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운 땅의 사람들_추천해 주신 분들의 다른 의견 부탁합니다.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제리고
작성일 2025.01.28 03:25
1,220 조회
1 추천

본문

앙님들의 추천에, 간만에 시리즈물을 끝까지 봤습니다. 


그 사나움을 보여준 것 이상은, 글쎄요, 그것도 몬테**교 의 비이상적인 종교적 행동이 그 사나운 시기에 있었다는 점을 시사하려던 것 정도? 미군 자체가 몰살당할 정도의 사나운 땅이었다... 라는 내용? 


발암인물인 여주와 그 이후 중요 인물로 등장한 여주2가 결국 보여준 것은 여자의 무력함, 평화 메세지, 그러나 어떤 평화를 이끌어냈나요? 보여주었던 시대가 있었다... 라는 거겠지요. 


극으로서, 어처구니 없이 희생한 남주와, 실성한 남주2는 궁극적으로 어떤 씬을 위해 마지막 6화까지 달려왔나요. 비극적인 시대상을 보여주기 위한 등장인물이겠지요 모두다. 비극을 보여주기엔 남주1의 개연성이 부족했고, 남주2는 내내 멍청했습니다. 


다큐멘타리 보듯 봐야될 주제물에, 극을 기대한 제가 잘못됐나봅니다. 




1추천인 목록보기
댓글 10 / 1 페이지

UQAM님의 댓글

작성자 UQAM
작성일 01.28 05:01
아.. 보려고했는데... 재미는 있나요?

슈퍼식스님의 댓글

작성자 슈퍼식스
작성일 01.28 05:52
몬테**교가 아니라 모르몬교 아닌가요?? 극 중에서도 모르몬교라 나오는데 굳이 가릴 필요 없을 것 같네요.

제리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제리고
작성일 01.28 14:18
@슈퍼식스님에게 답글 아..쓰던 도중 기억이 안나서요 ^^;;

jinisope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jinisopen
작성일 01.28 06:32
그 양반 책이 원래 좀 그래요...극단적으로 괴랄한걸 보여주고....희망을 좀 보여주는 스타일..(번역자의 해설을 봐야 그 희망이 뭔지 조차 명백해져요..ㅎㅎ)

빌리스님의 댓글

작성자 빌리스
작성일 01.28 06:58
아..저도 그간 추천물들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이건 보다가 포기했네요.
제 취향은 아닌 듯 합니다

jinisope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jinisopen
작성일 01.28 07:01
@빌리스님에게 답글 일단 괴랄하죠?

빌리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빌리스
작성일 01.28 07:06
@jinisopen님에게 답글 네.  어. 이런거였나? 한참을 봤는데도 적응이 잘 안되더라구요

jinisope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jinisopen
작성일 01.28 07:07
@빌리스님에게 답글 뭔가 이 세상 이야기가 아닌듯한..판타지라고 생각하고 보시면 보실수 있을지도 몰라요

joydiviso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joydivison
작성일 01.28 08:10
서부극 장르에 대한 어느 정도의 개념이 좀 있어야 하기는 해요. 기존의 서부극의 전통을 잘 꼼꼼하게 담아서 그 부분이 좋았어요.
남주의 행동은 일어버린 가족을 대체할 유사 가족이 생기면서 동기가 생긴거 같고요.
남자 조연은 종교의 허상, 신은 없다는 걸 보여주는 캐릭터였다고 보여져요. 돌로 사람을 죽이는 장면 등등 성서에 나온 것들을 차용하고 있죠

haah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haah
작성일 01.28 09:32
여주의 발암성은 IARC 1군 발암물질 수준인건 분명합니다.
홈으로 전체메뉴 마이메뉴 새글/새댓글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