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세까지 살았는데 통장에 돈이 별로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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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xxveryhappyxx 14.♡.124.238
작성일 2025.01.26 15:01
2,145 조회
6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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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자산은 36,446,420원...

장애가 2개인데 이정도 있으면 준수하게 갖고 있는건가...

부모님한테 빠르면 35세 늦어도 40세 안에 전에 월세든 전세든 따로 거주하기 허가해 달라고 징징 대고 있는데 허가를 안내줍니다.

장애 2개가 큰 원인 같습니다.

당신의 자녀가 33세에 장애인 인데 경증이면 따로 거주하기 허락 하실건가요?

부모님이 어머니 50후반 아버지 60초반 이고 병원비 핸드폰요금 실비보험은 내주고 자녀가 가진 돈은 저만큼 있다는 전제하에요.

자녀가 먼 곳 도 아니고 집에서 얼마 안떨어진 곳으로 독립한다면요...

면허는 못따게 하셔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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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 1 페이지

DUNHILL님의 댓글

작성자 DUNHILL (172.♡.52.238)
작성일 어제 15:04
제가 해피님의 삶을 평가할 건 아니지만 준수하신 정도가 아니라 대단하신겁니다.

미달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미달이 (124.♡.162.207)
작성일 어제 15:04
열심히 사시는분이시군요. 그래도 부모님과 계시길 바래요. 월세에 생활비…빈곤해지실수도 있고 위급하실때 곤란하실수도 있으실까봐 걱정됩니다

xxveryhappyxx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xxveryhappyxx (14.♡.124.238)
작성일 어제 15:11
@미달이님에게 답글 실제로도 빈곤층인게 제일 크죠...
몸뚱이만 장애가 2개에요 라고 만 안하면 일반인 이기만 한.

Silvercreek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ilvercreek (223.♡.215.181)
작성일 어제 15:04
답이 어떻게 달리던 상처 받으실 수 있습니다.  본인이 생각하시는 것이 최고 최선이라 믿으시는게 좋겠습니다.  저도 그 나이에 마이너스 이천 들고 시작했습니다.

xinx님의 댓글

작성자 xinx (182.♡.71.9)
작성일 어제 15:05
성인인데 말릴 이유가 있을까 싶네요 .. 참고로 저는 33살에 부모님 댁에 얹혀 살면서 연봉 2천 초반에 빚 1천만원 있었습니다. ㅋ

노마드5님의 댓글

작성자 노마드5 (118.♡.14.51)
작성일 어제 15:07
독립하세요 ㅡㅡ개인적으로 독립 시기를 놓쳐 상당히 늦은 나이에 경제 공동체로 살고 있어요;;; 장점도 있고 단점도 많아요 ㅋ;;;

xxveryhappyxx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xxveryhappyxx (14.♡.124.238)
작성일 어제 15:09
@노마드5님에게 답글 집에서 독립을 못하게해요
월 60후반에서 많게는 70중후반 의 월급여 이걸로 어떻게 살래 소리 듣거든요
근대도 작년부터 계속 집에서 멀지않은 곳에 독립좀!!!!!!!!!! 시전중인데 아버지한테 때려맞았네요...
친척들도 니가 뭔 능력이 있어서 독립을 하냐 소리만 시전 하고

커피수전증님의 댓글

작성자 커피수전증 (218.♡.140.236)
작성일 어제 15:08
어느 나이에 어떤 삶을 살아야한다는 정해진 법은 없습니다.
본인이 만족하는 삶을 사시면 되는거 아닐까요.

xxveryhappyxx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xxveryhappyxx (14.♡.124.238)
작성일 어제 15:14
@커피수전증님에게 답글 설득을 못해서...

커피수전증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커피수전증 (218.♡.140.236)
작성일 어제 15:19
@xxveryhappyxx님에게 답글 평생 돌봐주실거 아닌데 조금이라도 젊을 때 준비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무조건 안된다고 하지 마시고 같이 계획을 좀 세우자고 말씀해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월70이면 생활이 불가능한 금액이긴 하니 어찌됐건 부모님과 같이 계획을 세우심이...

