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사고기 양쪽엔진에 새떼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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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2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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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양쪽 엔진 유입이었군요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2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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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6
/ 1 페이지
부서지는파도처럼님의 댓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추후에 동일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잘 정비했으면 좋겠어요. 😢
폭풍의눈님의 댓글의 댓글
@부서지는파도처럼님에게 답글
세때 유입인데, 정비 잘한다고 해결이 되나요? 제주항공이 빡세게 돌리는거도 사실인거 같지만, 일단 정비 문제인지는 다른 분석이 나와봐야 알거 같은데요
부서지는파도처럼님의 댓글의 댓글
@폭풍의눈님에게 답글
아, 기체 정비 뿐만 아니라 법과 제도, 공항 시설물 등의 정비를 아우르는 말이었어요. 수많은 규칙이 누군가의 희생에 의해 쓰여지니,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꼼꼼해지길 바라는 마음이어요. 🥲..
빵발님의 댓글의 댓글
@폭풍의눈님에게 답글
정비 整備
1. 흐트러진 체계를 정리하여 제대로 갖춤.
2. 기계나 설비가 제대로 작동하도록 보살피고 손질함.
저늠 적절하게 대처하란는 의미로 생각되고 별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1. 흐트러진 체계를 정리하여 제대로 갖춤.
2. 기계나 설비가 제대로 작동하도록 보살피고 손질함.
저늠 적절하게 대처하란는 의미로 생각되고 별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건강한전립선님의 댓글의 댓글
@쟈나저씨님에게 답글
저도 처음 사고 났을때 저 구조물은 뭔가... 저거만 뚫고 넘어갔더라면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ㅠ.ㅠ
당시 분위기가 구조물은 아무 문제없다는 식이던데 ... 앞으로 어떻게 되려나요...
당시 분위기가 구조물은 아무 문제없다는 식이던데 ... 앞으로 어떻게 되려나요...
finalsky님의 댓글의 댓글
@쟈나저씨님에게 답글
전 다르게 생각합니다. 그 구조물 없었으면 항공기는 공항경계 바깥까지 밀려나갔을 거고 그 밖에는 뭐가 있는지 모르잖아요. 다만 생존자가 더 많을 수는 있었을 거라 생각해요.
건강한전립선님의 댓글의 댓글
@finalsky님에게 답글
경계바같에 뭐가있는지는 지도 보면 나와요...
finalsky님의 댓글의 댓글
@건강한전립선님에게 답글
말씀듣고 둘러보던 중에 로컬라이져 공사중인 모습인듯한 사진을 찾았습니다.
24년 7월에 새로 공사한 것 같은데요. 뉴스엔 22년이라 하더니 역시나...
완전히 콘크리트 구조물이네요.
24년 7월에 새로 공사한 것 같은데요. 뉴스엔 22년이라 하더니 역시나...
완전히 콘크리트 구조물이네요.
우주미아님의 댓글
양쪽다 정지되는것도 드문데 수동랜딩기어도 안내려가고, 사고5분전 블랙박스기록도 없고, 음모론이 안나오는게 이상하네요
츄하이하이볼님의 댓글의 댓글
@우주미아님에게 답글
버드스트라이크가 그렇게 드문 일도 아닌데
정말 억수로 운이 없어서 엔진 둘 다 문제를 일으킨 건지,
기체 결함, 정비 문제 등 다른 원인이 또 있었는지 조사해봐야겠죠.
정말 억수로 운이 없어서 엔진 둘 다 문제를 일으킨 건지,
기체 결함, 정비 문제 등 다른 원인이 또 있었는지 조사해봐야겠죠.
고고시잉님의 댓글의 댓글
@우주미아님에게 답글
양쪽 다 고장나도 수동으로 내릴 방법이 있긴 합니다. 그런데 그게 통상 엄청 오래걸리는 일이라서 두 엔진 다 고장으로 추락상황에선 사실상 어렵다고 합니다
개저씨님의 댓글의 댓글
@고고시잉님에게 답글
중력에 의한 드랍이라 찰나까지는 아니더라고 초단위에 끝납니다.
