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223.♡.75.213)
2025년 1월 30일 AM 10:15 · 수정됨(02. 01. 22:49)
퍼펙트 데이즈 아무 생각 없이 플레이 했다가
끝까지 다 봐버렸네요.
플레이 시간이 2시간인데..
밤에 자기 전 누워서 넷플을 봐도 1시간 정도 있으면 그냥 골아 떨어지는데..
이 영화는 뭐라고 2시간을 끝까지 보게 만드네요
화장실 청소 하는 주인공 하루하루를 그렸는데.
그동안 몇년, 몇개월 스토리를 압축해서 만든 영화를 주로 보다가
하루하루 디테일 하게 시간이 루즈하게 반복적으로 흐르는 영화가 색다르게 와 닿았고,
음악도 좋았고, 색감도 좋았고,
명상 같은 영화였습니다.
영화 내용 상 디테일하게 나오지는 않지만
주인공은 자신의 잘나가는 집?? 을 뒤로 하고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나온 것 같고,
자기가 중심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현대 사람들과 비교돼서 멋져 보였습니다.
비록 아날로그 적인 생활을 하고 있지만 더 멋져 보였어요
음악도 테이프
사진도 수동카메라
찍은 사진들도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것이 아니라 자기 보관용.
잠들기 전 책읽고..
비록 화장실 청소 일을 하지만 남 눈치 안보고.
이런 스토리에서
SNS 에 빠져있는 현대 사람들과 비교돼 보였습니다.
음악도 구독
사진도 찍으면 다른사람 자랑용 인스타 업로드
책보다는 인터넷..
남들에게 잘 보이기위 한 직장..
등등
다 비교돼 보였어요 --;;
물론 주인공이 결혼 삶을 살지는 않아서 전부 공감하지는 않지만.
저도 애들 다 키우면 시골가서 와이프님하고 비슷하게 살고 싶네요.
하루하루 바쁜 일상을 살아가시는 앙님들에게
명상같은 영화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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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wful
25.01.30 · 118.♡.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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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offee
→ awful 작성자
25.01.30 · 223.♡.75.49
어 ... 독일감독이였어요?? ㄷㄷ - 종
종로지킴이
→ coffee
25.01.30 · 101.♡.217.27
빔 벤더스 감독은 독일인입니다. -
빡빡스줍는남자
25.01.30 · 121.♡.18.187
지루하다고 생각하며 봤는데 영화가 끝나고 드는 생각들이 많더군요.. 좋은영화였어요~
은퇴후 주인공처럼 살아보고싶은 생각도 들고요.. -
타타오름달열여드레
25.01.30 · 116.♡.174.168
최근 본 영화중에 괴물 이후로 가장 좋았던 영화였습니다 ㅎ -
아아재아재봐라아재
25.01.30 · 219.♡.137.106
25년 새해를 정말 좋은 영화와 함께 시작해서 기분 좋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코코파니코피나
25.01.30 · 211.♡.210.215
영화를 본 후 '나는 인터넷, PC, 스마트폰을 끊고 살 수 있는가' 하는 고민이 생겼습니다. -
솔솔고래
25.01.30 · 58.♡.123.181
도쿄 좋아하는 빔감독님.ㅎㅎ - 종
종로지킴이
→ 솔고래
25.01.30 · 101.♡.217.27
- 망
망고블루
25.01.30 · 49.♡.155.166
볼 때는 몰랐는데, 영화 속에선 살짝만 보여준 주인공의 사정을 유추해보면, 사실은 되게 슬픈 이야기구나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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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괜찮은 일본 영화네.
어?? 독일 감독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