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차기대권주자가 요즘 많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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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미 이재명 대통령 시대를 준비하는 입장인 거랑 별개로
차기 대권주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민주당 상황도 좋다고 생각해요.
이제 70년대생들이 차기 대권주자로 나오는 타이밍이잖아요.
그런데 아직도 운동권 타령하며 민주당을 사유화하며
퇴물이 퇴물인지 모르는 분들이 정치를 해봐서 아는 데 병 걸려서
새해 벽두부터 당원들 개빡치게 만드는 데 일조하는 거보면
저러니 실패했지 이 생각만 들어요.
우리가 이낙연 당대표 시절을 겪으면서 민주당원이 제일 많이 들은 말이 뭔 줄 아세요?
왜 여당인 민주당은 이렇게 힘 없이 구냐는 거였습니다.
그러니 힘 있는 국짐당 지지한다고 그 힘을 쫓았던 국민들의 선택은
양반행세만 한다고 욕 먹던 민주당이 아니라 윤석열이었죠.
지난 대선 국민들은 끌려다니는 모습만 보여준 민주당 대신 끌어가는 야당에 더 끌린거죠.
씁쓸한 현실이었습니다.
그래서 당원들은 이재명 대표 체제로 전환될 때 요구한 게
힘있는 민주당이었습니다.
그러자 다시 다수석이 된 민주당이 의석이 제일 많이 활용하기 시작했죠.
그 전까진 국회의원 다수라고 해봤자 뭘 할지도 몰랐는데 힘을 보여주니
강대강이라고 언론에서 욕을 할 지언정 당원들이나 중도층 중에서도 투표 효능감이 키워드가 됐어요.
그동안 민의를 대변해야 하는 당이 자기들 밥그릇이나 챙기고 있는 거 보면 얼마나 속이 터졌는데 그런 짓 안하고 통과하라는 법만 잘 통과 시키는 그 변화를 이재명 대표가 이끌었어요.
그 과정에서 한준호, 박주민, 김용민 등등 개혁적인 인사들이 전면에 나오며 변화를 이끌고
병풍 같아보였던 최민희 김현 전현희 이언주 등 여성의원들도 쌈닭으로 변해서 싸우는 것 모두 좋게 봅니다. 전 이렇게 다양하게 민주당이 변화를 위한 모든 걸음이 차기 대권주자의 덕목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차기 대권주자가 많아진 기분이에요.
Hisenberg님의 댓글
그래서 박주민 의원도 매의 눈으로 보고 있구요
예전처럼 무능한 계파 정치 따윈 다 가져다 버리고 당원들의 뜻으로 이루어가는 민주당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JINH님의 댓글
우원식을 뽑아서가 아니라 당원들 뜻을 거스른 89명은 나중에 큰일 하려면 이 문제는 꼭 화답해야 할겁니다. 당원들 뜻도 안 따르는데 국민들 뜻을 따르는 정치를 할거라는 믿음을 줄까요
eject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