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석이의 당권 싸움은 출마선언의 일환이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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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필
작성일 2025.01.28 15:43
2,192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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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는 자기 당이 공당이라기보다는 한 사람의 사당에 가까웠다고 말했습니다.

국회의원이라곤 하지만 아무런 당직도 없는 이준석이 자신의 일파를 이끌고 반란을 일으켜서

현재 당대표인 허은아를 끌어내리려고 당헌당규에도 없는 절차를 시행해서 당원 투표까지 시행해버렸다고 하지요.


그리고 현재 허은아 대표는 이에 대해 사법부에 재판을 건 상황이고 직권남용으로 이준석을 공수처에 고발한 상황입니다.

법 전문가들은 허은아 대표가 유리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예측하고 있고요.

(워낙 개혁신당의 당헌당규나 조직운영이 당나라 군대급이라 그렇습니다)


한 가지 재밌는 점은 얼마전까지 개혁신당의 통장은 개인명의로 되어있었다고 합니다.

이걸 개혁신당 이름의 통장으로 아주 최근에 바꿨다고 합니다. 허은아 대표가요.

그래서 개혁신당의 당직자들이 자금 운용하는게 막혀서 (=당대표 허은아의 허가 없이 쓰지 못해서),

월급이 차압됐다고 분노의 받글을 기자들에게 돌리기도 했습니다. ㅋㅋㅋㅋ

하지만 어떤 기자도 그들의 억울함에 귀를 제대로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애초에 당을 만든지가 언제인데 지금까지 통장 명의가 개인 명의로 되게 된 건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뭐, 개신당이 어떻게 돌아가든 저는 별로 관심은 없고 준석이가 어떤 선언을 하든 그저 가소로울 뿐이지만,

한마디만 반말로 남깁니다.


무운을 빈다, 준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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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1 페이지

다마스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마스커
작성일 01.28 15:47
2월3일 준스기측 반란을 가처분신청 해놓은게 판결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기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호기심
작성일 01.28 15:50
구멍가게 수준의 정당 하나를 평화롭게 운영하지 못하는 자가 5천만 국민의 리더가 되겠다니,
어이가 털립니다, 정말.

Awacs님의 댓글

작성자 Awacs
작성일 01.28 15:51
새해 벌 많이 받아야 할 사람 중 하나입니다.
꼭 정의구현 되길 기원합니다.

kissing님의 댓글

작성자 kissing
작성일 01.28 15:51
이준석당은 국짐이 지지율 몇프로라도 더 끌어모을라고 유지시켜 놓는 당 같아요.

트라팔가야님의 댓글

작성자 트라팔가야
작성일 01.28 15:57
사필귀정이요.

귀차니스트님의 댓글

작성자 귀차니스트
작성일 01.28 16:06
누구한테 잘보이고 싶어서 안달난 것일 수도 있어요

Kenia님의 댓글

작성자 Kenia
작성일 01.28 16:08
정말 그간 제대로 수사 안된거 제대로 한번 털어보길 바라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루트가 하나도 없거든요.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

작성일 01.28 16:11
이준석은 구태정치의 나쁜것만 배워쳐 먹었네요.. 일베충의 미래 답습니다

미소만땅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미소만땅
작성일 01.28 16:13
"시끄러 임마"

이준석은 이 명언(?)과 함께 정치계에서 사장되길 바랍니다.

물론 명태균건도 있어서 당연 그리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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