xxveryhappyxx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xxveryhappyxx (14.♡.124.238)
작성일 어제 15:19
@커피수전증님에게 답글 부모님이 집값 보조를 못해준다 하고 그돈으로는 보증금에 월세 관리비 내기 빡빡해서 독립을 니가 어떻게 해 시전만 해요
이나이면 사실 6개월이라도 독립해보고 뼈저리게 후회한뒤 집들어가는 것도 괜찮다 생각하는데 부모님은 저도 사실 이게 찔리는게 주기적으로 가는 병원비 실비보험 핸드폰요금 이미 내주는걸로도 이미 제게 들어가는 비용으로 손해 크기 때문에 라는걸 알면서도...
근데 간장애는 제실수라 해도 청각장애는 부모님 실수 아닌가 싶은데 모르겠습니다.
부모님은 원인을 모르겠다 하시는데 제가 7세 전에 청각을 잃을 행위를 딱히 한 기억이 없어서...
29세에 장애인으로 살다 31세에 장애인카페에서 일하다가 간장애 온거라서 제 실수고 ...
메인 장애인 청각장애를 7세에 판정 못받아서 일반인 삶 살아서 장애인들 경험 못한 제 실수 인지 저를 청각장애 전 편측감각신경성난청 인지 할때까지 청력이 멀쩡하다 생각하고 방치한 부모님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StarMix님의 댓글

작성자 StarMix (223.♡.165.199)
작성일 어제 15:14
직장이나 생활 걱정이 없다면 독립은 시켜 줄것 같습니다. 평생 케어는 불가능 하니까요.
그런데 독립하면 돈이 많이 들어가요. ㅠㅠ

xxveryhappyxx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xxveryhappyxx (14.♡.124.238)
작성일 어제 15:16
@StarMix님에게 답글 그쵸 근대 제 또래 일반인 친구놈들은 왠만하면 독립 했습니다.
물론 능력이 되니까요...
29세 전 까진 장애인이라고 국가에서 인정해줄 만한게 수치가 안되어서 일반인 이었습니다.
아직까진 병원비는 내주시고 병원도 따라가시는게 클지도요?

jinisope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jinisopen (211.♡.138.18)
작성일 어제 15:27
혼자 살아보고 싶은게 젤 크신거죠?

xxveryhappyxx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xxveryhappyxx (14.♡.124.238)
작성일 어제 19:13
@jinisopen님에게 답글 예 그렇죠. 집애 한해서....

일리어스님의 댓글

작성자 일리어스 (61.♡.174.66)
작성일 어제 15:29
33살에 그정도 모은건 적은건 아니죠.
본문 보면 월 수입도 얼마 안되시니 더욱더요.

근데 솔직히 독립을 왜 하시려는 걸까요?
지금 경제적인 도움을 부모님께 받고 있는거라면
굳이 나눠서 이중지출을 할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경험해보고 들어오고 싶다 라고 하시지만
굳이 경험해 보지 않아도 충분히 알수 있지 않을까요?

독립이라는것은
스스로 생계를 다 해나가겠다
부모님께 손 벌리지 않겠다는거죠.

돈은 계속 주시고 따로만 살께요는 독립이 아닙니다

xxveryhappyxx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xxveryhappyxx (14.♡.124.238)
작성일 어제 15:32
@일리어스님에게 답글 월세 관리비는 제가 감당해 볼게요는 하는...
그런 독립이겠습니다만 어렵나보군요.
제주변 이나이면 다 왠만해서 백수 아니곤 다 했거든요...
제또래 장애인은 안만나봐서 모르겠습니다만
일반인 친구들은 그래서요...

유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유준 (222.♡.153.69)
작성일 어제 15:34
부모님도 안타까워하실 겁니다.
독립해 보고 싶은 님의 마음도 알겠고요…

xxveryhappyxx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xxveryhappyxx (14.♡.124.238)
작성일 어제 15:37
@유준님에게 답글 전혀 제가 어떤 마음인지 몰라요.
5살 차이나는 제동생은 독립도 하고 여자친구도 있는데
저는 여자친구는 무슨 결혼도 못하겠다 그저 독립만 인건데...
어제 제동생이 처음으로 여자친구를 데리고와서 식사 같이 하고 소개시켜준 다음부터 자격지심인지
여자친구는 없어도 독립만이라도 하고싶다는 마음이 더 커지긴 하더군오...

someshin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omeshine (61.♡.87.225)
작성일 어제 16:37
정말 대단하신대요. 부모님과 함께 살아도 검소하게 모으며 저축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부모님 입장에선 걱정도 걱정이지만 살뜰하게 모으는데 그렇게 어렵게 모은 돈이 허투루
나가게 될까 우려도 있으신 것 같아요.
하지만 대가 없는 건 없습니다.
혼자 살면 금새 폐인되고 정신 못차리지만 그래도 나의 길을 가보는게
스스로를 제일 잘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연애도 자신의 가장 낮은 민낯을 보게 되고요 ㅋ
평생 스스로를 찾아가는 것이 인생인데 찾아나서보시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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