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길 지하철역에서 본 안타까운 출근러
기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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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3일 AM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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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지하철을 타고 출근하던 중

환승역에서 계단을 내려와 플랫폼을 걸어가는데

갑자기 근처에서 술냄새가 강하게 나더군요


"누가 술먹고 뻗어있나?" 하는 생각을 했는데

기둥을 지나 가까이 가보니

멀쩡한 출근러께서 바닥에 떨어진 술병 2개를 수습중이시더군요

형태만 봤을 때 하나는 와인, 다른 하나는 위스키로 보였습니다


정확한 사연은 모르겠지만

바로 옆에 찢어진 종이 쇼핑백 하나가 있는 걸 보니

종이 쇼핑백이 술병 2개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터지면서

술병 2개가 바닥에 떨어져 깨진 것으로 보였습니다


출근러께써는 어찌할 바를 모르며

병 조각을 조심조심 모으고 계시더군요


추측컨대

연휴에 해외 여행 다녀오시면서

면세점 또는 해외에서 사온 술을 회사에 가져가려는 것으로 보이던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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