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쇠약 (124.♡.13.205)
2025년 1월 31일 PM 01:56 · 수정됨(02. 01. 18:21)
사람 북적이는거 싫어해서 명절이나 공휴일에 영화를 잘 안보는데요.
토/월/수 당직도 섰고 장르물이기도 하지만 배우들 인지도가 좀 있어서 북적일지 아닐지 반신반의하면서 봤습니다. 뭐 명당 최적화 라인만 중블럭 3줄만 꽉 찬 수준이었고 제가 앉은 자리 좌측 자리 딱 한자리 비었구요. ^^;
오늘도 출근길에 차들이 길에 없던데요 휴무이신 분들은 주말까지 좌악... 불 없습니다. 넉넉한 연휴/주말 되시길요.
기존 영화 검은 사제들 스핀오프같으면서도 스핀오프이고 싶은 영화?라고 생각되더군요. 전작보다 못하다는 의미에서요.
서사가 지지부진하고 산만함의 큰 부분이 부연이 많아졌는데 유기적으로 연동도 안되며 필수적으로 부연이 필요한 부분은 또 부재함을 느꼈구요. 트렌드나 시대상 반영한듯한 새로운 발상적인 각본은 신선했으나 그 요소들이 잘 블렌딩 되질않았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오컬트 매니아가 만든 것과 오컬트를 해봐야겠다 라고 만든 것과의 큰 차이랄지 깊이가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가장 기본이 되는 몰입감 및 서스펜스도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장르물 매니아분들 아시겠지만 워낙에 삼천포로 잘 빠지는 계열이라 이정도면 킬링타임용은 되겠다 싶기도 하구요 ㅎ 잘 만든 오컬트는 2~3회차 상영관 관람도 하지만 그 정도 생각은 안드네요. 2회차는 봐주어야 떡밥이나 메타포같은 같은게 느껴질지......
그나저나 차기작 제목이나 컨셉은 뭘까요? 검은 사제들 -> 검은 신부들 -> ......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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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핵발전PDA
25.01.31 · 121.♡.94.53
음... 검은 추기경 아닐까요? -
누누리꾼
25.01.31 · 221.♡.9.121
전여빈 보러 간거라 만족했습니다 -
배배불뚝이아저씨
25.01.31 · 222.♡.55.158
핵 노잼이었습니다...감독이 공포영화 미장센에 대한 고촬이 없는듯합니다 -
스스페이스인베이더
25.01.31 · 14.♡.11.65
1.66:1의 일반적이지 않은 화면비, 이상한 카메라 구도, 의미없는 누런 톤의 화면, 들리지 않는 한국어...
저는 이거 좋게 봐줘도 서프라이즈 극장판 같았어요. -
트트라팔가야
25.01.31 · 58.♡.217.6
(오컬트무속영향받은) 검찰출신내란범들?
요. -
폭폭풍의눈
25.01.31 · 118.♡.73.142
검은 승려들 함 가야죠 -
빅빅버그
25.01.31 · 223.♡.86.239
검은 사제들 만드신 감독님이 아닙니다..^^; -
석석훈빠
25.01.31 · 14.♡.6.244
감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준 영화였습니다. 검은 사제들에 비해 완성도가 너무 떨어지더군요. -
네네로우24
25.01.31 · 110.♡.202.51
검은 무당들 어때요 -
차차일드맨
25.02.01 · 58.♡.215.4
검은 스님들이요...(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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