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갔다가 신박한 사람을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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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2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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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때 먹을 음식들 장보러 코스트코 다녀왔습니다
짐 정리하고 카트 가져다 놓고 차로 가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장본거 정리하고 남은 박스 몇개를 카트에 그대로 넣고 기둥 앞에 놓고 가네요
제가 대놓고 쳐다보고 눈까지 마주쳤는데 말이죠
전 덥던 춥던 카트는 정리대에 무조건 가져다 놓는데
카트야 그렇다 치지만 쓰레기까지 그냥 버리고
인성이 참 구리다고 느꼈습니다
세상엔 참 빌런들이 많구나 싶네요
5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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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0
/ 1 페이지
샌프골스커리님의 댓글의 댓글
@jayson님에게 답글
황정민 짤이 생각나네요
"계속 그렇게 사세요 언젠간 죽으니까"
"계속 그렇게 사세요 언젠간 죽으니까"
M암모나이트님의 댓글
트레이더스 주차장 차들 사이 기둥에 떡하니 카트 놓고 가더라구요.
덕분에 차에서 내릴때 문에 카트걸려 욕하면서 내렸습니다.
덕분에 차에서 내릴때 문에 카트걸려 욕하면서 내렸습니다.
샌프골스커리님의 댓글의 댓글
@M암모나이트님에게 답글
저도 겪어본 적 있습니다
문을 못 열어서 다른 자리 찾아서 주차했었네요
저도 트레이더스였습니다
문을 못 열어서 다른 자리 찾아서 주차했었네요
저도 트레이더스였습니다
RE2PECT님의 댓글
대형마트 주차장 곳곳에 분명히 카트 보관하는 장소가 있는데, 조금 움직이기 싫어서 본인차 근처 벽쪽이나 구석에 두고 가는 무식한 인간들은 좀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샌프골스커리님의 댓글의 댓글
@RE2PECT님에게 답글
운동 조금 더 하면 칼로리 소비도 하고 마트 직원분들도 좀 더 편할텐데 말이죠
세상엔 참 이기적인 사람이 많은거 같아요
세상엔 참 이기적인 사람이 많은거 같아요
진님님의 댓글
많습니다. 아주 많이여 지하철에서 사람 내리지도 않았는데 먼저탈려는 사람. 회사 엘베에서 1층이 내리지도 않았는데 먼저 탈려는사람..
샌프골스커리님의 댓글의 댓글
@진님님에게 답글
대부분 겪어보셨을거라고 생각되네요
최근에 애들 아파서 동네 병원 진료 후 엘베서 내리는데 막 타는 아주머니가 있어서
내리고 타셔야죠 했더니 대꾸도 안하더라구요
애들 없었음 어깨빵 하고 싶었지만 아이들이 있어서 꾹 참았네요
최근에 애들 아파서 동네 병원 진료 후 엘베서 내리는데 막 타는 아주머니가 있어서
내리고 타셔야죠 했더니 대꾸도 안하더라구요
애들 없었음 어깨빵 하고 싶었지만 아이들이 있어서 꾹 참았네요
joydivison님의 댓글
코스트코 다니기 시작한지 1년 조금 됐는데…안 가져다 놓는 분들이 더 많더군요…이게 문화인가 싶더라고요.
샌프골스커리님의 댓글의 댓글
@joydivison님에게 답글
전 십년 넘게 다니고 있지만 카트 막 버리고 간 적이 한번도 없네요
정리하는 직원이 있으니 그런가봐요
정리하는 직원이 있으니 그런가봐요
샌프골스커리님의 댓글의 댓글
@風雲님에게 답글
하긴 오늘 고객센터 줄 설 줄도 모르는 분도 봤습니다
직원분이 같이 오셨냐고 돌려서 말씀하시고 줄 안선 그분은 어디가 줄이냐고 묻던데
어이가 없었네요
딱 봐도 안내 써있는데...
직원분이 같이 오셨냐고 돌려서 말씀하시고 줄 안선 그분은 어디가 줄이냐고 묻던데
어이가 없었네요
딱 봐도 안내 써있는데...
