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갔다가 신박한 사람을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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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샌프골스커리 115.♡.50.233
작성일 2025.01.24 15:40
3,236 조회
53 추천

본문

명절 때 먹을 음식들 장보러 코스트코 다녀왔습니다

짐 정리하고 카트 가져다 놓고 차로 가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장본거 정리하고 남은 박스 몇개를 카트에 그대로 넣고 기둥 앞에 놓고 가네요

제가 대놓고 쳐다보고 눈까지 마주쳤는데 말이죠


전 덥던 춥던 카트는 정리대에 무조건 가져다 놓는데

카트야 그렇다 치지만 쓰레기까지 그냥 버리고

인성이 참 구리다고 느꼈습니다

세상엔 참 빌런들이 많구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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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0 / 1 페이지

jayson님의 댓글

작성자 jayson (121.♡.251.96)
작성일 어제 15:41
부지기수더라구요..;;;

샌프골스커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샌프골스커리 (115.♡.50.233)
작성일 어제 15:42
@jayson님에게 답글 황정민 짤이 생각나네요
"계속 그렇게 사세요 언젠간 죽으니까"

M암모나이트님의 댓글

작성자 M암모나이트 (222.♡.181.231)
작성일 어제 15:43
트레이더스 주차장 차들 사이 기둥에 떡하니 카트 놓고 가더라구요.
덕분에 차에서 내릴때 문에 카트걸려 욕하면서 내렸습니다.

샌프골스커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샌프골스커리 (115.♡.50.233)
작성일 어제 15:45
@M암모나이트님에게 답글 저도 겪어본 적 있습니다
문을 못 열어서 다른 자리 찾아서 주차했었네요
저도 트레이더스였습니다

RE2PECT님의 댓글

작성자 RE2PECT (222.♡.128.124)
작성일 어제 15:43
대형마트 주차장 곳곳에 분명히 카트 보관하는 장소가 있는데, 조금 움직이기 싫어서 본인차 근처 벽쪽이나 구석에 두고 가는 무식한 인간들은 좀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샌프골스커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샌프골스커리 (115.♡.50.233)
작성일 어제 15:47
@RE2PECT님에게 답글 운동 조금 더 하면 칼로리 소비도 하고 마트 직원분들도 좀 더 편할텐데 말이죠
세상엔 참 이기적인 사람이 많은거 같아요

진님님의 댓글

작성자 진님 (210.♡.59.49)
작성일 어제 15:43
많습니다. 아주 많이여 지하철에서 사람 내리지도 않았는데 먼저탈려는 사람. 회사 엘베에서 1층이 내리지도 않았는데 먼저 탈려는사람..

샌프골스커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샌프골스커리 (115.♡.50.233)
작성일 어제 15:49
@진님님에게 답글 대부분 겪어보셨을거라고 생각되네요
최근에 애들 아파서 동네 병원 진료 후 엘베서 내리는데 막 타는 아주머니가 있어서
내리고 타셔야죠 했더니 대꾸도 안하더라구요
애들 없었음 어깨빵 하고 싶었지만 아이들이 있어서 꾹 참았네요

막가씨님의 댓글

작성자 막가씨 (121.♡.159.1)
작성일 어제 15:44
차들 오고 다니는 공간에 카트 두고 가는 사람도 봤어요 ㅋㅋ
창문 열고 쌍욕 했던 기억이 ㅋㅋ

샌프골스커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샌프골스커리 (115.♡.50.233)
작성일 어제 15:49
@막가씨님에게 답글 와 진심 미친 빌런이네요 ㅋㅋㅋ

joydiviso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joydivison (121.♡.131.136)
작성일 어제 15:44
코스트코 다니기 시작한지 1년 조금 됐는데…안 가져다 놓는 분들이 더 많더군요…이게 문화인가 싶더라고요.

샌프골스커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샌프골스커리 (115.♡.50.233)
작성일 어제 15:50
@joydivison님에게 답글 전 십년 넘게 다니고 있지만 카트 막 버리고 간 적이 한번도 없네요
정리하는 직원이 있으니 그런가봐요

風雲님의 댓글

작성자 風雲 (61.♡.169.203)
작성일 어제 15:45
그런사람들 넘칩니다. 정말 눈치줘도 모르새는 기본 탑재

샌프골스커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샌프골스커리 (115.♡.50.233)
작성일 어제 15:51
@風雲님에게 답글 하긴 오늘 고객센터 줄 설 줄도 모르는 분도 봤습니다
직원분이 같이 오셨냐고 돌려서 말씀하시고 줄 안선 그분은 어디가 줄이냐고 묻던데
어이가 없었네요
딱 봐도 안내 써있는데...

