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여행, 나이 떄문에 고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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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vader 221.♡.19.214
작성일 2025.01.25 23:28
2,359 조회
10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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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어린이는 이제 곧 자유롭게 이메일 계정을 만들 수 있는 한창 되바라진 사춘기 중학생 소년. ㄷ ㄷ ㄷ

이녀석은 몰래 몰래 야한 불법 만화 사이트 방문 기록도 종종 적발됩니다. 

물론 사춘기인지라 어디고 같이 가려하지 않고, 간다 해도 숙소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작년에 온 가족이 나트랑에 갔는데 한번도 리조트 숙소에서 나오지 않았.... 

둘째는 장난 최 절정의 초3 올라가는 어린이.... 

첫째 어린이 과거에 비추어보면 초2-4가 한창 바다와 물을 제일 좋아하는 나이로 첫째 어린이는 코로나 절정기를 제외 하고 

세부, 제주, 하와이 등을 데리고 갔습니다. 

첫째가 나이가 저렇게 된 만큼 4인 가족이 호텔 방 하나로 쓰기에는 쉽지 않은 시기가 되었고 

어디 데려가려 해도 움직이지 않는데, 워낙 극성 사춘기지만 어린 나이라 며칠 두고 다니기도 걱정이 됩니다.

그래서 올해는 엄마든 아빠든 한명이 둘쩨를 데리고, 그만큼 머릿수도 줄어서 가벼우니, 모알보알이나 

그런데를 데리고 갈까도 생각하게 되는데 첫째의 마지막 여름일 것 같은 여름을 홀로 떼어 놓고 다니기가 맞나 싶기도 하더군요.


오늘도 지구본을 돌리면서 벌써부터 여름방항 고민만 합니다. 


아래는 그냥 올려보는 지난주에 혼자 갔던 푸켓 사진 몇장입니다. 

어린이들이 너무 보고싶었어요. 

근데 돌아오자마자 후회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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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1 페이지

911카브리올레님의 댓글

작성자 911카브리올레 (221.♡.6.83)
작성일 01.25 23:33
멋진 사진들이네요! 잘 봤습니다.
저도 올해는 두 아이들과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와이프는 방학때말고는 시간 낼수가 없어서요.
스쿠버다이빙 사진을 보니 아이들과 도전해보면 좋아할것(?) 같아 보이는데요.
동남아 스쿠버다이빙하는 곳을 알아봐야할까요?

vade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vader (221.♡.19.214)
작성일 01.25 23:39
@911카브리올레님에게 답글 체험 스쿠버는 라이센스가 없어도 되니 충분히 좋아할 수도 있어요.

눈팅이취미님의 댓글

작성자 눈팅이취미 (182.♡.218.38)
작성일 01.25 23:34
저희애들이랑 비슷한 또래네요..
작년 봄에 저희는 보라카이 갔는데 중2 첫째가 입이 댓발 나와서 투덜 투덜..
방은 두개 잡았는데 만족이 컸습니다..ㅎㅎ
저희는 스노클링 했는데 첫째는 재밌어 했고 둘쩨는 해파리에 쏘여서 울었어용..
해변에서 투명 카약 같은거 빌렸는데 애들이 재밌어 했던것 같습니다.
그래도 제일 재밌었던게 뭐냐고 물어보면 리조트 수영장에서 놀았던거라고..ㄷㄷㄷㄷ

vade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vader (221.♡.19.214)
작성일 01.25 23:39
@눈팅이취미님에게 답글 그쵸.
남는 건 좋은 호텔/리조트 수영장이죠. ㄷ ㄷ ㄷ

눈팅이취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눈팅이취미 (182.♡.218.38)
작성일 01.25 23:41
@vader님에게 답글 네 숙소에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 맞으면서 핸드폰 한게 제일 좋았다란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ㅠㅠ

주색말고잡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주색말고잡기 (14.♡.74.148)
작성일 01.26 00:39
중딩이면 일단 데리고 가서 룸 서비스 시켜주고 핸드폰 스크린타임/패밀리링크 풀어주면 그곳이 낙원상가죠. ㅎㅎ

여행지 가서 꼭 뭔가를 하고 먹고 봐야한다는건 부모의 욕심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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