샌프골스커리님의 댓글의 댓글
@레인민트님에게 답글
하긴 그런 사람들은 본인들만 편하면 되니 상식이 없는 수준이겠네요
남이야 불편하던 말던 본인만 편하면 된다는 이기적인 회로가 기본 탑재되어 있을거 같아요
남이야 불편하던 말던 본인만 편하면 된다는 이기적인 회로가 기본 탑재되어 있을거 같아요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
한번은 이마트에서 차 대는데 와이프 탄 제 차 조수석에 카트를 놓는 아줌마가 있더군요. 주차 중인데도 거기다 대요. 그 카트 때문에 와이프가 못 내리거든요. 제가 바로 내려서 카트 치우라니까 궁시렁 거리면서 가데요?
야 이 XCS%# 하고 주차장 떠나가라 욕을 하니까 그 남편이 차에서 나오더니 미안하다고 하면서 치우더군요.
진짜들 미친건지;;;;;
솔직히 이 정도면 마트들이 그러지말라고 경고 문구 붙이거나 그런 사람들 주의를 줘야 하는데 아무 것도 안하니까 더 심해지는 거 같습니다.
야 이 XCS%# 하고 주차장 떠나가라 욕을 하니까 그 남편이 차에서 나오더니 미안하다고 하면서 치우더군요.
진짜들 미친건지;;;;;
솔직히 이 정도면 마트들이 그러지말라고 경고 문구 붙이거나 그런 사람들 주의를 줘야 하는데 아무 것도 안하니까 더 심해지는 거 같습니다.
샌프골스커리님의 댓글의 댓글
@메카니컬데미지님에게 답글
와 진짜 미쳤네요
쌍욕하실만 하셨습니다
저도 아까 코스트코에서 카트 막 세우고 가는 분한테
거기 카트 놓으시면 지나가기 힘들어요 라고 말하니 바로 치우긴 하더라구요
좀 구석에 둬야지 참 생각들이 없는건지 참 피곤했네요
쌍욕하실만 하셨습니다
저도 아까 코스트코에서 카트 막 세우고 가는 분한테
거기 카트 놓으시면 지나가기 힘들어요 라고 말하니 바로 치우긴 하더라구요
좀 구석에 둬야지 참 생각들이 없는건지 참 피곤했네요
재익님의 댓글
아파트가 아니라 일반주택 많은 동네에 사는데...집 앞에 놓인 택배를 그 자리에서 열어 내용물만 가지고 들어가고 박스랑 충전재는 문 앞에 그대로 놔두는 사람도 있더군요.
해방두텁바위님의 댓글
이상한데다 카트 막 쳐박아두고 그냥 가는 놈들부터 카트 안에 쓰레기 버려놓고 간 놈은 꽤 흔한 편이었습니다. 지네 집까지 카트째 끌고가는 놈 등등 별별 것들이 다 있습니다.
샌프골스커리님의 댓글의 댓글
@해방두텁바위님에게 답글
오래전 수원살때 여러번 봤네요
동수원 홈플러스에서 카트 끌고가다 길가에 버리는 사람도 많고
나중에 마트에서 못 끌고가게 장치도 해놨었는데
그래도 카트 훔쳐?서 외부로 가져가는 사람이 있었나봐요
지금은 잘 없겠죠?
동수원 홈플러스에서 카트 끌고가다 길가에 버리는 사람도 많고
나중에 마트에서 못 끌고가게 장치도 해놨었는데
그래도 카트 훔쳐?서 외부로 가져가는 사람이 있었나봐요
지금은 잘 없겠죠?
