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앙근 (106.♡.214.34)
2025년 1월 31일 AM 10:49 · 수정됨(11:40)


경기도에 사는 A씨(61)는 비디오 대여점, 자판기 사업 등에 손을 댔다가 일이 잘 풀리지 않으면서 생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일용직으로 근근이 살아가다 2021년 간경화로 간 이식 수술을 받으면서 더는 경제 활동을 할 수 없게 됐다. 1300만원의 카드빚은 이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 3600만원이 됐고, 이를 갚을 길이 없어 지난해 7월 파산 신청을 했다.
고금리에 경기 불황이 겹치면서 빚을 감당하기 버거워하는 노년층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60세 이상 ‘노인 파산’이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고, 한번 파산한 후 다시 파산을 신청하는 어르신들도 늘고 있다. 사회적으로 노인 부양 부담이 커지면서 경제는 더욱 활력을 잃게 되는 악순환을 끊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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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의 다중채무자 대출 잔액은 지난해 3분기 말 80조2000억원으로 2023년 말(72조8000억원) 대비 10.2% 증가했다. 60세 이상 다중채무자 차주 수는 지난 2023년 말 60만2000명에서 지난해 3분기 말 63만4000명으로 5% 이상 늘었다. 연령대별로 대출 잔액이나 차주 수 모두 60세 이상만 늘었다.
결국 빚을 못 갚아 채무조정 절차를 밟게 된 서민 규모도 지난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는데, 특히 60세 이상의 채무조정은 4년 새 83%나 증가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신용회복위원회 제출 자료)에 따르면 작년 채무조정 확정자 수는 17만4841명이다. 이 중 60세 이상 확정자는 2만5949명으로 2020년 대비 82.6%나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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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 난리네요...
댓글 (3)
- A
aquapill
25.01.31 · 1.♡.247.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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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issing
25.01.31 · 218.♡.232.29
딱 윤석열 임기때부터 50%대로 폭등을 했군요. 그러면 뭐하나요. 그래도 2찍한다는데. -
솔솔고래
25.01.31 · 58.♡.123.181
아 나의 미래도 문득 걱정되네요.
난 석열이 안뽑았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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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일본처럼 엄청난 호황을 누리지도 못했고, 그렇다고 사회안전망이 충분히 갖춰지지도 못했기 때문에 노인빈곤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기 시작하고 있거든요. 70대 이상은 국민연금 수급자 비율도 높지 않고, 국민연금 금액 자체도 낮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