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nbetterlife (220.♡.37.28)
2024년 4월 17일 PM 04:19 · 수정됨(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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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당 후 위기의 순간>
▷조국 : 저로서 위기가 느꼈던 것, 느껴졌던 거는 이제 박은정 후보 배우자에 대한 공격이었어요.
▶김어준 : 아, 그렇죠. 박은정 후보도 아니고 배우자에 대해서.
▷조국 : 네. 근데 박은정 후보는 도저히 건드릴 게 없으니까 박은정 후보의 배우자의 수임 사건으로 들어간 거죠. 그래서 저희도 맨 처음에 알지는 못 했고 조사를 해봤더니 아, 이게 이러이런 거다, 라고 해서 이제 해명은 해나갔는데 그 시점에 제가 아는 가까운 사람들이 뭐 이른바 읍참마속을 해야 된다, 박은정 잘라야 된다, 그래야 당이 산다. 이런 얘기를 많이 했습니다.
▶김어준 : 조중동이 타깃으로 잡았으니까 선거 끝날 때 물고 갈 것이다. 그러면 전체적으로 타격 입으니까 박은정 검사는 아깝지만, 뭐 이런 식의 조언을 했다는 거죠.
▷조국 : 가까운 사람들이, 또 진보라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그 조언을 많이 했습니다.
▶김어준 : 선거 공학적으로.
▷조국 : 네. 저는 고민하다가 안 된다.
▶김어준 : 저는 안 된다고 봅니다, 절대.
▷조국 : 네. 절대 안 된다고.
▶김어준 : 저한테도 물어보시지.
▶김어준 : 안 물어보셨는데 저라면 절대 그러면 안 된다고 했을 텐데.
▷조국 : 네. 저는 안 된다고 결심한 게 두 가지인데 이 사람을 빼면 한 명씩 그다음 사람, 그다음 사람 갈 것이라고 보았고.
▶김어준 : 당연하죠.
▷조국 : 그리고 이 박은정 후보가 저희 비례후보 1번이었거든요. 1번을 그런 이유로 배우자 건으로 날린다는 얘기는 저희 조국혁신당의 기세를 완전히 꺾는 거라고 봐가지고.
▶김어준 : 정치 공학적 판단이죠. 그거는 완전히 선거 공학적 판단이고.
▷조국 : 네. 그렇죠. 하여튼 이걸 버틸 수 있다. 이건 후보의 문제가 아니라 배우자의 문제고 배우자의 경우에서도 충분히 해명 가능한 문제다, 라고 해서 제가 당대표로서 다 이제 당직자들 모아서 나는 변함이 없다. 절대 안 뺀다, 라고 하고 이제 끝까지 버텨야 된다고 해서 그냥 지금까지 와서 문제없어졌죠.
▶김어준 : 그거 올바른 판단이었고 그때 제가 이제 신장식,
▶김어준 : 네. 신장식 당선자가 사실은 다른 자리에서 그런 이야기한 적이 있어요. 이제 본인은 실제로는 정치를 20년 이상 한 분이잖아요.
▷조국 : 네, 그렇죠.
▶김어준 : 그리고 각종 당직도 맡아왔고 출마도 해왔고, 그리고 자기도 그렇게 타깃이 돼서 공격 받을 때 당이 어떻게 했는지도 기억하고 있고.
▷조국 : 그 당시에는 정의당이 안 도와줬죠. 버렸죠.
▶김어준 : 안 도와줬죠. 제일 먼저 버렸죠. 그래서 그럴 때 그런 파도가 왔을 때 선거 국면에서 모두가 예민하고 미래에 대해 불안해 할 때 그러면 당은 가장 그 싸게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기 때문에 후보를 하나를 버리고 그다음에, 왜냐하면 뒤에 후보들이 다 있으니까.
▶김어준 : 네. 하나를 후보를 버리면 해결된다고 생각하는데 그 조국 대표가 절대 안 된다고 하는 순간 자기가 감동했다는 거예요.
▶김어준 : 그 결정이 조국혁신당의 다른 후보들한테 끼친 영향이 클 겁니다.
▷조국 :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러니까 많이 흔들리고 있었는데 그때 제가 그 이제 중심을 잡고 절대 흔들리지 마라. 저는 안 바꿀 테니까 흔들리지 말라고 하면서 좀 안정화 되고 그다음 기조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었죠.
