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 (172.♡.52.233)
2025년 2월 1일 PM 06:53 · 수정됨(02. 02. 20:09)
치매 걸릴 이유가 하등 없는 분이거든요.
매일같이 새벽에 깨서 불공 올리고 산에서 나무 가꾸고 텃밭에서 일하고 수행하고 음식도 소식을 하고 운동은 눠 산을 타고 넘으시니…
근데 왜 걸렸냐..
아이러니하게도 소식과 채식이 문제였어요.
고기는 계율상 당연히 입에 안 대시고 우유나 치즈 같은 것도 익숙하지 않아 동물성 단백질을 안 드시고 거기에 유전적인 문제까지 겹쳤죠.
근데 신기한 건 치매인데도 기억력만 오락가락하지 육체적으로는 아주 강건해서 마치 습관이 된 것마냥 지금도 몸 쓰는 일이나 간경 수행 등은 또 잘 하며 염불과 진언도 버벅일지언정 욀 수 있습니다..
그러니 더 안타깝군요.
치메만 아니면 한 30년은 더 사실 만한데..
조기종만 해도 이런 케이스가 많아서 슬슬 콩고기나 대체육 등 계율에 어긋나지 않으면서 영양벨런스 맞츨 방법을 고심한다고 합니다.
천태종 등 일부 종파는 아예 자신이 먹을 욕망으로 잡은 고기가 아닌 시주받은 고기는 ok 이런 식으로 고기를 먹어 영양 균형을 맞추기도 합니다.
댓글 (21)
- O
oefpw472
25.02.01 · 1.♡.77.139
-
폭폭풍의눈
→ oefpw472
25.02.01 · 220.♡.208.227
저도 소식 자체는 문제없을거라 생각드는데요. -
코코미
→ oefpw472 작성자
25.02.01 · 172.♡.52.233
그게 생쌀 한 홉과 솔잎이 한 끼라거나 시주받은 식혜 한 사발이나 두부 반 모가 식사라거나 그런 수준이었어요. -
폭폭풍의눈
→ 코미
25.02.02 · 220.♡.208.227
소식이 아니라 절식 수준이네요. 그 정도면 진짜 건강을 해치겠네요 -
니니파
25.02.01 · 220.♡.189.48
치매 걸리는 이유라는게 유전자가 제일 크지 않나 싶은데요. 식습관은 알콜이랑 비타민 부족 같은거 아니고서야 글쎄요.. -
케케이건
25.02.01 · 125.♡.209.173
채식이 그렇게 건강한 식습관은 아니라고 들었어요.. 사람 몸이 이미 잡식을 하게 되어 있는데 그걸 억지로 채식만 하게 되면 결국 영향불균형이 올 수 밖에 없죠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는 다른 방안이 있지 않다면요.. -
떡떡실신
25.02.01 · 175.♡.165.81
수면시간 부족도 영향이 많이 있습니다. -
Oobbears
25.02.01 · 211.♡.227.94
새벽에 일어나고 덜 자는
습관 이게
뇌건강에
치명적으로 안좋습니다
새벽기도가 최악입니다 -
열열린눈
25.02.01 · 223.♡.55.95
-
아아투썸플레
25.02.01 · 121.♡.9.2
불교 교리에 살생을 하지 말라했지, 고기를 먹지 말라는 말은 없을 겁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채식이 상당히 영양불균형적이라서,
잠시 단기적인 회복을 위한 시도라면 괜찮지만...예전부터 불교의 채식은 극단적이라 문제가 많죠...
물론 생명 존중이란 측면에서 하는 고행이라는 측면에서는 어쩔 수 없다는 것도 이해가 가지만...건강상은 좋지 않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