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집안 어른들 대화에 욱할뻔 했는데 속으로 삼키고 말았네요

Lv.1 미끄마끄 (121.♡.52.110)

2025년 1월 29일 PM 10:46 · 수정됨(01. 30. 00:51)

조회 3,317 공감 0

대구 입니다

제가 큰집의 큰 아들인데 제 항렬에서는 저만 당당하게 민주당 지지한다고 공개된 상태인데..

당연히 오늘 어르신들 입에서 저쪽 지지하는 소리를 하길래 차마 뭐라 하지는 못하고 제 딸래미들하고 조카들하고 장난 치면서 헛소리 못하도록 시끄럽게 만들어서 소심하게 대응했네요 에휴

댓글 (14)

  • 루크K

    루크K Lv.1

    25.01.29 · 14.♡.14.219

    고생하셨네요
    좀더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보셔야겠네요
    명절때마다 스트레스 받으시면 안될텐데요
  • 미끄마끄 Lv.1 → 루크K 작성자

    25.01.29 · 121.♡.52.110

    저번에 한번 강경하게 대응했었는데 그건 아닌거 같아서 진짜 말씀하신대로 뭔가 방안을 강구해야 할듯 합니다 하
  • 쩝쩝박사

    쩝쩝박사 Lv.1

    25.01.29 · 211.♡.194.110

    살살 긁어서 혈압 올라가는 거 보인다, 나한테 불똥이 튈거 같다 싶으면
    아이, 조카들 데리고 과자 사러 갔다 오세요 ㅋㅋ
    다녀와서 또 살살 긁어주시고 슬쩍 자리 피했다가 다시 오시고 ㅋㅋ
    예전과 다르게 요즘은 엄청 잘 긁힙니다.
    두눈 질끈 감고 온 힘을 다해 모르는 척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살짝만 실눈 뜨게 해줘도 막 긁히는게 너무 재밌습니다.

    저 그래서 엄마한테 밥 못 얻어먹을뻔 했어요. ㅋ
    내가 한 밥 쳐먹지마! 너거집 가! 까지 들었다가 겨우 달랬어요 ㅋㅋㅋ
  • 미끄마끄 Lv.1 → 쩝쩝박사 작성자

    25.01.29 · 121.♡.52.110

    미묘한 줄타기를 잘해야 하네요 ㅎㅎ
  • 크리안

    크리안 Lv.1

    25.01.29 · 58.♡.210.72

    아유 내란 우두머리는 법에 사형이라네요 쯔쯔쯔
    이정도 해주세요 ㅎ
  • 버미파더 Lv.1

    25.01.29 · 217.♡.255.211

    그런 말을 들을 때 너무 싫은 티 내지 마시고 그냥 듣고 빙긋이 웃어 드리고 마세요.
    자손들 걱정하시는 거 안다고 해드리구요.
    걱정하시는 일 발생하지 않게 잘 해내겠다고도 첨언해주시면 더 좋을 거구요.
  • Crossthemilkyway

    Crossthemilkyway Lv.1

    25.01.29 · 106.♡.129.182

    굳이 안긁어도 자존심 엄청 상해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심이..ㅎㅎ
  • 우리딸이뻐요

    우리딸이뻐요 Lv.1

    25.01.29 · 1.♡.214.135

    고생하셨습니다. 저도 대구출신인데 대구사람들, 특히 나이 많은 분들은 정치적으로 꽉 막혀 있어서 말이 안통하죠. 전에는 부모님이라도 설득해보려 했었는데 이젠 다 포기했습니다.
  • 미끄마끄 Lv.1 → 우리딸이뻐요 작성자

    25.01.29 · 121.♡.52.110

    저도 조목조목 설명해드려봤는데 들으려고 하지를 않아요 ㅜㅠ 에혀
  • 빈이파파

    빈이파파 Lv.1

    25.01.29 · 116.♡.247.135

    저도 대구인데 본가 처가에서 한마디 했다가 와이프한테 욕 얻어 먹었습니다.ㅠㅠ 가족끼리 정치 이야기 하면 안된다구요. 본가 처가 다 아마도 카톡 같은 찌라시 때문에 잘못된 정보를 알고 계신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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