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화재 원인 추정을 보조배터리로 한다는 기사가 났습니다.
GreenDay

Lv.1 GreenDay (220.♡.195.99)

2025년 1월 29일 AM 11:19 · 수정됨(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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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화재 원인 분석 중이라 대부분 증언에 의한 추정일텐데요.


객실내 수화물을 넣는 상단 선반에서부터 소음과 함께 연기가 났다는 복수의 목격담이 있는 만큼 수화물 내의 배터리 쓰는 제품을 원인으로 추정하는 기사가 꽤나 나왔었습니다.


그런데 중앙일보 단독으로 보조배터리로 명시적으로 추정하는 기사가 1시간 전에 올라왔습니다.


중앙일보 기사에 따르면 에어부산 내부 보고서를 입수했고 그 보고서에 보조배터리를 발화 원인으로 추정한다는 승무원 진술이 담겨있었다고 합니다.


규정을 찾아보니 보조배터리는 기내 반입이 가능하고 위탁 수화물로는 불가능 합니다.

다만 제한 규정이 존재하는데요.


배터리 용량이 100wh 이하는 1인당 5개

100wh 초과 - 160wh 이하는 항공사 승인을 받고 1인당 2개

160wh 초과는 반입 불가


보통 소비자 판매시 보조배터리는 밀리암페어로 구분해서 파는데 반입규정은 와트시라 조금 혼동이 되는데요.


보조배터리 전압마다 좀 다르겠지만 25000밀리 암페어까지는 100wh가 넘지 않을겁니다.


이 사건이 다행히도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고 일부 경상자, 그리고 약간 우려되는게 연기 흡입 부상자가 5명 된다는데요.

정도에 따라 매우 고통스러운 폐기능 저하가 지속될수 있어 이 점이 걱정되긴 합니다.


그런데 항공사고치고는 경미한 인명피해와 달리 물적 피해는 매우 큰데요.


우선 항공기가 전체적으로 불 탔고, 승객들의 일정도 전부 피해를 입었고, 선내에 놓고온 화물 피해도 클거라는 겁니다.


1차적으로는 보험사가 있지만 항공사의 과실이 아닌 승객의 수화물에서 비롯된 사고로 최종 결론이 난다면 매우 복잡해질 수도 있겠네요.


해당 수화물 주인은 반입 가능 범위였을 가능성이 있는데요.

그렇다 해도 큰 화재의 원인이라 여러가지로 복잡한 사건에 휘말릴테고, 배터리제조사도 문제가 될 수도 있어보입니다.


또한 항상 이런 사고에서 규정내 물품이고 수화물 주인의 잘못이 없어보여도 사용 중 과실로 문제가 된거지 제조상의 문제는 없다라는 식의 결론은 우리 사회에 많이 볼 수 있던거라 이 사건에서 언제 빠져나올 수 있을지도 문제겠고요.


이런거 보면 휴대폰이나 노트북처럼 어쩔수 없이 배터리가 들어있어도 소지하고 탈 수 밖에 없는 물건 외에 반입 허가 물품이지만 여행이나 출장때 가지고 타야 하나 라는 고민이 들 것 같습니다.


차라리 현지에서 사고 돌아올때 버리고 와야 하나 싶기도 하고요.

댓글 (19)

  • Bcoder™

    Bcoder™ Lv.1

    25.01.29 · 221.♡.162.27

    배터리 관련사고라면 이륙전에 발화된게 천운이네요.
  • 어머

    어머 Lv.1 → Bcoder™

    25.01.29 · 132.♡.65.77

    그러게요. 비행중이였다면 대형 참사 벌어질뻔 했네요
  • 외국인노동자입니다 Lv.1

    25.01.29 · 157.♡.92.86

    그 수많은 관광객들에게 배터리를 제공할 판매처가 있을까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이 이렇게 퍼져 있는 이상
    거의 불가능할 거라고 봅니다....
    차라리 비행기 안에 철제로 보조배터리 보관 창고를 따로 만들어서 그 안에 수거 해놓고 찾아 가는 방안이 차라리 낫겠죠
  • GreenDay

    GreenDay Lv.1 → 외국인노동자입니다 작성자

    25.01.29 · 220.♡.195.99

    무선조종 RC CAR 취미 하는 사람들이 주로 쓰는 리튬 전지는 우리가 일상에서 쓰는 전지에 들어있는 보호회로가 RC용에는 없습니다.

    그래서 발화사고가 의외로 종종 벌어지는데요.

    발화사고에 항상 유의해야 하고 레이싱 서킷에서의 규정 중에 하나가 충전시에 배터리 세이프티백에 넣고 충전해야 합니다.

    발화가 나더라도 번지지 않게 해주는 역할을 하죠.

    말씀하신대로 탄통 같은 철제 통이나 배터리 세이프티백에 넣어두고 수화물로 타는걸 규정화 해야 하나 싶기도 합니다.

    다만 이것도 번지지 않게 해주는거지 타는 걸 막아주지는 못해서 다 탈때까지 연기는 날겁니다.

    고용량 고전압은 이걸로 안될거구요.
  • 모두들행운을빌어요

    모두들행운을빌어요 Lv.1 → 외국인노동자입니다

    25.01.29 · 211.♡.82.160

    이러면 모아놓은 배터리 중 하나가 발화된다면 나머지에 옮겨붙을수도 있어 더 일이 커지게 될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차라리 좌석당 하나의 보관 케이스를 준비하는게 나을거 같아요. 도착시까지는 규정으로 무조건 해당 케이스에 보관토록 하는 방식으로 하면 어떨까 싶어요.
  • 펭수 Lv.1

    25.01.29 · 110.♡.138.146

    만약 진짜 배터리 관련 사고면 기내 수하물 배터리 규정도 강화될 가능성이 높겠네요...보조배터리도 진짜 어디서 만든건지도 알지 못하는 듣보잡 보조배터리도 워낙 많아서...그나마 휴대폰이나 태블릿 노트북 등은 어느정도 검증된 배터리들이 들어가겠지만 보조배터리는 싼걸로 사는 분들도 많으니...
  • ㅡIUㅡ

    ㅡIUㅡ Lv.1

    25.01.29 · 223.♡.80.251

    해당 발화물질은 별도 보관처리 하면 좋겠습니다. 불편은 하더라도 안전하게 보관하여 혹시 발화하더라도 격리된방식으로 처리되게 말입니다.
    밀폐공간된곳에서 발화하는 즉시 소화.
  • GreenDay

    GreenDay Lv.1 → ㅡIUㅡ 작성자

    25.01.29 · 220.♡.195.99

    배터리는 산소 없는 곳에서도 발화할겁니다.
    그래서 위탁수화물로는 못 맡기게 하는 걸테고요.
  • ㅡIUㅡ

    ㅡIUㅡ Lv.1 → GreenDay

    25.01.29 · 223.♡.80.59

    발화는 못막아도 진화하고 번지는건 방지해야쥬
  • 블랙번 Lv.1

    25.01.29 · 211.♡.82.96

    보조배터리를 오버헤드빈에 못두게 하는정도가 최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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