레인민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레인민트 (110.♡.58.218)
작성일 어제 15:46
지능의 문제라.. 멍청해서 그렇습니다..

샌프골스커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샌프골스커리 (115.♡.50.233)
작성일 어제 15:53
@레인민트님에게 답글 하긴 그런 사람들은 본인들만 편하면 되니 상식이 없는 수준이겠네요
남이야 불편하던 말던 본인만 편하면 된다는 이기적인 회로가 기본 탑재되어 있을거 같아요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

작성자 메카니컬데미지 (211.♡.138.253)
작성일 어제 15:52
한번은 이마트에서 차 대는데 와이프 탄 제 차 조수석에 카트를 놓는 아줌마가 있더군요.  주차 중인데도 거기다 대요.  그 카트 때문에 와이프가 못 내리거든요. 제가 바로 내려서 카트 치우라니까 궁시렁 거리면서 가데요?
야 이 XCS%# 하고 주차장 떠나가라 욕을 하니까 그 남편이 차에서 나오더니 미안하다고 하면서 치우더군요.
진짜들 미친건지;;;;;

솔직히 이 정도면 마트들이 그러지말라고 경고 문구 붙이거나 그런 사람들 주의를 줘야 하는데 아무 것도 안하니까 더 심해지는 거 같습니다.

샌프골스커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샌프골스커리 (115.♡.50.233)
작성일 어제 15:55
@메카니컬데미지님에게 답글 와 진짜 미쳤네요
쌍욕하실만 하셨습니다
저도 아까 코스트코에서 카트 막 세우고 가는 분한테
거기 카트 놓으시면 지나가기 힘들어요 라고 말하니 바로 치우긴 하더라구요
좀 구석에 둬야지 참 생각들이 없는건지 참 피곤했네요

재익님의 댓글

작성자 재익 (122.♡.177.91)
작성일 어제 15:58
아파트가 아니라 일반주택 많은 동네에 사는데...집 앞에 놓인 택배를 그 자리에서 열어 내용물만 가지고 들어가고 박스랑 충전재는 문 앞에 그대로 놔두는 사람도 있더군요.

샌프골스커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샌프골스커리 (115.♡.50.233)
작성일 어제 16:27
@재익님에게 답글 사회적인 교육은 쌈싸먹은건가요
상식적이지 않네요

해방두텁바위님의 댓글

작성자 해방두텁바위 (172.♡.52.226)
작성일 어제 15:58
이상한데다 카트 막 쳐박아두고 그냥 가는 놈들부터 카트 안에 쓰레기 버려놓고 간 놈은 꽤 흔한 편이었습니다. 지네 집까지 카트째 끌고가는 놈 등등 별별 것들이 다 있습니다.

샌프골스커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샌프골스커리 (115.♡.50.233)
작성일 어제 16:30
@해방두텁바위님에게 답글 오래전 수원살때 여러번 봤네요
동수원 홈플러스에서 카트 끌고가다 길가에 버리는 사람도 많고
나중에 마트에서 못 끌고가게 장치도 해놨었는데
그래도 카트 훔쳐?서 외부로 가져가는 사람이 있었나봐요
지금은 잘 없겠죠?

아기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기고양이 (223.♡.86.205)
작성일 어제 16:47
@해방두텁바위님에게 답글 다시 동전 넣고 빼는 식으로 해야 제자리 반납하겠네요.