아기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해방두텁바위님에게 답글
다시 동전 넣고 빼는 식으로 해야 제자리 반납하겠네요.
colashaker님의 댓글
대형마트 근무해보시면.. 저정도는 빌런 축에도 못듭니다 ㅋㅋ 정상쪽에 가까워요.. 빌런들은 진짜 궤를 달리합니다.. ㅋ
샌프골스커리님의 댓글의 댓글
@colashaker님에게 답글
하긴 쓰레기 놓고 가는 사람들은 애교겠네요
고생 많으십니다
저도 몇년 전에 에그샐러드 먹고 탈나서 환불한적 있습니다
아마 상온에 그대로 버리고 간걸 제가 운 없이 샀었나봐요
샐러드 봉투가 조금 묽었었거든요
그 후론 에그샐러드 잘 안먹게 되었네요 ㅠㅠ
고생 많으십니다
저도 몇년 전에 에그샐러드 먹고 탈나서 환불한적 있습니다
아마 상온에 그대로 버리고 간걸 제가 운 없이 샀었나봐요
샐러드 봉투가 조금 묽었었거든요
그 후론 에그샐러드 잘 안먹게 되었네요 ㅠㅠ
PWL⠀님의 댓글
예전에 일산에 살 적에 희한하게 코스트코에서만 저렇게 카트를 방치하고 가는 부류를 많이 봤습니다. 미국식인가요? ㅋ
샌프골스커리님의 댓글의 댓글
@PWL⠀님에게 답글
상봉, 양재, 공세,천안 코스트코에서도 엄청 많이 봤었네요
카트에 돈 넣으면 저렇게 안버리고 가겠죠?
자기 돈 챙겨야 할테니까요
카트에 돈 넣으면 저렇게 안버리고 가겠죠?
자기 돈 챙겨야 할테니까요
파키케팔로님의 댓글
예전엔 그래서 카트마다 동전을 넣고 제자리에 스택해야 동전을 회수할 수 있는 장치가 있었죠..
샌프골스커리님의 댓글의 댓글
@파키케팔로님에게 답글
하긴 오래전엔 그렇게 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없어지더라구요
widendeep79님의 댓글
신박하다고 하기엔 비일비재하죠.
제 차 앞에 카트 두고 가서 제가 치운적도 있어요 ;;
제 차 앞에 카트 두고 가서 제가 치운적도 있어요 ;;
샌프골스커리님의 댓글의 댓글
@widendeep79님에게 답글
저도 그런 적 여러번입니다
기둥에 비딱하게 세워놓는 경우도 있고 제가 출발해야 하는데 옆에 카트 버리고 가더군요
카트 치우고 가셔야죠 말했는데 모른채 하고 가더라구요
애들 없었으면 카트 밀어버리고 싶었지만 꾹 참았었네요...
결국 제가 치우고 갔습니다
기둥에 비딱하게 세워놓는 경우도 있고 제가 출발해야 하는데 옆에 카트 버리고 가더군요
카트 치우고 가셔야죠 말했는데 모른채 하고 가더라구요
애들 없었으면 카트 밀어버리고 싶었지만 꾹 참았었네요...
결국 제가 치우고 갔습니다
쌍둥이파파님의 댓글
지지율 30%는 고정이니까,
우리 주변 사람들 10명중 3명은 상식과 염치가 결여된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들이지 않을까요?
염치라는게 어려운게 아닌데 말이죠...
우리 주변 사람들 10명중 3명은 상식과 염치가 결여된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들이지 않을까요?
염치라는게 어려운게 아닌데 말이죠...
샌프골스커리님의 댓글의 댓글
@쌍둥이파파님에게 답글
지능이 현저히 낮은 사람들일까요
나이 들어가니까 그냥 그러려니 하게되는거 같네요
나이 들어가니까 그냥 그러려니 하게되는거 같네요
Michaela님의 댓글
윗분 리플처럼, 예전처럼 500원 넣고 썼으면 좋겠습니다. 가락시장내 다농마트는 500원이라 다들 척척 갖다놓더라구요..
샌프골스커리님의 댓글의 댓글
@Michaela님에게 답글
진짜 다시 동전 넣고 써야할거 같아요
하남 코스트코는 심지어 여름에 직원분 돌아가신적도 있는데요
본인들이 조금만 움직이면 덥고 추울 때 직원분들 조금이나마 덜 힘드실거 같거든요
하남 코스트코는 심지어 여름에 직원분 돌아가신적도 있는데요
본인들이 조금만 움직이면 덥고 추울 때 직원분들 조금이나마 덜 힘드실거 같거든요
jayson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