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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피로스 123.♡.119.228
작성일 2024.04.17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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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파이렌님이 이글을 올리셨는데

짤로 된 글은 사람들을 현혹시키기 참 좋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https://www.ytn.co.kr/_ln/0103_202402070911452126
영상 직접 찾아봤는데 스타크래프트 이야기는 저 패널이 한 이야기가 아니고
외국인 작가 마크 맨슨이 한 이야기 입니다.

패널은 그 글 내용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거고요.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12628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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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댓글은 다 패널 욕하고 있더라고요.

뭐든 일단 의심해보고 찾아보는 습관을 들이는게 좋을거 같네요.

댓글 22 / 1 페이지

Drum님의 댓글

작성자 Drum (1.♡.144.122)
작성일 04.17 19:06
엄밀히 말하면 스타크래프트에서 시작이 아니라 한국 사회의 경쟁과 성과주의 문화가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판에도 적용 된거죠...

외국인이야 선후 관계에 오류를 가져 올 수 있다고 보지만
그걸 해석하는 한국 패널은 이를 보정하면서 참고하는 형태로 발언해야 맞지않나 싶습니다.

무엇보다 저 YTN 짤 자막은 참 자극적이네요.

세피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세피로스 (123.♡.119.228)
작성일 04.17 19:10
@Drum님에게 답글 영상 보시고 쓰시는거 맞나요?
저 아래 띠 글은 맨슨의 글을 따온겁니다.

[이동귀]
그래서 이걸 구독자 144만 명이 있는 그런 곳에서 2주간에 조회수가 88만 회가 됐다고 하네요. 관심이 많이 갔다는 얘기인데요. 이분이 한국에 살고 계신 외국분들, 정신과 의사분들, 심리학자분들을 만나서 한국이 왜 이렇게 우울한가에 대해서 같이 얘기를 나누고 그걸 다룬 것 같아요.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이게 외국인의 시각에서 보니까 인상적이기는 하거든요. 객관적인 부분이 있잖아요. 한국 사회의 정신건강에 관해서 경종을 울렸다, 이런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는데 다만 과연 정말 한국을 다 이렇게 잘 알까? 약간 단편적인 그런 문화 이런 것들이 좀 많이 담겨 있는 게 아닌가 하는 비판에도 설득력이 있다고 봅니다.

Drum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Drum (1.♡.144.122)
작성일 04.17 19:16
@세피로스님에게 답글 제 댓글은 첫 짤의 자막을 얘기한 부분입니다.
쓰다보니 패널이 보정해줬으면 하는 내용을 쓴게 길어서 오해를 부른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내용도 외국 유튜버가 발언한 내용도 '스타크래프트에서 시작'이 전혀 핵심이 될 수 없는데
자막을 저렇게 띄웠다는데서 YTN이 어그로를 끈 측면이 크다고 봐서요.

세피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세피로스 (123.♡.119.228)
작성일 04.17 19:20
@Drum님에게 답글 스타크래프트에서 시작해야한다는건 마크맨슨 언급 그대로입니다.
이게 문제면 ytn이 어그로를 끈게 아니고 마크 맨슨이 어그로를 끈거죠.

https://youtu.be/JCnvVaXEh3Y?si=n0-IF8M3isClAXlX&t=67

Drum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Drum (1.♡.144.122)
작성일 04.17 19:28
@세피로스님에게 답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첫 댓글처럼 외국인 입장이기에 선 후 관계의 오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어디까지나 내용의 핵심을 파악하고 오류를 보정 할 수 있는 한국의 언론사가 오히려 해당 멘트를 인용하여 자막으로 내보내 전면으로 드러내는게 전형적인 따옴표 저널리즘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부분은 그저 제 주관적인 판단으로 맞고 틀림을 주장하는것은 아닌 내용으로 이해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세피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세피로스 (123.♡.119.228)
작성일 04.17 19:33
@Drum님에게 답글 영상 자체가 스타크래프트에서 시작해야한다고 하면서 시작하는데
그내용을 그대로 쓴게 ytn 잘못이라는게 전혀 이해가 가지않네요

그게 비판의 대상이 되려면 ytn이 아니라 마크 맨슨을 비판하셔야 하는거 아닌지요?
저에게는 외국인은 비판의 대상에서 제외시키면서
국내 언론만 때리는 사대주의로 보여서 더 불편하네요.

ytn 영상 아래에 수많은 자막이 지나가는데 딱 저 장면 하나 캡쳐해서 글을 올린게 잘못인가요?
ytn이 저 문구를 아예 안썼어야 하는데 쓴게 문제인가요?

