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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2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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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베이징님의 댓글
오래전 숙소가 유난히 싸길래 아싸~ 하고 예약하고 갔어요.
근데 그 호텔이 퀸즈의 공공묘지에 딱 붙어있는 줄은 꿈에도 몰랐지요.
라과디아공항에서 출발하여 밤에 도착후
체크인하고 방으로 올라갔는데 404호 였어요.
엘리베이터는 철창식 디자인이었는데 이동시 칼가는 소리도 들렸어요.
짐을 내리고 창문 커튼을 제치니
와....엄청난 크기의 묘지에 각양각색의 키큰 묘비석들. 그리고 마귀할멈 손가락 같은 검은색 나무들의 섬뜩한 실루엣....지금도 생생합니다. 밤에 창밖에서 비명소리와 까마귀 울음소리가 계속 들려서 한숨도 못잤어요. 당시 네살 꼬마 큰아들도 자꾸 자다가 울었구....
아침 조식먹으러 식당으로 내려가니 숙소 손님들 눈이 전부 퀭~~해서 좀비ㅋㅋ들인줄 알았어요. 우리가족의 모습도 그랬겠죠 ?
근데
제가 가장 무서워 하는 것은
계곡이나 호수가의 가장 어두운 곳을 바라보기 입니다.
한동안 그지점을 바라보면 검은 머리의 얼굴이 수면으로 스르륵 상승한다는..... 꺄악~!!!!
근데 그 호텔이 퀸즈의 공공묘지에 딱 붙어있는 줄은 꿈에도 몰랐지요.
라과디아공항에서 출발하여 밤에 도착후
체크인하고 방으로 올라갔는데 404호 였어요.
엘리베이터는 철창식 디자인이었는데 이동시 칼가는 소리도 들렸어요.
짐을 내리고 창문 커튼을 제치니
와....엄청난 크기의 묘지에 각양각색의 키큰 묘비석들. 그리고 마귀할멈 손가락 같은 검은색 나무들의 섬뜩한 실루엣....지금도 생생합니다. 밤에 창밖에서 비명소리와 까마귀 울음소리가 계속 들려서 한숨도 못잤어요. 당시 네살 꼬마 큰아들도 자꾸 자다가 울었구....
아침 조식먹으러 식당으로 내려가니 숙소 손님들 눈이 전부 퀭~~해서 좀비ㅋㅋ들인줄 알았어요. 우리가족의 모습도 그랬겠죠 ?
근데
제가 가장 무서워 하는 것은
계곡이나 호수가의 가장 어두운 곳을 바라보기 입니다.
한동안 그지점을 바라보면 검은 머리의 얼굴이 수면으로 스르륵 상승한다는..... 꺄악~!!!!
RanomA님의 댓글의 댓글
@댈러스베이징님에게 답글
라과디아 공항 이름을 어디서 들었나... 했더니 허드슨 강의 기적으로 유명한 비행기 사고를 다른 영화 '설리 : 허드슨 강의 기적'에서 들어본 이름이군요.
달짝지근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