▶김어준 : 그게 이제 위기라면 위기였고, 또 그 변곡점이라면 변곡점이에요.
<세종시 공무원들의 표심: 비례투표에서 조국혁신당이 1등>
▶김어준 : 그러니까요. 이게 이제 공무원들이 문제라고 하는데 공무원들의 표심은 세종시를 통해서 확인이 됐죠.
▷조국 : 글쎄 말입니다. 언론보도에 나왔습니다마는 세종시가 우리나라 엘리트 공무원들이 모여 있는 곳인데.
▶김어준 : 가장 많이 사는 도시인데.
▷조국 : 거기서 비례투표에서 조국혁신당이 1등을 했거든요.
▶김어준 : 30%를 넘겼어요. 거기서는.
▷조국 : 맞습니다. 30.02%인데.
▶김어준 : 국민의미래를 제치고 1위를 했어요.
▷조국 : 저는 이거를 어떤 의미를 갖냐 하면 드디어 공무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을 이제 직시했고 또 공무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이제 무능함 무지함을 알게 된 것이고 그걸 표로 심판을 했는데, 저한테 이제 이번 총선 이전에, 그때 지난번에 한 번 나왔을 때도 총수께서 질문을 했는데 여러 연락오지 않냐 했지 않습니까. 공무원들이 그 밝혀지지 않는 방식으로 접촉을 해오는데요. 거기서 꼭 하는 말이 무능하다, 무책임하다 말 말고 동시에 하는 말이 있어요. 대통령을 접한 사람들이 일컫는데 너무 무례하다는 겁니다.
▶김어준 : 무례하죠.
▷조국 : 공무원들을 대하는 태도가 매우 무례하대요. 그래서 자기가 참 상처를 받는데요, 공무원들이.
▶김어준 : 전문 각 분야의 전문가인데 전문가 인정을 안 해 주죠.
▷조국 : 인정 안 해 주죠. 공무원들은 부하 하인 대하듯이 대하는 태도가 있는 거죠. 공무원들이 어쩔 수 없이 참다가 총선 시기에 세종이 공무원들의 집합지역 아닙니까. 집합 거주지역인데.
▶김어준 : 그렇죠.
▷조국 : 거기서 조국혁신당이 가장 강하게 윤석열 정권과 싸우고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했는데 1등을 만들어준 거죠. 저는 레임덕의 시작이다. 1차 레임덕은 공무원으로부터 공무원들의 이탈인데 공무원들의 이탈이 시작되었다, 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김어준 : 심리적 이탈은 진즉에 됐고요.
▷조국 : 물론이죠.
▶김어준 : 진짜 레임덕이 이제 시작된 것 같은데, 근데 그 상황인식도 없는 것 같아요, 지금. 어제 모두발언을 보면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진짜 모르는구나.
▷조국 : 저는 결정적인 사건 두세 개가 더 발생할 것이라고 생각이 들고 그랬을 때 아주 무참한 방식으로 사과를 하는 날이 올 것이라고 봅니다.
<고위 검찰 내부의 핵심적 쟁점은 김건희를 소환해야 되나>
▶김어준 : 대체로 검찰 내부의 분위기는 어떻답니까?
▷조국 : 지금 검찰 내부에, 특히 고위 검찰 내부의 핵심적 쟁점은 김건희를 소환해야 되나, 마나입니다, 지금.
▶김어준 : 거기가.
▷조국 : 내부적으로 논쟁이 이미 시작되었고 서울 이제 계선라인으로 보게 되면 법무부장관 검찰총장, 서울중앙지검장 그다음에 밑에 있는 차장들 그다음에 부장까지 이어지는데, 그 내부에서 김건희 소환을 해야 된다, 말아야 된다를 이미 논쟁이 시작되었고 그게 바로,
▶김어준 : 벌써 그립이 떨어졌네요.
▷조국 : 네. 다음 인사 문제로 직결되는데 서울중앙지검장을 어떻게 할 것인가가 김건희 소환과 직결되거든요.
▷조국 : 그래서 그 서울중앙지검장 임명은 지금 용산에서 매우 고민 중인데 잘못 임명했다가는 김건희 소환에 손을 들어줄 수가 있는 거죠.
▶김어준 : 근데 그거는 임명하기 전에는 모를 텐데.
▷조국 : 모르니까요.
▶김어준 : 그렇죠.
