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돈도 없는데...어무니가 자꾸 차 바꿔달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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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펭수
작성일 2025.01.28 19:45
3,406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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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차 바꾸면 자기는 마지막 차일테니...

소나타 하나 사달라고 얼마전부터 노래를 부르십니다...ㅠㅠ

전에도 g70에 꽂히셔서  제가 g70 무리인거 알지만 사준다고 할 땐 갑자기 지금 타시는 아반떼ad 수리하고 도색 좀 하고 타시겠다고 해서...

수리비랑 도색비도 제가 내드렸는데...

얼마전부터 갑자기 흰색으로 소나타 한대 사달라고....

일단 대충 견적 뽑으니 3500인데...

어무니가 좀 보태준다고 하고 지금 아반떼 팔아봐야 사고이력도 많고 도색하고 나니 부위마다 색이 달라져서 얼마 못받을거 같고..

대충 최소 2000에서 2500 이상 부담해야 되는데...문제는 제가 돈이 얼마 없습니다...한 1500정도 먼저 넣고 나머진 할부로 사야 될 거 같은데...

힘드네요...물론 어무니가 가게 일 도와주시는 것도 있고 해서 사드리고 싶긴 한데.,...

사드리는게 맞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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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 1 페이지

HTTR님의 댓글

작성자 HTTR
작성일 01.28 19:48
일 도와주시는 게 인건비수준인 것 같으면 사 드리세요 새 쏘나타면 10년은 탈텐데

펭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펭수
작성일 01.28 19:51
@HTTR님에게 답글 인건비 수준까진 아니지만 어무니께 갚을 돈도 있고 해서 사드리는 방향으로 가긴 할텐데 돈이 얼마 없을 때 이러시니 힘드네요...ㅋㅋㅋ명절 지나면 바로 차보러 갈거 같은 기세십니다....

빅버그님의 댓글

작성자 빅버그
작성일 01.28 19:48
맞는거 같으면 맞는겁니다.ㅜㅜ

펭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펭수
작성일 01.28 19:53
@빅버그님에게 답글 g70 대충 5000인데 소나타로 바뀌셨으니...다행이라고 생각해야될까요?ㅋㅋㅋ뭐 바꿔드리긴 하려고 했었습니다...그냥 제가 좀 힘들더라도 효도한다 생각하고 카마스터에게 연락해봐야 겠네요...

빅버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빅버그
작성일 01.28 20:44
@펭수님에게 답글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주색말고잡기님의 댓글

작성일 01.28 19:51
월급이나 월급 수준의 용돈을 따로 안 드리나요?

펭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펭수
작성일 01.28 20:03
@주색말고잡기님에게 답글 매달은 아니지만 종종 용돈도 몇십만원씩 드리고 아파트 관리비나 자동차보험료 그리고 주유비는 제가 내고 있어요(자동차 보험료는 대체 할증이 얼마나 된건지 7년된 아반떼 ad가 190만원 나오더군요....)

주류소님의 댓글

작성자 주류소
작성일 01.28 19:52
흰색 쏘나타는 LF가 진리입니다.

캉갓제너럴엠페러마제스티충무공LF 입니다.

구형 아니냐고요? 아무튼 쏘나타죠?

펭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펭수
작성일 01.28 20:04
@주류소님에게 답글 그냥 소나타 말고 콕 찝어서 이번에 나온 소나타라고 하셨습니다...ㅋㅋㅋㅋ

에스까르고님의 댓글

작성자 에스까르고
작성일 01.28 19:58
이번 쏘나타, 장롱면허인 저희 어머니도 "저 차 사주면 운전할래" 말씀하시더군요.
그 차는 빨간색이긴 했습니다.

펭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펭수
작성일 01.28 20:03
@에스까르고님에게 답글 현재 아반떼가 빨간색이라 그런지 싫다고 흰색 사달라고 그러시네요..ㅋㅋㅋ

삼냥이님의 댓글

작성자 삼냥이
작성일 01.28 20:16
해드려야쥬
그래도 원하시는거 말씀하시는게 좋아보입니다
효도 화이팅이요~~

잡채왕님의 댓글

작성자 잡채왕
작성일 01.28 20:37
정중히 거절하고 조금 기다려달라고 하겠어요
경제적으로 힘든데 무리하면 탈나요~

huskers님의 댓글

작성자 huskers
작성일 01.28 20:40
해드리고 아쉬운 소리 나올것 같으면 하지마시고
그렇지 않으시면 바로 해드리세요.
뿌린대로 거두실겁니다.  다른 사람도 아닌 어머니인데.

따듯한것마셔요님의 댓글

작성일 01.28 20:42
원하시는거 명확히 콕 찝어서 이야기 해주시는 것도 대단히 큰 복입니다(많이 부럽네요)
저라면 좀 무리가 되더라도 해드릴것 같습니다

지금그대로의모습으로님의 댓글

작성일 01.28 20:47
아주 오래전에 떠나셔서  해드리고 싶어도 못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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