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 드라마 추천 <모래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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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재롱이
작성일
2025.01.2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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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에 방영했던, 시청률이 60프로였다고 한 바로 그 전설의 드라마 모래시계입니다.
방영 시간대에 시가지 거리에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는 이야기도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남들 다 본 그 드라마를 저는 이제서야 처음으로 보게되었습니다.
1995년 딱 이맘때쯤 방영했으니 30년만이네요.
그렇게 재밌다고 하는데 이게 때를 놓쳤더니 나중에 보지뭐 하는 마음으로 버티다가, 에이 뭐 좀 재미있나 보지, 그냥 남녀간 사랑 어쩌고 조폭이 저쩌고 보디가드가 어쩌고 검사가 저쩌고 하는 내용이겠거니 하고 잠정적 연기를 해온게 딱 30년이 걸렸습니다 ㅎㅎ
1화만 보고 계속 볼지 결정하자는 마음에 스타트를 끊었는데, 헉 이게 왠걸 해상도와 화질이 너무 구린것이 영 적응이 안되더군요.
인내를 갖고 밀어부치고 보는데 스토리와 배우들 감정, 액션 등 연기가 장난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드라마 초중반을 넘어가니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굵직한 시대적 사건에 등장인물들의 삶이 엮여져가는 스토리에 매몰이 되어버립니다.
모래시계가 왜 그리도 난리였는지 이제서야 이유를 알게됩니다. 이제 10화 보고 있는데 이거 아껴봐야 할 것 같습니다.ㅠㅠ 이제 14화밖에 안남았네요.
아직 드라마 제목이 왜 모래시계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정동진도 왜 유명해졌지는 아직 안나온거 같아요. 좀 지나면 나오겠죠.
아마도 드라마 다 보고 나면 정동진도 가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본 분들 한번 보시길 추천합니다.
(안계시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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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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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여행님의 댓글
작성자
자전거여행
작성일
01.28 13:56
예전의 좋은 작품들 다시보는게 영 쉽지 않습니다.
알게 모르게 바뀌어버린 화면 비율과 해상도가 몰입을 어렵게 하지요..
모래시계나 여명의 눈동자는 제대로 리메이크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알게 모르게 바뀌어버린 화면 비율과 해상도가 몰입을 어렵게 하지요..
모래시계나 여명의 눈동자는 제대로 리메이크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폴리제나님의 댓글
권불십년 화무십일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