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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인간 어떻게 살아야하나 칼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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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이이이
작성일 2025.01.29 18:43
452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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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의 실현은 종교적 또는 형이상학적 용어들로 표현한다면 신의 구체화에 해당한다. 그 점은 이미 그리스도가 신의 아들이라는 사실에 표현되고 있다. 그리고 개성화가 위대하고 종종 비극적이고 가장 어려운 과제이기 때문에, 그 과정은 고통을, 자아의 수난을 수반한다. 경험을 중요하게 여기던 과거의 평범한 인간은 이제 보다 높은 차원에서 길을 잃고 상상의 의지의 자유를 잃을 운명에 처해 있다. 말하자면, 그는 자기가 자신에게 가한 폭력 때문에 고통을 겪는다.


이와 비슷한 그리스도의 수난은 세상의 부당함과 인간의 어둠 때문에 겪는 신의 고통을 의미한다. 인간의 고통과 신의 고통은 보상적인 효과를 낳는 보완의 관계를 일으킨다. 그리스도의 상징을 통해서, 인간은 자신의 고통의 진정한 의미를 알 수 있다. 그가 자신의 완전성을 실현시키는 길로 나아가고 있는 것이다. 의식과 무의식의 통합의 결과로, 그의 자아는 "신성한 영역으로 들어가고, 거기서 자아는 "신의 고통"에 동참한다.


고통의 원인은 두 경우 모두 똑같다. 즉, 인간의 차원에서 "개성화"로 나타나는 "현현"이다. 인간으로 태어난 신성한 영웅은 언제나 살해 위협에 시달린다. 그가 머리를 누일 곳은 어디에도 없으며, 그의 죽음은 끔찍한 비극이다. 자기는 단순한 개념이나 논리적인 가정이 절대로 아니다. 그것은 하나의 정신적 실체이며, 그 중 일부만이 의식적이다. 나머지에 대해 말하자면, 자기는 무의식의 삶을 포함하고 있으며, 따라서 자기는 상징의 형태가 아니고는 달리 상상될 수 없다. 그리스도의 원형적인 삶의 드라마는 자신의 보다 높은 운명에 의해서 변형된 한 인간의, 의식을 초월하는 삶뿐만 아니라 의식적인 삶에서 일어나는 사건들까지 상징적인 이미지들로 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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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융은 끝까지 가서 진짜 좋네용


욥기에서 욥을 악마에게 맡긴일의 책임으로 인간에게 도덕성으로 패배한 여호와 이야기와

그로인해 필멸자인 인간을 이해하기위해 신약에서 인간의 몸으로 현현하는 이야기는 충격적이었어요


욥이 여호와를 도덕성에서 이겨서 신을 현현시켜 인류를 구했다니 그러면 이렇게 선하고 충직하게 살아야 하는가?!


인간의 어둠 때문에 겪는 신의 고통

그리고 그 상징으로 우리가 겪는 고통의 이해


잼님 생각도 납니다~


심리학과 종교 칼융 두번 추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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