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채기하다 허리 삐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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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42.195km (211.♡.68.50)

2025년 2월 1일 AM 04:24 · 수정됨(02. 06. 19:33)

조회 2,989 공감 0

초저녁에 까무룩 잠들었다가 새벽에 깨서 똥 마려 변기에 앉아 힘 주다가, 순간 재채기가 나왔는데... 

윽... 예전 경험으로 볼 때, 허리 뒤 기립근이 뭉쳤네요. 

며칠 움직이기 불편할 것 같아요. 


예전에 물병 집느라고 허리 숙이다가 이런 적이 있는데, 기립근에 단단한 게 잡힐만큼 뭉쳐 기립근이 허리를 전혀 받쳐주질 못해 일어설 수가 없어서 화장실 가려고 2시간 넘게 걸렸어요.


침대에서 옆으로 돌아눕는 것 30분, 일어나는데 30분, 서면 다리와 허리가 후들거리며 주저앉아 몇 m 기어서 화장실 가는데만 40분, 변기에 앉는데 30분 걸리며 한 달 고생했어요. 


이번엔 뭉친 게 잡히지 않고 느리지만 움직일 수 있어서 그 정돈 아니지만 허리 숙이거나 돌아눕는 게 좀 불편하네요. 여러 경험으로 이번엔 3~4일 갈 것 같네요. 

병원 가서 근육이완제 처방 받아 며칠 누워서 지내면 될 것 같아요. 


역시 늙으면 뭐든 갑자기 뭘 하면 안 돼요. 스트레칭 하고 살아야죠. 

아흑... 

댓글 (32)

  • SDK

    SDK Lv.1

    25.02.01 · 1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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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

    42.195km Lv.1 → SDK 작성자

    25.02.01 · 211.♡.68.50

    이 시간에 깨어있으면 어떡해요? 주말 잘 보내셔요.
  • 당구100

    당구100 Lv.1

    25.02.01 · 210.♡.234.32

    헐.. 저도 예전에 세수하려다가 허리 삐끗해쓰었죠.

    몸이 이제 낡았어요. 늙은게 아니라 낡았...
  • 4

    42.195km Lv.1 → 당구100 작성자

    25.02.01 · 211.♡.68.50

    스트레칭 자주하고 살아야 하는데, 요새 겨울이라고 너무 침대랑 한몸이었어요.
    주로 갑자기 허리 숙이거나 일어날 때, 허리를 오래 숙이고 있을 때, 재채기 등 순간 허리에 힘 들어갈 때 그럴 수 있더군요.
    축구 선수들 허벅지 햄스트링처럼 기립근도 큰 원인없이 뭉치곤 하는데, 아무래도 젊을 때보단 나이 들수록 자주 일어나더라고요.
    주말 즐겁게 보내셔요.
  • 잘놀아보자 Lv.1

    25.02.01 · 106.♡.128.56

    몇주전 치약뚜껑 열다가 기립근을 삐끗하고 ㅠㅠ
    근육이완제에 주사까지 맞고 3주가 지났지만
    아직도 조심스럽네요. 쾌차하세요.
  • 4

    42.195km Lv.1 → 잘놀아보자 작성자

    25.02.01 · 211.♡.68.50

    3주면 오래 가네요. ㅜㅜ 얼른 다 나으시길... 저는 다행히 이번에 며칠이면 괜찮을 것 같아요. 연휴 잘 보내셔요.
  • 달과바람

    달과바람 Lv.1

    25.02.01 · 14.♡.23.97

    나이 들면서 느끼는 것 중에 하나가 근육 한 번 결리면 몇 주씩 가기도 한다는 겁니다.
  • 4

    42.195km Lv.1 → 달과바람 작성자

    25.02.01 · 58.♡.209.216

    맞습니다. 나이 들수록 자주 일어나죠 ㅠㅠ 저는 고교 때부터 운동하거나 과한 동작하다가 여러 번 그랬는데 그 때야 좀 쉬고 나았지만, 군에 있을 때 좀 과도한 동작들을 하다보니 여러 번 기립근 뭉쳤는데 부대 분위기상 아프다고 말을 못하고 말해도 아무도 신경써주지 않아 아픈 상태에서 억지로 움직이다가 3, 4번 척추 사이에서 4번 척추가 뼈의 반 정도 뒤로 밀려나 어긋나 버렸어요. 그 후로 주기적으로 그럽니다. 나이 들수록 더 자주 그러고요. 대체로 갑자기 움직일 때 그러더군요. 앞으로 스트레칭 자주 해야겠어요.
    아무튼 말씀대로 세월 지날수록 조심해야 합니다.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 달과바람

    달과바람 Lv.1 → 42.195km

    25.02.01 · 14.♡.23.97

    허리 부상도 있으셨군요.
    건강하시고, 좋은 주말 되세요. ~ ^^
  • 두우비

    두우비 Lv.1

    25.02.01 · 118.♡.195.234

    같은 경험을 한 입장에서 위로 드립니다.
    허리가 아프면 세상이 잿빛입니다.
    제경우 통증의학과 주사로 통증을 줄이고 걷기를 많이 합니다. 백년허리 라는 책을 읽고 허리관리 비책을 많이 습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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