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생각난 어제의 개같은 여론조사
옐
옐로우몽키 (59.♡.162.197)
2024년 4월 17일 PM 05:20 · 수정됨(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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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76-66XX이라는 번호로 전화가 왔습니다
업무적인 내용인가 해서 무심결에 받았죠
멘트는 이러합니다 (단어가 다소 다를수는 있으나 문장의 톤은 이러합니다)
"여론조사입니다. 당신은 당시 세월호 사건의 가장 큰 책임은 누구에게 있다고 보십니까?
1번 해운회사 / 2번 해경 / 3번 정부
뚜-뚜-"
어느기관의 의뢰로 세월호 사건의 책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자 합니다. 귀중한 시간이지만 조사에 참여해주시면~~ 이라는 판에박힌 멘트도 없이
여론조사입니다??
아, 그런데 총선즈음에 이 비슷한 얼탱이없는 전화를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롯데그룹의 신격호회장에 대해 알고있다 예/아니오' 였나
대뜸 여론조사기관입니다. 하면서 얘기하던 것과 비슷한 느낌
전화번호를 구글링해보니 정발산동에 XXXXXXX디딤돌이란 이름이 뜨네요. 지난번의 그 전화와 같은 곳이었습니다.
무슨 이런 개같은 조사를 여론조사랍시고 하는가 하는 기분도 잡치고, 이런 내용을 조합해다가 어디다가 써먹겠다는건지도 모를 소스가 된 기분에 불쾌함이 굉장히 들었습니다.
여론조사는 맞았을까요?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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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rum
24.04.17 · 1.♡.14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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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옐로우몽키
→ Drum 작성자
24.04.17 · 59.♡.162.197
네 궂이 ‘개’ 라는 말까지 붙인것은 드럼님 말씀과 같은 이유입니다. 10년전 그때의 기억들이 생생한데
이딴 문항은 뭐지? 하는 분노때문예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세월호 사고를 퉁쳐서 책임 구분 할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초기 구조를 선장 및 선원들만 진행하고 승객들 구조를 왜 제대로 하지 않았는지가 가장 큰 핵심 의혹중 하나인데...
이게 해경 자체 판단인지, 어떤 외압이나 지시가 있었는지 등에 따라서 완전히 달라지는 내용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