영상을 보고 쓰시는거 맞나요?

Drum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Drum (1.♡.144.122)
작성일 04.17 19:40
@Drum님에게 답글 아직 퇴근 전이라 소리를 들을 순 없지만 위에 올려주신 마크 맨슨 영상에 나오는 한글 자막의 내용이 저는 한국의 정신건강위기가 스타크래프트에서 시작되었다는 의미로 해석되지는 않네요.

다만 자막일뿐이고 실제 영문 발언을 들어봐야 정확 할 것 같아서 퇴근후에 다시 살펴보겠습니다.

세피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세피로스 (123.♡.119.228)
작성일 04.17 19:47
@Drum님에게 답글 네 제작자가 직접 만든 한글 자막도 믿을만한게 못되죠.
영상도 안보고 댓글 다는건 참 쉬운일이고요.

원 영상 보시면서
시간 좀만 더 내셔서 ytn 영상도 한번 보시죠.
밑에 자막이 얼마나 많이 지나가는지

Drum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Drum (1.♡.144.122)
작성일 04.18 10:27
@세피로스님에게 답글 우선 어제 퇴근이 늦어져서 결국 확인은 못했습니다.
내일은 출근을 안해서 꼭 확인 해 보겠습니다.

kissing님의 댓글

작성자 kissing (123.♡.55.39)
작성일 04.17 19:36
저런 개같은 언론만 없어도 정신병 안걸릴거 같은데요.

세피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세피로스 (123.♡.119.228)
작성일 04.17 19:37
@kissing님에게 답글 본문 보고 댓글 다시는거 맞나요?

kissing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kissing (123.♡.55.39)
작성일 04.17 19:38
@세피로스님에게 답글 스타크래프 때문에 정신건강 위기가 시작된다는 짤보고 쓴 글입니다.

세피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세피로스 (123.♡.119.228)
작성일 04.17 19:39
@kissing님에게 답글 저 짤이 그런식으로 의식을 갖도록 의도적으로 캡쳐된것이라고 쓴 글입니다.
내용 안보셨나요?

kissing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kissing (123.♡.55.39)
작성일 04.17 19:40
@세피로스님에게 답글 그래서 저런식으로 방송 내보내는 언론을 욕한 겁니다.

세피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세피로스 (123.♡.119.228)
작성일 04.17 19:40
@kissing님에게 답글 원 영상이 저렇게 만들어졌습니다. 위에 원 영상 단거 안보셨나요?

https://youtu.be/JCnvVaXEh3Y?si=217oCr4OkQSX3Cli&t=67

세피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세피로스 (123.♡.119.228)
작성일 04.17 19:54
@kissing님에게 답글 기레기 언론은 쉽게 욕하면서
짤로 장난치는 글은 아무런 의심없이 받아들이는게 더 신기합니다.

저게 기레기짓이랑 다를게 뭔지....
이전에 실제 내용과 전혀 다른 자막으로 짤 만들어서 돌아다녔던거 기억안나시나요?
그후로는 왠만하면 짤로 돌아다니는거 실제 영상 찾아서 검증하고 넘어가는 습관이 생겼네요.

Superidiot님의 댓글

작성자 Superidiot (195.♡.253.4)
작성일 04.17 20:19
세피로스님께서 무슨 말씀을 하고 싶으신 지는 잘 알겠는데, 다른 분들의 댓글에 좀... 공격적? 혹은 지나치게 방어적? 이신 것 같네요. 약간만 릴렉스 하시고 부드럽게 설명하셔도 될 것 같아요.
YTN의 따옴표 및 자막 활용 방식은 저 뿐만 아니라 누가 보더라도 오해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패널에 대해 욕하는 것은 아니에요.

