115.♡.89.202)
작성일 13:22
@비틀쥬스님에게 답글 일반 정상 아이든 아니든 다 선이라는게 있는 겁니다. 아이를 그냥 방치하면 선생님은 편하지만 아이는 발전하지 못한다고해서 저런 말을 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실제로 장애가 없는 아이한테도 상처받는 말을 해서 평생 트라우마로 인해 그들의 발전 자체를 막는 선생들도 있습니다. 상처 받는 말, 뉘앙스, 행동은 그걸 받는 아이가 장애가 있든 없든 똑같습니다.

지금 쓰시는 댓글은 오히려 열심히 장애아이들에게 상처 없이 가르치려고 노력하는 선생님들을 욕하시는거나 다름 없습니다.

비틀쥬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비틀쥬스 (59.♡.149.179)
작성일 14:52
@인생은타이밍이지님에게 답글 선생님의 교육을 위한 언어의 강도는 전문가가 판단할 문제이지 비전문가가 판단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선생님의 손을 들어주고 있습니다.

또한 직전에 있었던 주호민 아이 관련 사건도
선생님 입장에서는 단시간 내에 빠르게 교정해야 한다는 압박이 있었을 것으로 추측합니다.

EDFD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EDFDS (115.♡.247.249)
작성일 13:02
뭔가 깨름직한 부분이 있으니 주호민도 녹음게를 보냈겠다 생각은 했지만 부모입장에서 정말 힘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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