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디자이너 (106.♡.239.58)
2025년 2월 4일 AM 10:38 · 수정됨(11:30)
설 연휴 전에 하루 걸러 장례식장에만 세 곳에 들러 조문을 하고 왔습니다.
친구의 모친부터 시작해서 정,재계 지인들 부친상까지 있었는데, 세분 모두 사인이 급성 폐렴이었습니다.
친구 말로는 독감 기운이 있어서 병원에서 약을 처방 받아서 드셨는데도 호전이 되지 않더니 급성 폐렴으로 결국은 중환자실로 입원을 했다가 결국 일주일도 채 못 버티고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부부 둘 다 의사인 친구네도 이 지경이었는데, 독감을 감기처럼 생각하고 그냥 감기약 먹고 버티시다가 급성 폐렴 등의 합병증으로 돌아가신 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를 한 번 겪고 난 뒤의 세상이라 조금 더 조심스러울 것 같았는데 그건 또 아닌가 봅니다.
다들 몸 건강 잘 챙기세요. 아프면 답 없습니다.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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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잎과줄기
25.02.04 · 121.♡.3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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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rrePhoo
→ 잎과줄기
25.02.04 · 59.♡.54.80
저도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
기기후위기
25.02.04 · 175.♡.225.161
저도 감기증상 있었는데 약국에서 약 사먹고 버티다가
너무 힘들어서 뒤늦게 병원에 갓더니 독감이더군요
자칫하면 폐렴으로 갈 수 있엇다면서 의사선생님께 혼났습니다 -
Kkmaster
25.02.04 · 1.♡.134.156
이번 독감이 유독 독하긴 하더라고요 한 삼일 죽다 살아났습니다 부하직원중 한넘은 기침이나 인후통도 그리 심하진 않았는데 갑자기 가슴통증하고 기침이 심하게 나서 병원가니 급성폐렴이라 하더군요
전조증상 딱히 없이 갑자기 폐렴으로 가더군요 -
에에스까르고
25.02.04 · 183.♡.104.173
코로나19도 감기 취급하는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았는데요.
하여튼 연로하신 분들 가운데 상당수가 감기, 독감 등 호흡기질환에서 시작하여 폐렴으로 돌아가시더라고요.
모두들 조심하셔야 하고, 특히 어르신들 계시면 꼭 겨울철에 주의를 환기시켜주시고 필요하다면 진료받으러 가시게끔 해야할 것 같습니다. - L
Lasido
25.02.04 · 218.♡.108.85
병원 가도 감기 약이나 독감 약이나 똑 같은데에 원인이?? 지금까지 살면서 거의 매년 걸렸는데.. 타미플루 구경도 못해 보았습니다. -
CCG디자이너
→ Lasido 작성자
25.02.04 · 106.♡.239.58
일반 동네 의원 현실이 그렇더라구요. 실제 독감도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게 심한 증상이 발현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어서 그냥 감기약만 처방해 주는 경우가 많죠. 거기에 독감 검사 비용이 3만원이 넘어가니까 과잉 진료한다고 말 나오는 경우도 있고 해서 증상이 그렇게 심하지 않으면 독감 검사를 하지 않는 케이스가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세
세온
→ Lasido
25.02.04 · 175.♡.146.37
타미플루는 공급 문제로 처방을 잘 안하고요 (처방해도 약국에 없음)
페라미플루(주사제)가 병원에서는 많이 남으니 그쪽으로 유도하는 것도 있어요
독감검사 + 페라미플루 + 수액해서 15만원 이렇게 합니다. -
팟팟타이
25.02.04 · 59.♡.123.113
저도 설연휴 독감 걸려서 꼼짝없이 집에 있었는데
첫증상이 엄청난 두통과 발열과 함께 장을 찌르르르하게 공격하는게 느껴지더라구요.
약먹고 겨우낫나 싶었는데 그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2차공격이 남아있더라구요.
엄청난 두통과 함께 폐가 찌르르르한 느낌이 드는게, 방심했다가 밖에 나갔으면
저 크게 앓았을거같아요. -
Ggoldbox
25.02.04 · 104.♡.68.24
고령엔 특히 폐렴이 무섭습니다.
폐렴으로 많이 사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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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독한 감기' '심한 감기'로 착각하게 만드는 병명.
인플루엔자라고 하는게 차라리 나을 듯요.