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 정초부터 2찍에게 휘말려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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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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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가입해 있던
카톡 오픈채팅방이 있었습니다.
정치얘기는 금지로, 하게되면 강퇴되는
채팅방인데요.
갑자기 2찍하나가
카톡검열이 문제가 있는거 아니냐는
이야기를 꺼냅니다.
조용하던 카톡방에
민주당의 카톡검열이 어쩌구 하는얘기에
저는 '어디서 개소리를 듣고와서 ㅋㅋ'하고
반응을 해버렸어요.
그랬더니 욕설을 했으니 강퇴를 시켜야한다느니
나에게 외주를 주면
답이 없다느니 퀵하게 공격이 들어오더라구요
그냥 무시하고
'아저씨 여기서 이러시면 안돼요.나가세요.'
하고는 더이상 반응안할려 했는데
계속 나랑 일하는 사람이 불쌍하다는 둥
회사 수준이 어떻다는 둥 인신 공격을 하더군요.
다른 분중 하나가
개소리는 욕이아니다
라고 하니 그분께는 병원에 가보라고 하고
완전히 어그로 분탕질을 치더라고요.
아! 그래서 이렇게 하는거구나 하고 깨달았습니다.
일단 슬쩍 가짜뉴스 하나를 뗘놓고
반응이 미적지근하면
가짜뉴스를 조금씩 퍼나르기 시작하고.
만약 저처럼 조금 과하게 반응하면
같이 죽자는 식으로 인신공격하고
같이 강퇴 당하던지 해서
점점 반응하는 사람을 없애고
2차 3차 다른 사람이 들어와 가짜뉴스를 조금씩
퍼나르며 잠식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연휴기간에
방장이나 부방장이 신경을 덜쓸때
이렇게 하겠구나 싶었습니다.
결국 부방장이ㅜ나타나기전
다른 회원들이
너가 문제니 조용히하자라는 의견이
많아졌고
그 2찍은 자기가 나간다 하고 나가버렸어요.
나간다음 강퇴 처리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다시 들어오겠지요?
저는 이후 부방장에 의해
욕설은 안된다며 강퇴되어버렸고요.
저는 카톡검열이라는
소리가 개소리라고 지칭하였는데
개소리 라는 사전적 의미가 욕설인지 아닌지를 떠나서 -사전상에는 욕설이 아니지만-
엉터리 소리 정도로 얘기 했어야 하는데
하는 조금 반성이 되었네요.
여튼 2찍에 휘말려 2년넘게 있었던
카톡방에서 쫒겨나니
아쉽고 화도나고 했고
혹 다른 아님들도 같은상황에서
좀더 유하게 대처하시라고
적어봅니다.
버미파더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