▷조국 : 그래서 몇 번에 걸쳐서 그 이중, 삼중의 체크를 하고 있는 것 같고 그에 대해서 현재 후보들이 여러 가지 방식으로 의사표시를 하고 있다고 제가 들었고 현재 중앙지검장 같은 경우도 고민 중에 있나 봅니다. 자기가 어떻게 검사생활을 마무리해야 되나. 현재 중앙지검장이 송경호 지검장인데 윤석열 대통령의 오른팔, 왼팔쯤 되거든요. 근데 이 사람도 자기가 김건희 건을 어떻게 마무리해야 자기가 어떻게 기억될 것인가. 윤석열 대통령 정권 종료 후에 말이죠.
▶김어준 : 윤석열 정권의 피크는 이제 끝났다는 거 다들 알잖아요.
▷조국 : 바보가 아니면 모두 다 알죠.
▶김어준 : 그렇죠. 이제 내리막길만 남아 있는데 같이 순장될 것이냐 말 거냐 이런 결론, 결정 아닙니까?
▷조국 : 그러니까 반윤 검사, 친윤 검사 이런 문제가 아니라 이미 다 머리 좋은 사람들이니까 윤석열 정권에 대한 국민적 심판이 있었음을 이미 벌어졌음을 알고 있습니다.
▶김어준 : 꼭짓점을 지나서 이제 추락만 있는데 같이 추락할 거냐.
▷조국 : 그때 자기는 어떻게 할 거냐. 이때 검사로써 기개를 한 번 보여주고 나는 검사로서 멋있게 했다, 라고 나갈 거냐, 안 그러면 여전히 윤석열 대통령 밑에 머리 조아리면서 한 자리 더 할 거냐 이 선택에서 많은 고위 검사들이 이 두 선택 중에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어준 : 검찰 내부에서 벌써. 고위 간부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면 그 중간 허리들도.
▷조국 : 마찬가지입니다.
▷조국 : 그래서 1차는 그 수사팀에서 김건희 여사에 대한 소환 통지를 정식으로 보낼 거냐, 안 보낼 거냐로 지금 격론이 벌어지고 있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김어준 : 그래서 그다음 날 바로 달려가가지고 즉각 소환하라고 하신 거구나.
▷조국 : 네.
▶김어준 : 들은 이야기가 있기 때문에.
▷조국 : 네.
▷조국 : 소환장을 보내느냐, 안 보내느냐. 안 보낼, 그러면 어느 쪽이든 선택을 해야 되거든요. 한쪽에서는 보내야 됩니다. 한쪽에서는 보내다가는 큰일 납니다. 두고 보시죠, 한 번.
▶김어준 : 둘 다 큰일 날 일이죠.
▷조국 : 둘 다.
▶김어준 : 하나는 당장 큰일 나느냐, 나중에 큰일 나느냐.
▷조국 : 양쪽 그룹이 모두 자기들의 검사로서 명운을 걸고 지금 있는 거죠.
▶김어준 : 그게 팽팽한 정도라고 합니까?
▷조국 : 그거는 수는 잘 모르겠습니다. 근데 확실히 소환해야 된다는 입장이 확실하게 생긴 거는 사실입니다.
▶김어준 : 그전에는 없던 입장들이 생겨서 그것이 이제 소환하지 말고 넘어가자고 하는 쪽에 문제제기를 하고 있다.
▷조국 : 네네.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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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희 소환으로 고구마 줄기처럼 줄줄이 엮여나올 검찰비리.
# 검찰 개혁의 시작.
댓글 (4)
- L
loveMom
24.04.17 · 242.♡.248.151
박은정 후보 건은 조국 대표가 정말 현명하게 중심잡은게 크죠. 이런 리더 아래에선 일사분란하게 행동이 가능하죠 -
EEXIT
24.04.17 · 106.♡.128.185
다크모드에서 노란 바탕색에 흰 글씨는 가독성이 나빠요 {emo:onion-164.gif:50} -
Ddiynbetterlife
→ EXIT 작성자
24.04.17 · 220.♡.37.28
강조 바탕색?을 넣고 싶은데, 다크모드에선 어떤 색 조합이 잘 보이나요. 알려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 -
EEXIT
→ diynbetterlife
24.04.17 · 106.♡.129.106
만족할만한 답변은…. 능력이 안되어
다음 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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