세피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세피로스 (123.♡.119.228)
작성일 04.17 20:23
@Superidiot님에게 답글 ytn 영상 보셨나요?

세피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세피로스 (123.♡.119.228)
작성일 04.17 20:35
@Superidiot님에게 답글

세피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세피로스 (123.♡.119.228)
작성일 04.17 20:41
@Superidiot님에게 답글 밑에 자막은 패널이 말하는게 아니고 원 영상의 저자가 말한 내용을 따온거라서 따옴표를 쓴거겠죠?
본문 두번째 사진에서 패널 얼굴은 왜 지웠을까요?
밑에 한말이 패널이 한것인양 오해하도록 만들기 위함이지 않을까요?

종편에 휘둘리는 2찍들은 욕하면서
정작 본인들은 선입견에 사로 잡혀서 첫 사진 보자마자 결론 내리고
그에 반하는 근거는 이런 저런 핑계로 인정 안하고
자신의 선입견을 강화시키는 내용만 가져오는거
모순되었다고 생각되지 않으신지요?

Superidiot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uperidiot (195.♡.253.4)
작성일 04.17 22:16
@세피로스님에게 답글 네 님 말씀이 맞아요. 맞고, 저도 동의한다니까요.
세피로스 님이 말씀하시는 대로 모순되는 행동을 하는 것도 옳지 않지요.
다만 YTN 자막에 대한 부분은, 따옴표 저널리즘으로 비판할 만하다는 거예요.
원문이고 뭐고 자극적인 부분만 대문장만 하게 붙여 넣는 거잖아요. 저게 저렇게 속보 형식으로 한 문장만 따옴표로 넣어서 전달할 만한 내용인가요? 저 패널이 말하는 동안에 왜 원문 저자의 글 중 일부분만 따와서 붙여놓나요? 저 패널이 말하는 내용을 자막으로 넣어도 되고, 꼭 원문을 넣고 싶다면, 글씨크기 12 정도로 두어 문장 넣어서 출처도 넣고 해야지요.
저건 그 자체로 어그로를 끌기 위한 상술이라는 겁니다.

시니7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시니7 (210.♡.55.230)
작성일 04.17 22:52
글쓰신 분이 댓글에 너무 공격적인거 같아서 두 영상 다 봤습니다.
제가 보기엔 원인은 짤에 해당하는 "스타크래프트에서 시작" 이란 인용을
여러번 보여주는 "편집자가 문제"라고 봅니다.(의도적으로 보입니다) 
YTN 방송 자체에서도 그부분이 사실이라고 판단하기 보다는 "의문'이네요 라고 끝내고요.
아마도 돌아다니는 짤도 해당 인용글이 거슬리다보니 찍어서 비평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두번째 영상도 스타크라프트때 부터 시작이라고는 하나 (외국인 입장에서 잘못판단할수 있다고보이기도하고)
전체 주제에서보면 그때부터 가시적으로 나타난 것을 의미한다고 봐야지 원인으로 꼭 집어서 얘기한거로 보기 어렵습니다.
제 주관적으로 보기엔 두 영상 모두 크게 실수한것 없는것 같고
다만 스타크래프가 원인인것처럼 보이는 인용을 여러번 누출한 편집이 의도적으로 보여 부적절하다고 생각됩니다.
아마도 그때문에 그걸 짤로 올린건데  그게 엉뚱하게 패널로 나오신분에 화살이 날라간게 아닌가 싶습니다.
글을 올릴때 편집이 문제라고 했어야 좀더 명확하게 뜻이 전달 됐을듯 한데 아쉽네요.
윗 댓글도 대부분 그런의도로 쓴건 같아 보이는데
영상보셨냐고 쓴 글이 자꾸 공격적으로 보여요.(글이다 보니 오해가 있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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