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처가집에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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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빠가안티 106.♡.68.26
작성일 2025.01.27 00:35
3,532 조회
67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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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추석때 부터 본가에서 명절에 관련된 차례와 행사등을 더이상 진행하지 않기로 아버지께서 선언 하셔서 경남의 처가집에 명절 인사 먼 드리러 왔어요.

저녁일찍 먹고 와 앉아 있었는데, 눈 떠보니 안방에서 누워서 편하게 누워 자고 았더군요. 물론 중간에 졸고 있는 저를 아내가 안방으로 보냈지만요.

장모님 드라마 끝나고 바로 뉴스 틀어보니 대통령 구속기소 뉴스가 대문짝만 하게 나오더군요.

원래 처가집에서 정치 이야기 일절 하지 않는데 이야기 거리가 없어서 동네 분위기 물어보니 다들 욕 하시는 중이라고 그러 더군요. '가만히 있어도 죽을때 까지 호사를 누릴 사람이 무슨 빛을 보겠다고 그러는지 모르겠다.' 라며 동네 사람들도 계엄사태에 부정적인 말씀 들이라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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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1 페이지

WinterIsComing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WinterIsComing (124.♡.1.247)
작성일 어제 00:50
변명이 불가능 하죠.
21세기, 아무리 못해도 전세계 경제력, 영향력 10위권 국가에서 평시 비상계엄 이라니....ㅠ.ㅠ

Titleistian님의 댓글

작성자 Titleistian (108.♡.115.60)
작성일 어제 00:54
그래봐야 또 국힘입니다.. 저도 같은 부류의 처가식구 있음요 ㅜㅜ

대랑이님의 댓글

작성자 대랑이 (222.♡.164.43)
작성일 어제 01:16
내란 안하고 가만히 임기채우도 내려와도 수많은 특검으로 빵에 갈 운명인데 뭔 죽을 때까지 호사를 누릴까요

가사라님의 댓글

작성자 가사라 (112.♡.211.243)
작성일 어제 01:20
지역 어르신들이 잘 모르시죠.
굥은 이대로 퇴임하면 각종 특검으로 부부동반 평생 감옥에서 썩게 될 운영이었기에 한 번 질러본 거라는걸요.

concept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concept (223.♡.86.186)
작성일 어제 01:40
'가만히 있어도 죽을때 까지 호사를 누릴 사람이 무슨 빛을 보겠다고 그러는지 모르겠다' 이 말은 비난이라기보다는 안타깝다라는 의미로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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