그게 안내려올경우 수동으로 돌려야해서 이건 시간이 좀 걸린다 하더군요
해당 사고와 무관한 일반적인 이야기입니다
그게 안내려올경우 수동으로 돌려야해서 이건 시간이 좀 걸린다 하더군요
해당 사고와 무관한 일반적인 이야기입니다
개저씨님의 댓글의 댓글
@고고시잉님에게 답글
기자분이 쓰신내용은 매뉴얼 첫부분에 나오듯 바퀴중 하나가 안나왔거나 잼이되었을때 상황입니다. 그럴땐 매뉴얼로 펴고 말씀하신 시간이 걸리겠죠. 유압이 아닌 매뉴얼 드랍 (중력에 의한, 그리고 위 기사 이전에 시행되어야할 절차)에서는 10에섷15초 사이에 조작이 끝난다고합니다.
개저씨님의 댓글의 댓글
@고고시잉님에게 답글
- **출처**:
- **Boeing 737 NG FCOM** (Flight Crew Operations Manual, 항공기 운영 매뉴얼):
*"Emergency gear extension is accomplished by releasing the uplocks... Landing gear free-falls into the down position."*
- **FAA 문서** (항공기 시스템 설명):
*"Gravity extension typically takes less than 15 seconds under standard conditions."*
- **Boeing 737 NG FCOM** (Flight Crew Operations Manual, 항공기 운영 매뉴얼):
*"Emergency gear extension is accomplished by releasing the uplocks... Landing gear free-falls into the down position."*
- **FAA 문서** (항공기 시스템 설명):
*"Gravity extension typically takes less than 15 seconds under standard conditions."*
개저씨님의 댓글의 댓글
@고고시잉님에게 답글
*상황**: 중력 낙하가 실패하거나 기어가 부분적으로만 확장된 경우
- **추가 절차**: 조종사가 **수동 크랭크**를 이용해 기어를 물리적으로 내려야 함
- **소요 시간**: **2~3분** (크랭크 조작 + 잠금 확인)
- **출처**:
- **Boeing 737 QRH** (Quick Reference Handbook, 비상 절차 핸드북):
*"If the gear does not fully extend via gravity, use the manual crank... This may require up to 2-3 minutes."*
- **실제 조종사 보고 사례**:
훈련 시뮬레이션에서 크랭크 조작 시간을 2분 30초로 연습하는 경우가 있음.
- **추가 절차**: 조종사가 **수동 크랭크**를 이용해 기어를 물리적으로 내려야 함
- **소요 시간**: **2~3분** (크랭크 조작 + 잠금 확인)
- **출처**:
- **Boeing 737 QRH** (Quick Reference Handbook, 비상 절차 핸드북):
*"If the gear does not fully extend via gravity, use the manual crank... This may require up to 2-3 minutes."*
- **실제 조종사 보고 사례**:
훈련 시뮬레이션에서 크랭크 조작 시간을 2분 30초로 연습하는 경우가 있음.
finalsky님의 댓글의 댓글
@우주미아님에게 답글
양쪽 엔진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가 아주 드물지만 생깁니다. 그런 경우 대부분 사고로 이어져요. 항공기 설계할 때 양쪽엔진이 동시에 조류충돌이 생기는 경우는 확률이 낮아 일부 요소들만 최소한으로 대비하거든요.
카드캡터체리님의 댓글의 댓글
@우주미아님에게 답글
랜딩기어 부분은 양쪽엔진 정지로 유압시스템이 완전히 작동하지 않는다는걸 조종사가 깨달은 이후 수동 랜딩기어 전개에 걸리는 시간과 노력, 수동으로 랜딩기어를 전개한 이후에 비상브레이크에서 얻을 수 있는 제동력이 동체착륙과 비교해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거라고 판단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개저씨님의 댓글의 댓글
@카드캡터체리님에게 답글
조종사분의 판단을 존중하지않는 것은아닌데 어큐뮬레이터에서 발생하는 비상상황의 제동이 비행기를 못세울정도가 아닌걸로 알고있습니다
UrsaMinor님의 댓글의 댓글
@bassman님에게 답글
엔진으로부터 동력을 얻어 구동을 하는데 엔진 이상 시 수동으로 내리거나 하는 비상절차가 있긴 합니다만 내릴만한 시간여유가 없었거나 다른 문제가 있었거나 했던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finalsky님의 댓글
예상했던대로네요. 복행후 급하게 반대쪽으로 활주로 진입할 이유는 추력이 없는 경우 밖에 없으니까요.
하지만 아직도 의문이 남는 것은 왜 랜딩기어가 안내려왔을까 하는 점입니다. 엔진에서 불꽃 나오던 영상을 찍은 위치는 무안공항 남쪽 2마일 정도 떨어진 지점이거든요. 그 거리면 이미 랜딩기어가 내려와 있어야 하는데 안 내려와 있었어요. 이미 그 전에 이상이 생겼다 봐야할 것 같습니다.