샌프골스커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샌프골스커리 (115.♡.50.233)
작성일 어제 17:40
@아기고양이님에게 답글 백원 말고 오백원짜리 넣는 카트로요

다마스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마스커 (220.♡.246.38)
작성일 어제 15:58
주차장 한가운데 두고 가는 인간들도 많습니다 ㅋㅋㅋㅋㅋ

샌프골스커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샌프골스커리 (115.♡.50.233)
작성일 어제 16:30
@다마스커님에게 답글 진짜 생각이라는걸 하고 사는걸까요? ㅋㅋㅋㅋㅋ

colashaker님의 댓글

작성자 colashaker (121.♡.232.8)
작성일 어제 16:05
대형마트 근무해보시면.. 저정도는 빌런 축에도 못듭니다 ㅋㅋ 정상쪽에 가까워요.. 빌런들은 진짜 궤를 달리합니다.. ㅋ

샌프골스커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샌프골스커리 (115.♡.50.233)
작성일 어제 16:32
@colashaker님에게 답글 하긴 쓰레기 놓고 가는 사람들은 애교겠네요
고생 많으십니다
저도 몇년 전에 에그샐러드 먹고 탈나서 환불한적 있습니다
아마 상온에 그대로 버리고 간걸 제가 운 없이 샀었나봐요
샐러드 봉투가 조금 묽었었거든요
그 후론 에그샐러드 잘 안먹게 되었네요 ㅠㅠ

PWL⠀님의 댓글

작성자 PWL⠀ (213.♡.157.36)
작성일 어제 16:07
예전에 일산에 살 적에 희한하게 코스트코에서만 저렇게 카트를 방치하고 가는 부류를 많이 봤습니다. 미국식인가요? ㅋ

샌프골스커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샌프골스커리 (115.♡.50.233)
작성일 어제 16:34
@PWL⠀님에게 답글 상봉, 양재, 공세,천안 코스트코에서도 엄청 많이 봤었네요
카트에 돈 넣으면 저렇게 안버리고 가겠죠?
자기 돈 챙겨야 할테니까요

디오96님의 댓글

작성자 디오96 (223.♡.91.157)
작성일 어제 16:08
카트 임대비를 만원으로 올리면 됩니다

샌프골스커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샌프골스커리 (115.♡.50.233)
작성일 어제 16:34
@디오96님에게 답글 좋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파키케팔로님의 댓글

작성자 파키케팔로 (218.♡.166.9)
작성일 어제 16:13
예전엔 그래서 카트마다 동전을 넣고 제자리에 스택해야 동전을 회수할 수 있는 장치가 있었죠..

샌프골스커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샌프골스커리 (115.♡.50.233)
작성일 어제 16:35
@파키케팔로님에게 답글 하긴 오래전엔 그렇게 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없어지더라구요

widendeep79님의 댓글

작성자 widendeep79 (118.♡.255.169)
작성일 어제 16:15
신박하다고 하기엔 비일비재하죠.
제 차 앞에 카트 두고 가서 제가 치운적도 있어요 ;;

샌프골스커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샌프골스커리 (115.♡.50.233)
작성일 어제 16:37
@widendeep79님에게 답글 저도 그런 적 여러번입니다
기둥에 비딱하게 세워놓는 경우도 있고 제가 출발해야 하는데 옆에 카트 버리고 가더군요
카트 치우고 가셔야죠 말했는데 모른채 하고 가더라구요
애들 없었으면 카트 밀어버리고 싶었지만 꾹 참았었네요...
결국 제가 치우고 갔습니다

쌍둥이파파님의 댓글

작성자 쌍둥이파파 (211.♡.94.113)
작성일 어제 16:32
지지율 30%는 고정이니까,
우리 주변 사람들 10명중 3명은 상식과 염치가 결여된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들이지 않을까요?

염치라는게 어려운게 아닌데 말이죠...

샌프골스커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샌프골스커리 (115.♡.50.233)
작성일 어제 16:38
@쌍둥이파파님에게 답글 지능이 현저히 낮은 사람들일까요
나이 들어가니까 그냥 그러려니 하게되는거 같네요

Michaela님의 댓글

작성자 Michaela (223.♡.85.8)
작성일 어제 16:34
윗분 리플처럼, 예전처럼 500원 넣고 썼으면 좋겠습니다. 가락시장내 다농마트는 500원이라 다들 척척 갖다놓더라구요..

샌프골스커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샌프골스커리 (115.♡.50.233)
작성일 어제 16:39
@Michaela님에게 답글 진짜 다시 동전 넣고 써야할거 같아요
하남 코스트코는 심지어 여름에 직원분 돌아가신적도 있는데요
본인들이 조금만 움직이면 덥고 추울 때 직원분들 조금이나마 덜 힘드실거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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