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주진우 라이브 섬네일 보니 화가 치밉니다
할랴

Lv.1 할랴 (115.♡.157.90)

2024년 4월 18일 AM 04:06 · 수정됨(09:13)

조회 4,499 공감 0

 

 

원래 주진우 좋아하지 않았어요. 싫어하는 편이었어요.

그래도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김용민PD가 대타 방송을 하고 주진우가 게스트로 나왔을 때까지는 우리편이라 굳게 믿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윤석열은 강직한 검사, 김건희는 죄없이 음해당하는 선량한 시민이라는 취지의 말 그대로 믿었습니다. 부모님께도 그렇게 전해드렸구요. 지금도 그 걸 떠올리면 얼굴이 다 화끈거려요.

'나는 왜 그렇게 순진했을까.'

 

아무튼, 김어준 총수가 주진우를 데려온 건 발로 뛰며 취재하라는 거였죠? 저는 그렇게 받아들였어요.

그런데 오늘 섬네일을 보니 별로 발로 뛸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일단 들어앉았으니 대충 미디어 비평, 뉴스 비평 같은 거 하는 척하면서 드러누울 생각으로 보이는군요. 밖에서 힘들게 뛰고 싶지 않나 봐요? 

오해라면서 그 오해 풀 노력조차 하기 귀찮아 보입니다?

 

새벽이고 화가 올라오니 자꾸 감정적으로 글을 적게 되는 것 같습니다.

원래 주진우 싫어하기도 해서 이성적인 판단이 안 되는 걸 수도 있습니다.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주진우 많이 괘씸합니다. 개 같이 뛰어다녀도 봐 줄까 말까인데 어디서 감히 뺑끼를 쓰는지 싶어서요.

 

이재명 대표 테러범 김진성이 변명문인지 유언장인지 입수한 건 정말 잘했지만 아직 부족합니다. 그 2mb 저수지는 어떻게 됐는지도 궁금하고요. 

 

저는 더 부려먹고 싶어요. 진짜 개처럼.

 

뛰어라, 주진우! 개처럼 뛰라고! {emo:onion-004.gif:50}

댓글 (25)

  • TonyStark

    TonyStark Lv.1

    24.04.18 · 222.♡.124.41

    털보형 정말 다 좋지만 주진우 못 버리는 건 너무 답답합니다.
    둘의 개인 관계 때문이겠지만
    민주당 지지자 입장에서는 진짜 꼴도 보기 싫어요.
  • 할랴

    할랴 Lv.1 → TonyStark 작성자

    24.04.18 · 115.♡.157.90

    이것저것 생각을 적다 보니 전부 뇌피셜이네요.
    제가 둘을 가까이서 지켜봤던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특별히 뭘 들은 것도 없어서 말 할 수 있는 게 많이 제한적입니다.

    저도 김어준 총수가 주진우 버리지 않는 게 처음에는 답답했는데 이런저런 생각을 해 보니 그런 타입은 적대하지 않고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게 최선이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총수도 나름대로 생각하는 바가 있겠거니, 그렇게밖에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ㄷㄷ
  • 운하영웅전설A Lv.1

    24.04.18 · 247.♡.55.117

    수박 못 버려.의 끝이 어디까지 왔는지 명확하잖아요.
    버려야 할 사람은 버려야죠. 하하..
  • 할랴

    할랴 Lv.1 → 운하영웅전설A 작성자

    24.04.18 · 115.♡.157.90

    버려야 할 사람을 버리는 건 굉장히 중요한 일이죠. 그런데 어떻게 버리느냐도 고민해 봐야 할 문제라고 생각해요.

    박지원 영감님도 민주당에서 결국 공천을 줬죠. 저는 그런 맥락으로 이해하는 중입니다 ㄷㄷ
  • 과객

    과객 Lv.1

    24.04.18 · 39.♡.132.10

    조국 법무장관 당시 기자 회견 자리에서 뒷줄에 앉아 실실 웃던 모습에 너무 화가 났었습니다. 당시 주진우 기자는 다른 기자들 하는 행태가 부끄럽고 웃음이 났다고 인터뷰 기사는 났었지만 많은 오해를 산게 사실이었고 이에 대한 해명도 불분명 했었습니다. 사과든 해명이든 필요한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 할랴

    할랴 Lv.1 → 과객 작성자

    24.04.18 · 115.♡.157.90

    돌이켜보면 주진우는 그때 조국 대표에게 우호적이었던 건 분명히 아닌 것 같습니다. 화가 나죠.
    하지만 저는 해명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건 양심의 영역이라 생각하고요, 주진우는 양심 따위에 신경 쓰는 사람이 아닌 것 같아서요. 해명을 들으면 더 열받을 것 같거든요.
    저는 성과로 본인의 쓸모를 입증해야 하는 사람이라 생각해요, 주진우는요.

    솔직히 성과를 보여도 사람으로 인정하고픈 생각은 없습니다. '뭐, 쓸모는 있네', 이 정도가 제가 내릴 수 있는 최선의 평가 같습니다.
  • 과객

    과객 Lv.1 → 할랴

    24.04.18 · 39.♡.132.10

    해명 또는 변명이 양심의 영역이라는 말씀에는 동의 합니다만 최소한 그거라도 하라는 의미 입니다. 앞으로의 행동이나 성과에 따라 평가는 달라질수 있겠으나 계속해서 원죄처럼 따라 다니겠지요.
  • 할랴

    할랴 Lv.1 → 과객 작성자

    24.04.18 · 115.♡.157.90

    네, 어떤 말씀인지 잘 알겠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원죄처럼', 이 문구 매우 동갑합니다 {emo:onion-070.gif:50}
  • 외국인노동자입니다 Lv.1

    24.04.18 · 157.♡.92.86

    저도 주진우 싫어하는 편이고 비난도 많이 했지만
    이건 좀 오해가 있으신듯 해서요
    겸공에서 주진우 지금 몇가지의 탐사취재 같이 진행 하는 중입니다.. 주진우 혼자서 매일 다른거 취재 하고 편집 하고 그러기 힘듭니다…쉬어가는 느낌의 방송이겠죠..
    저도 지켜보는 중입니다만
    사과를 안해도 괜찮을 만큼 특종이 나오는 지
    말이죠
    /Vollago
  • 할랴

    할랴 Lv.1 → 외국인노동자입니다 작성자

    24.04.18 · 115.♡.157.90

    네, 그런 측면도 있겠군요.
    그런데 주진우 진행 능력이 형편 없는 건 주지의 사실입니다. 미디어 비평 전문기자도 아니구요.
    쉬어가는 느낌이라면 다른 컨셉의 방송도 있을 텐데 굳이 미디어 비평 쪽을 택한 이유라...
    아무리 생각해도 제 눈엔 좋게 보이지 않습니다. 일단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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