정확한건 조사결과를 봐야겠죠. 미리 추측할 필요가 없어요.
하지만 아직도 의문이 남는 것은 왜 랜딩기어가 안내려왔을까 하는 점입니다. 엔진에서 불꽃 나오던 영상을 찍은 위치는 무안공항 남쪽 2마일 정도 떨어진 지점이거든요. 그 거리면 이미 랜딩기어가 내려와 있어야 하는데 안 내려와 있었어요. 이미 그 전에 이상이 생겼다 봐야할 것 같습니다.
정확한건 조사결과를 봐야겠죠. 미리 추측할 필요가 없어요.
finalsky님의 댓글의 댓글
@흑미님에게 답글
우리나라 공항 상당수는 철새도래지 근처에 있어요. 새나 비행기나 머물기 좋은 입지가 비슷해요.
흑미님의 댓글의 댓글
@finalsky님에게 답글
서식와 바짝 붙어 있는 거 같던데 다른 공항도 마찬가지 였군요..
어떠한 개선 없으면 같은 사고 일어 날까 우려스럽네요.
어떠한 개선 없으면 같은 사고 일어 날까 우려스럽네요.
finalsky님의 댓글의 댓글
@흑미님에게 답글
김해공항은 바로 남쪽에 을숙도 철새도래지가 있어요. 바로 위로 지나가죠.
공항 상당수가 물가(강이나 바다)에 있어서 그렇습니다. 거기에 평지가 많죠. 새들은 거기에 먹이가 많구요.
공항 상당수가 물가(강이나 바다)에 있어서 그렇습니다. 거기에 평지가 많죠. 새들은 거기에 먹이가 많구요.
colashaker님의 댓글
힘을 만들어내는 두가지 큰 축인 속도와 무게..
예전 공군파일럿하던. 친구이야기로는 새가 제일 무섭다고..
전투기로 날다가 캐노피 유리에 새가 부딛혔는데 유리뚫고 들어와서 파일럿 어깨에 부딛혀서 어깨뼈가 부서지는 사고도 난적 있다고 하더라구요. 속도가 더해지면 새도 쇳덩이라고..
마찬가지로 유조선 선장하시던 어른 이야기로는 파도의 무게가 장난아니라서.. 1입방미터 정도만되도 1톤이라고.. 높이 5미터 파도치면 몇백톤이라고.. 큰파도에 제대로 맞으면 쇠로만든 배들도 두동강 나는일도 생긴다도 하시더라구요.
예전 공군파일럿하던. 친구이야기로는 새가 제일 무섭다고..
전투기로 날다가 캐노피 유리에 새가 부딛혔는데 유리뚫고 들어와서 파일럿 어깨에 부딛혀서 어깨뼈가 부서지는 사고도 난적 있다고 하더라구요. 속도가 더해지면 새도 쇳덩이라고..
마찬가지로 유조선 선장하시던 어른 이야기로는 파도의 무게가 장난아니라서.. 1입방미터 정도만되도 1톤이라고.. 높이 5미터 파도치면 몇백톤이라고.. 큰파도에 제대로 맞으면 쇠로만든 배들도 두동강 나는일도 생긴다도 하시더라구요.
RanomA님의 댓글의 댓글
@colashaker님에게 답글
공식으로는 다들 물의 1세제곱미터가 1톤인 거 아는데, 직접 겪어보면 그 막연한 수치가 너무 무섭게 다가올 거 같습니다. 예를 들어 옥상에 비닐풀 펼쳐서 물받았다가 난리나거나, 폭설로 각종 시설들이 무너질 때 말이죠.
colashaker님의 댓글의 댓글
@RanomA님에게 답글
도박묵시록 카이지.. 라는 만화에서는 건물 위에 물받아서 건물을 기울어지게해서 아래층의 파칭고 기계에 구슬들어가는걸 조작하는 스토리도 나옵니다 ㅎ
RanomA님의 댓글의 댓글
@colashaker님에게 답글
오호... 만화 좋아하시는 분이군요??? 자, 주제를 틀어보겠습니다~~~ 근데... 저... 저는 카이지랑 우시지마는 제 취향이 아니라서... 다시 빽...
아기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박스엔님에게 답글
몇십만 마리가 군무를 보여주는 녀석들인데 하필 그 시각에 저기에 있었네요.
일론머스쿵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