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이 온다는 읽기가 너무 힘드네요
마
마이클잭슨 (218.♡.104.37)
2025년 1월 27일 PM 04:41 · 수정됨(20:29)
조회 2,838 공감 0
518에 관해 직관적이고 사실적 묘사가 많고
인물들에 대해 감정이입되는게
너무 슬픈 소설이네요.
어떻게 이렇게 자세히 묘사했을까 했더니
작가님의 백그라운드도 그 곳이였네요.
물론 추후에 아주 많은 조사도 하신 듯 하구요.
스토리 전개도 재미있게 작가는 풀이했습니다.
마치 영화같아요.
각 장마다 새로운 인물들과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이 책의 주인공 518 희생자 소년과 연관되어 있는..
이 이상은 스포가 될까봐 여기까지만 적겠습니다.
참고로 실제 희생자 분이더군요.
빠르게 한번 훑으며 읽었는데도 감정에 힘이드는데
이번 연휴에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습니다.
댓글 (16)
- M
mrbadger
25.01.27 · 14.♡.246.21
한강 소설이 다 그렇습니다. 각오를 단단히 하고 읽기 시작해야하죠.. -
뽀뽀로로
25.01.27 · 125.♡.205.92
다는 아니지만 많은 "좋은" 소설이 독자를 힘들고 불편하게 만들죠. -
강강한뉴욕슬리퍼
25.01.27 · 61.♡.127.116
온전히 몰입해야 하는 작가에겐 더 힘든 일이었을 것 같습니다. 지레 겁이나서 못읽다가 지난주에 읽었는데… 한강 작가에게 정말 고마웠어요. -
우우주난민
25.01.27 · 89.♡.101.19
노벨상 이후 구입했다 감정적으로 읽기 너무 힘들어 덮었는데 12.3 계엄으로 더더욱 감정이입이 되면서 손도 못 대고있어요... 굥두환 사형 집행 후에나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ㅠㅠ - S
someshine
25.01.27 · 61.♡.87.225
실제 겪지 않은 우리들도 글 몇 줄을 앞에 두고도 그럴진데 겪으신 분들은 얼마나 힘드실 지 가늠이 안됩니다.
힘든 일을 겪어보면 시간이 해결해 준다는 말이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도 이렇게 저렇게 조금씩 끌어올리며 치유해 나가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
과과객
25.01.27 · 39.♡.204.150
저도 읽다가 힘들어서 몇번을 끊어 읽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화려한 문제도 아닌 무덤덤한 듯한 하지만 세밀한 심리 묘사가 읽는 사람의 마음을 후벼 파는듯 해서 한번에 쭉쭉 읽어 나가는것은 불가능하다 싶습니다. -
Eeject
25.01.27 · 211.♡.44.39
이거 요즘 시국에 읽으면 10배 더 힘듭니다 ㅠㅠ 정권교체 되고 진짜로 국정 안정되면 그때 읽으시죠. - 종
종로지킴이
25.01.27 · 101.♡.217.27
90 학번으로 대학에 다닐 때 교내에 5.18 사진들을 전시한걸 몇 번 봤습니다. 죽을 때까지 잊을 수 없을겁니다. -
AARobin
25.01.27 · 222.♡.4.55
노벨상 원서를 쉽게 보면 안되죠.
저도 읽고 있는데 시점부터가 읽기 어렵네요. -
옐옐로우몽키
25.01.27 · 211.♡.24.160
저는 부끄럽지만 한강작가의 소설을 하나도 안읽었습니다. 마음이 받아들여질만큼 성숙되지 못해서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