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촌의 이재명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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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mic
gimic
작성일
2025.01.2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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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라 내려와서 반주하는데
평소엔 그런 게 없었는데
계엄때문인지 삼촌이 냅다 정치 얘기하시더군요,
경상도의 보수텃밭지역입니다
집회얘기 좀 하다가 이대표님 얘기로 넘어갔습니다
이재명 대단하고 능력좋은 것 안다
근데 주위에 사람이 너무 죽었다로 가더군요,
정치하다보면 그럴수도 있지만 심하다
이런 패턴이더군요
완전히 막힌 사고는 아니신데
주위에 사람이 많이 죽는다
이게 고정값이더군요?
타이밍이 느닷없어서
당황해서인지 평소에 장착한 무기들 대신
불확실한 것 믿지 않고 확실한 것만 믿는다
인과를 보아야 한다
과반의 국민은 믿지않는 것 아니겠냐
대권은 순리대로 간다 이정도로 흘렸습니다
근데 돌이켜보니
이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는 게 좋은지 또 떠오르지도 않네요,
이대표 재판이나 계엄 등등에 대처법들은
나름 장착하고 있었는데
사람 죽는다로 치고 들어오니
길게 말하면 몰라도
상황상 컴펙트하게 대처하기가 난감하더군요,
그거 다 가짜뉴스다 이렇게 가는 것도
효과가 없을 것 같구요
대화가 안통하는 타입은 아니신 듯 했어서
돌이켜보니 아쉽네요
앙님들은 어떻게 대처하시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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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1 페이지
gimic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어제 13:52
@미소의폭탄님에게 답글
좋네요, 떠오르긴했었는데 딱 컴펙트하게 표현하고 싶긴했습니다,
근데 댓글보니 확실히 이게 최선인듯 싶습니다
근데 댓글보니 확실히 이게 최선인듯 싶습니다
미소의폭탄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어제 14:02
@gimic님에게 답글
만약 삼촌이라는 분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 정치적으로는 인정 안하시고 인간적으로는 인정하신다면 감성적으로 말씀을 보태시는것도 괜찮으실거 같습니다 같은 경상도 출신에 순박하고 사람 좋으셧던 분을 그렇게 가게 한 집단이 검찰이라고 진영이런걸 떠나서 사람으로 노무현 대통령 만큼 국민들에게 진심이셧던 분이 계셧는가 이렇게 말이죠...
곰팅님의 댓글
작성자
곰팅
곰팅
작성일
어제 13:50
저라면, 그 '사람이 너무 죽었다'에 대해 어떤 내용을 알고 계신건지 구체적으로 물어볼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세한 내용은 모르더라구요. 그냥 주변에서 누가 그러더라 하니까 그대로 믿고 있는거더라구요.
잘못된 부분을 직접 구체적으로 지적하는 것보다는, 그냥 본인이 얼마나 모르고 있는지, 대충 알고 있는지를 깨닫게 해주는 게 더 효과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잘못된 부분을 직접 구체적으로 지적하는 것보다는, 그냥 본인이 얼마나 모르고 있는지, 대충 알고 있는지를 깨닫게 해주는 게 더 효과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gimic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어제 13:55
@곰팅님에게 답글
이것도 좋네요,
전에 지인들이랑 문통 부동산 건으로 싸울때
썻던 패턴인데 정작 이 상황에 더 맞는 것 같습니다
전에 지인들이랑 문통 부동산 건으로 싸울때
썻던 패턴인데 정작 이 상황에 더 맞는 것 같습니다
warugen님의 댓글
작성자
warugen
warugen
작성일
어제 13:57
검찰이 죽인거지 왜 이재명이 죽인게 되냐고 묻고싶네요.
검찰이 얼마나 이재명을 죽이고 싶었으면 주변사람들까지 죽이냐고요
검찰이 얼마나 이재명을 죽이고 싶었으면 주변사람들까지 죽이냐고요
효도하세요님의 댓글
작성자
효도하세요
효도하세요
작성일
어제 14:05
그래서 지금 대장동 수사 어떻게됐냐고 물어보세요
박영수부터 검사들 이름나오고 윤석열 장모이름 나오기시작하니까 다 덮었죠?
박영수부터 검사들 이름나오고 윤석열 장모이름 나오기시작하니까 다 덮었죠?
미소의폭탄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